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상공회 CEO조찬포럼 개최
상태바
광진구상공회 CEO조찬포럼 개최
  • 광진투데이
  • 승인 2016.11.08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조 교수 초청 8일 아침 한강호텔서
명심보감 강의를 하고 있는 김병조 교수

광진구상공회(회장 김석회)는 8일 아침 한강호텔에서 광진CEO조찬포럼을 실시했다. 광진구상공회는 방송인이며 학자인 조선대학교 김병조 교수를 초청하여 <명심보감으로 보는 리더>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광진구상공인들은 아침 6시 30분부터 조찬을 마치고 1시간 40분 동안 김병조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자신의 개그맨으로서의 삶과 역정을 피력한 후 명심보감에 대한 CEO의 마음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있는 광진구상공회 회원들이

김교수는 “나보다 남이 잘 되게하는 배려의 마음을 가져한다”며 “마음을 정하고 어떤 일을 하면 덕이 있는 군자”라고 역설했다. 또 “모든 것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선인선과>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에 대해 “마음이 편해야 한다며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가장 좋은 일은 배려라며 배려는 상대를 염려해주는 것이라고 도 했다.

김교수는 강의 도중“ 어머니 마음으로 CEO가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을 위해 한 평생을 헌신하신 어머니 얘기를 하면서 눈시울을 적셔 수강생 모두가 함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강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광진구상공회 회원들

김교수는 과거 인기절정을 달리다가 한 정치행사에 참여해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되어 개그맨 생활을 접고 낙향하여 지방 방송에만 치중했다. 방송 도중 전남의 한 대학교에서 강의를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초빙교수로 한학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었다.

김교수는 개그맨 시절에도 일체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았으며, 야간업소에도 출연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소신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석회 상공회장은 인삿말에서 “이른 새벽부터 포럼에 참석한 회원들의 열의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이러한 의미 있는 조찬포럼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