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왕언니클럽, MBN 드루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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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왕언니클럽, MBN 드루와 출연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1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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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끼 발산으로 전국 방송 통해 동대문구 홍보
MBN 녹화 후 50번째 출연 기념상품권과 함께 기념촬영 모습.
MBN 녹화 후 50번째 출연 기념상품권과 함께 기념촬영 모습.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의 노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왕언니클럽'은 지난 6일 종편프로그램인 MBN의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노래쇼인 '드루와'에 출연해 이들이 가진 흥과 끼를 발산하면서 동대문구를 홍보해 화제다.

MBN의 노래쇼 '드루와' 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함께 모일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가족, 친구, 친지 등을 단위로 별도로 만나지 않고 차량에 함께 탑승한 채로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노래는 출연 연예인들이 심사해 통과 시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의 생활지원금을 주고 있으며, 이날에는 동대문문화원의 '왕언니 클럽'이 출연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받았던 생활 속 제약에 따른 스트레스를 그들이 가진 끼를 통해 발산함으로 잠시나마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리 해소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날 고정패널인 인기사회자 붐과 개그맨 이수근 외에도 왕년의 인기 댄스가수였던 김완선 씨가 점장으로 출연해 인터뷰와 토크, 심사를 맡았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 시작 후 50번째로 출연해 기념상품을 받는 행운도 따랐다.

아울러 동대문문화원의 '왕언니 클럽'은 동대문문화원이 관내의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공연 팀을 구성해 그동안 100여 회의 방송출연은 물론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화제의 팀이다. 방송은 물론 강원도, 제주도는 물론 해외 각지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이들이 가진 레퍼토리는 민요와 1940년대 가요부터 최근 아이돌 걸그룹 들의 노래와 안무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축제부터 대학축제, 지역축제는 물론 요양시설의 100세 노인 생일잔치 공연까지 매우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왕언니 클럽'MBN '드루와' 노래쇼 통과와 생활지원금 액수는 615일 밤 11시부터 방영되는 본방송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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