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현충원 참배로 첫 출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인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제2기 봉사단 192명을 최종 선발하고 4월 13일(목)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봉사단”은 대학생들의 보훈복지 현장 체험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본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2기로 선발된 봉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서울현충원에서의 참배를 시작으로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획봉사, 식생활 지원, 건강지원, 이ㆍ미용 등 6개 분야의 봉사활동과 함께 보훈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경근 청장은 “1기 봉사단원의 활동에 대해 보훈가족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봉사단 2기는 작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어 보다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의 대학생 봉사단은 학교 수업과 병행하며 취업준비에 바쁜 시간에도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63회, 563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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