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신월6동 복합청사 명칭’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신월6동(신월동 1078-1) 복합청사는 행정 및 복지 관련 민원을 처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며 전체면적 7071.03㎡, 지하 1층~지하4층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인 기업만 총 9개(신월6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자치회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지원센터, 50플러스센터)로 건립이 완공되면 신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명칭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설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이면 된다. 1인당 제안건수는 제한하지 않지만 시상은 1건만 수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동일한 내용의 작품이 접수될 경우에는 먼저 접수된 작품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공모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sung4414@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하고,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5만 원, 장려상 3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6월 초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6동의 지역 상징성을 표현하면서 주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친근한 명칭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양천신문사 이정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