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생1인당 교육 보조금 지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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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학생1인당 교육 보조금 지원 1위
  • 성동신문
  • 승인 2017.04.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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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강남구보다 13천원, 서울시 자치구 평균 176천원보다 99천원 많아

혁신 교육특구 지정,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선정 등 교육 중심지 성장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학생 1인당 교육기관 보조금 지원액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각 자치구에 시행한 공문에 따르면, 학생 1인당 교육 보조금 평균 지원예산액은 성동구가 275천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2위 강남구는 262천원, 3위 영등포구는 255천원, 서울시 전체 자치구 평균 지원액은 176천원으로이다. 성동구의 학생 1인당 교육 보조금 지원액이 서울시 자치구 최고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성동구의 경우 학교에 대한 교육 보조금이 전년대비 10억원 증액된 것에 힘입어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넉넉하지 못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과감한 교육투자 의지가 가져온 결과라는 평가다.

성동구는 2015년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선정을 발판 삼아 교육발전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자치구별 교육기관 보조금 지원 자료는 교육발전을 위한 성동구의 투자가 자치구 최고수준으로 지원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명품교육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자치구간 교육 격차를 좁히고 성동구의 교육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기관 보조금

◦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구역내에 있는 초․중․

고교 및 유치원 등 각급 학교에 시설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소요

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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