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립등빛도서관,‘강서희망글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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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립등빛도서관,‘강서희망글판’ 게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2.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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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공모 통해 매해 봄․가을 2편의 작품 공개 예정

 

 

 

 

 

강서구립등빛도서관에 게시된 ‘강서희망글판’
강서구립등빛도서관에 게시된 ‘강서희망글판’

강서구립등빛도서관 외벽에 따뜻한 글귀로 구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강서희망글판이 게시됐다.

구는 구민들이 우연히 마주친 글귀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고자 희망글판을 기획하고 지난 8등빛도서관 강서희망글판 문안 공모전을 개최했다. 190편의 작품이 응모해 희망글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 가작 1편이 선정됐다.

그 결과 첫 게시글로 전 모씨의 당신이 펼친 한 권이 당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펼쳐주기를이 당선됐으며 전 씨는 독서를 통해 인생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응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희망글판 선정위원회는 당선 작품이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반기고 우연히 글귀를 마주한 구민들에게 도서관을 방무나고 싶게 만드는 문구로 적합해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가작은 장 모씨의 어두컴컴한 늪에 빠지고 나서야 늦게 보이는 저 등빛이 차지했는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빛이 주는 희망적인 베시지를 등빛도서관의 등빛을 살려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향후 연 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희망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해 구민의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글귀들을 희망글판에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구립도서관 1개소에 희망글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에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립도서관이 잠시 운영을 멈췄지만 희망글판으로 새단장하고 구민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다시 도서관을 찾는 구민들이 강서희망글판을 보고 미소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조치에 따라 강서구립 8개소 및 공립 작은도서관 27개소와 함께 등빛도서관은 이달 28일까지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도서 대출 반납서비스, 열람실, 상호대차(책두레)서비스는 이용 불가하며 클린도서 및 드라이브스루 시행은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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