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년에 취하다’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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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년에 취하다’토크콘서트 개최
  • 성동신문
  • 승인 2020.11.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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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지난 7일 청년정책포럼 포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 개최해
▶ 지역 청년들과 구청장의 소통의장 마련, 정책의 다양한 제안 정책으로 반영
지난 7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에서 정원오 구청장과 청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7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에서 정원오 구청장과 청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 성수동 포틴립에서 2020 청년정책포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정책포럼을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안된 의견을 청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축’, ‘청년 1인 가구 지원’ 등의 제안의견이 올해 사업으로 반영되었다.

이번 청년 정책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먼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청년정책네트워크 분과별 청년 이슈에 대한 토론을 성동구청년지원센터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포럼 준비를 위해 10월부터 기획회의를 열고 분과별 주제 선정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청년의 고민과 삶의 변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7일에는 성수동 포틴립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콘서트는 뮤지션 공연을 시작으로 앞서 온라인에서 논의된 주제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청년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했다. 또한 청년정책네트워크 김태은 부위원장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과 2020년 청년 정책 발자취를 담은 영상도 소개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분과의 손가현 청년은 “코로나19로 바뀌어 버린 소통의 방식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것에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며 “지친 청년의 마음을 다독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는 이번 포럼 자체가 저와 청년들에게는 ‘힐링’ 그 자체가 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1년 청년자율예산 사업도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사업이 반영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청년과 청년과의 관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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