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지난 17일 마곡NH타워 준공식을 개최하고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의 주재로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왔으며 권준학 농협은행장, 박성직 서울농협 조합장운영협의회 회장, 강서농협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부대학총 동창회장 등 각계각층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우수직원 시상 △인사말 △케잌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마곡NH타워는 강서구 양천로30길 123-28(마곡나루 1번출구 인근)에 지하4층, 지상6층 규모로 설립되어 지난 3월 강서농협 마곡지점과, 하나로마트가 영업을 개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NH농협, NH농협 손해보험, 강서농협 마곡지점, NH농협은행 마곡기업센터지점, 강서농협 하나로마트 마곡점 등이 한 건물에 입주해 계통간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지상 1층 하나로마트 내에 개점한 제2호 로컬푸드 매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포장, 진열, 가격책정하여 소비자와 직거래를 함으로써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서농협의 숙원사업인 마곡NH타워는 조합인과 농업인에게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농협 역할에 기여할 것”이라며 “강서농협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이번 준공을 계기로 수익구조를 다각화하여 조합원에게 더 많은 실익을 드릴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깨끗한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