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요 25개 공원 영상 온라인 공개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울 주요 25개 공원의 모습을 담은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를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에 따라 양천구의 서서울 호수공원과 강서구의 서울식물원을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부쩍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말 서서울 호수공원과 서울식물원을 포함한 25개 공원을 대상으로 불편‧개선 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영상에는 △공원 다중이용시설․이용개선 모습 △노후‧훼손시설물 재정비 및 위생‧청결 관리 모습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공원의 역사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 △특색 있는 생태․환경 소개 등을 담았다.
기획부터 대본, 출연, 연출, 촬영, 편집, 녹음 등 전 과정에 걸쳐 공원관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공원영상은 ‘서울의공원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달라진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며 “점점 더워지고 있는 시기에 시원한 바람과 나무그늘이 있는 공원에 나와 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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