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상태바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3.23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5세 이상 어르신…4월 첫째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65~74세 어르신…6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상반기에 우선순위에 따라 12백만 명 규모의 예방접종을 추진키로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에 대한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므로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41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364만 명)에 대해서는 가장 빨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4월 중 140개소, 6월 중 69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해 7월까지 총 254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들(4943천 명)의 접종은 6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전국 10,000개소 이상 운영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접종 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콜센터(1339)를 통한 예약접수를 받아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접종계획과 접종 대상자가 확정된 만큼 시군구, 읍면동별로 대상자에 대한 동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이와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전등록부터 접종 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