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쳐가는 구민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On종일 평생학습’을 오는 15일과 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0시에는 명품 음악․미술사 강의를 비롯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낭만주의 아트 토크 콘서트’를 열어 미술인문학자 안현배와 피아니스트 이기연을 초대해 낭만주의 미술의 흐름과 쇼팽 작품에 대해 보고 듣고 감상할 수 있는 장을 펼친다.
본 토크 콘서트는 지난해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운영 시 음악과 미술사를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나가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강연이다.
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외출과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만큼 문화생활에 목마른 가족들이 함께 집에서 미술관과 공연장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에는 TV프로그램‘아침마당’MC로 친숙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행복을 채우는 우리들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생에서 가장 큰 화두가 행복인 만큼 강의를 통해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며 참여자로 하여금‘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n종일 평생학습’을 시청하고 싶은 주민은 해당 강연 시간에 강서구청 유튜브에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On종일 평생학습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좋은 강의를 즐기며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02-2600-6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