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마스크 1만 장 각각 후원
영하의 추운 날씨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요즘, 양천구에 가슴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KF-80 마스크를 신정4·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이 관내 저소득계층, 공동생활가정(장애인) 등을 선정하여 복지통장이 직접 전달한다.
김현근 신정4동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민이 많다”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선덕 신정7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대상자와 지역자원을 발굴· 연계해 소외된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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