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년 예산안 총 6,598억 편성, 전년대비 9.78% 증액
상태바
성동구 내년 예산안 총 6,598억 편성, 전년대비 9.78% 증액
  • 성동신문
  • 승인 2021.12.22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올해보다 587억 증액한 6,598억 편성
- 보편적복지 및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확대, 지역경제 회복 등에 적극 편성
-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 지속 추진
성동구
성동구

성동구의 2022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587억이 증가한 6,598억 원으로 12월 6일부터 12월 16일간 성동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확정됐다.

2022년도 예산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반영하여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보편적 복지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무너지고 지친 민생을 회복하고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2022년도 예산 주요 사업으로, 활기찬 경제,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되찾기!

우선 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75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70억 9천만 원, 자활근로사업 지원 55억 4천만 원, 공공근로사업 30억 7천만 원,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 10억 9천만 원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에 10억 8천만 원,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6억 3천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300억 발행을 위해 6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에 4억 5천만 원.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운영을 위해 1억 2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희망찬 교육, 교육특구 성동의 가치를 높이는 명품교육 사업!

구는 교육특구를 넘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분야에 160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 80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41억 4천만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3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경비 지원 3억 원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운영 8억 8천만 원, 서울형 혁신교육사업 4억 7천만 원, 창의예술 놀터 운영 4억 2천만 원, 성동 글로벌 체험센터 운영 4억 2천만 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에 8천만 원을, ▶평생학습관(독서당) 운영 2억 1천만 원, 성동구민대학 운영 1억 1천만 원,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4천만 원 ▶성동디지털 튜터 사업 5천만 원, 성동명사특강 운영에 4천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

따뜻한 복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총력!

구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치고 무너진 민생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분야에 3,054억 4천만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에 43억 5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지원에 39억 3천만 원 ▶용답동 구립 노인복지시설 건립에 22억 3천만 원 ▶1인가구지원센터 설치·운영에 18억 4천만 원 ▶성동50플러스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9억 3천만 원 ▶서울청년센터 운영 지원 5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4억 6천만 원 ▶성인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운영에 3억 2천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방역체계 강화와 구민의 생활안전 보호!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807억 4천만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임시 예방접종사업에 38억 6천만 원 ▶옥정중학교 주변 가공선로 지중화에 8억 4천만 원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운영을 위해 7억 1천만 원 ▶성동구민 전체 대상 구민생활안전보험 가입을 위해 2억 1천만 원 ▶무학봉근린공원 등산로 정비를 위해 1억 원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사업에 1억 1천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

즐거운 문화, 일상에 녹아있는 풍요로운 문화생활!

구는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분야에 324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구립체육시설 운영에 166억 5천만 원 ▶성동문화마당 운영 지원에 5억 2천만 원 ▶두모포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1억 2천만 원 ▶성동 문화 행사, 성동구민 노래자랑에 1억 9천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준 구민들이 조금 더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예산 집행 과정에서 정책적으로 녹여내겠다.”며“우리 모두가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희망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단계적 일상회복을 넘어 빠른 시일 내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