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의장단과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가양동 소재 (구)염강초등학교(허준로 221-22)에 설치된 강서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 의장단 방문 시에는 이의걸 의장, 김용원 부의장, 황영호 운영위원장, 이명열 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종길 안전관리과장과 박영재 보건행정과장으로부터 예방접종시설 운영 및 백신 접종 시행 현황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센터 내 △접종자 등록 및 대기 △예진 및 백신 준비 △접종 △이상반응 관찰을 위한 각 시설을 둘러보고 백신 접종에 종사하는 의료 종사자 등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의걸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령의 어르신들이 예방접종 대상인 만큼 문진표 작성과 이동 편의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복지위원회 신낙형 위원장, 송순효 부위원장, 김동협 위원, 이충현 위원, 강선영 위원, 윤유선 위원 등은 어르신들의 접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낙형 위원장은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거듭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원들이 피로가 누적되어 우려되는 만큼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 예방접종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우선접종 대상자 차례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에 동의한 대상자는 54,043명이다. 지난 16일 기준 1차 접종 완료한 대상자는 36,870명으로 68.2%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4,253명, 접종률은 7.8%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