해누리체육공원, 목동테니스장 오는 11일부터 운영키로
지난 6일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된 가운데 양천구 공공체육시설이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시설의 순차적 운영체계 및 방역방안을 마련했다.
양천구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 부분에서는 실외체육시설(해누리체육공원, 목동테니스장)은 오는 11일 재개관할 예정이며, 실내체육시설(양천센터, 목동센터, 신월센터, 계남다목적체육관)은 23일부터 개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체육시설의 경우 전체 프로그램을 개관하지만 정원을 축소 운영(신규 회원등록 자제 등)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할 예정이고, 또한 개관 후에도 이용 주민의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등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천구 안양천 체육시설인 축구장과 야구장의 경우는 지난 4일부터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있다.
양천구 경로식당의 경우에는 지난달 27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 월·수·금요일 3일간 정상 운영(화·목·토 대체식)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는 양천구어르신종합복지관 등 10개소가 정상 운영(주 6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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