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3곳 추가 설치 추진
상태바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3곳 추가 설치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1.05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천로·공항대로에서 본선 연결하는 남단연결로 추가 설치…내년 12월 개통 목표
월드컵대교 남단집입로
월드컵대교 남단집입로

양천구는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안양천로와 공항대로에서 월드컵대교 본선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남단연결로(램프) 3곳 추가설치를 추진한다. 
월드컵대교의 본선 및 주요 연결로는 지난 9월 서부간선 지하도로와 연계해 개통을 완료했으나, 구는 양천구민의 교통인프라를 위해 남단연결로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추가 설치될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3곳(Ramp-B, D, H)은 안양천로와 공항대로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할 뿐만 아니라, 상습 병목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로 구민의 교통편의를 대폭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추가 설치 공사를 위해 9호선 신목동역 부근 안양천 제방 상 일부 구간이 공사 차량 진·출입로로 사용될 계획이다. 구는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양천 이용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자전거·보행자 도로의 우회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차량과 안양천 이용 주민 간 완전한 동선 분리를 위해 제방으로 보행자용 전용 진·출입 가설계단도 설치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월드컵대로 남단연결로 3곳으로 양천구의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사 과정 전반의 빈틈없는 관리 감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