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발한 장안동 벚꽃으로 봄 소풍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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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한 장안동 벚꽃으로 봄 소풍 즐겼어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4.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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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동대문 봄꽃 사생대회, 500여 명 가족 참석

예년과 마찬가지로 장안동에 봄을 느끼러 모인 가족들이 8일 장평근린공원에 모여 즐거운 봄 소풍을 즐겼다.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6회를 맞은 봄꽃 사생대회는 장안동 벚꽃보존위원회(위원장 김경남)와 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이 함께 주관한 행사로 돈치킨, 동대문 사진작가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안지점, 맑은수 병원, 브레인 요양병원, LG전자 장한점 등의 후원으로 학생 350명과 학생 부모 등 5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생 6개 학년 부문으로 나눠 '우리 동네', '봄날 풍경' 등의 주제로 치러졌다.

김경남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대회 개최 전 비가 내려 벚꽃이 많이 떨어졌는데 올해는 날짜를 제대로 잡은 것 같다"며 "벚꽃도 즐기고 봄소풍을 즐기며 장안동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회 심사는 벚꽃보존위원회와 동대문문화원, 동대문구 미술협회 등이 맡아 공정하게 했으며, 이번 대회는 '제7회 동대문 봄꽃 축제'와 함께 치러져 선거법 위반 우려로 참가자들 모두에게 간식 및 기념품을 지급을 하지 못했다.

한편 제6회 동대문 봄꽃 사생대회에 최우수상은 ▲이윤서(은석초 1-2) ▲이채원(은석초 2-1) ▲변재혁(장평초 3-7) ▲정유진(답십리초 4-1) ▲이예원(동답초 5-3) ▲서정서(안평초 6-2) 등이 수상했고, 특별상은 ▲최태현(은석초 1-2) ▲김강빈(안평초 2-3) ▲주민란(장평초 3-3) ▲신지우(장평초 4-6) ▲강주원(경희초 5-3) ▲최휘경(안평초 6-3) 등 외에도 각 학년별로 우수상, 장려상, 가작, 입선 등 총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남 위원장이 사생대회에서 올해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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