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혹한 속 소상공인에게 동절기 코로나19 극복 물품 전달
KB국민은행 까치산역지점(지점장 박오동)은 지난 12일 까치산시장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조합장 김덕수)에 시장 내 상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 달라며 손난로 1000개를 전달했다.
손난로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 받지 못하는 상인들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문구도 함께 게시됐다.
이번 방한용품 전달로 최근 종일 영하권 혹한이 지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150여 명의 까치산시장 상인들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까치산역지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온누리상품권 유통에 나서 작년 한해에만 6억여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보이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박오동 지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운 까치산시장 상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되고자 손난로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주권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에 귀 기울이고, 적기에 긴급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까치산역지점은 작년 1월 독립영업점에서 일반영업점으로 승격 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애로를 호소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1백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제적 긴급자금 56억 원을 제공하는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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