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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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센터'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3.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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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인당 2개 칼·가위, 2개 우산 가능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동별 순회 일정.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동별 순회 일정.

동대문구가 올해에도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하기로 밝히고, 상반기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정비반이 14개 동 주민센터를 돌아다니며 방문해 무뎌진 칼이나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우산수리센터로 시작해 다음 해인 2018년도부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로 사업을 확대 운영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올해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센터는' 7일 오전 10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4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운영하며 매주 월~금요일을 운영하며, 주말,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접수 마감은 오후 3시까지이며 접수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02-2127-4363)로 문의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1인당 2개 이내의 칼, 가위 등과 2개 이내의 우산만 접수 가능하다. 별도 예약은 필요 없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8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중단의 위기가 있었으나, 주민들의 수요가 많아 접수 후 수리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지 않고 수리 완료 후 물건을 수령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해 진행했다.

동 주민센터를 162회 순회해 운영한 결과, 8,862명의 주민이 수리센터를 이용했으며, 수리완료 건수는 칼 12,068, 가위 4,696, 우산 3,944건으로 총 20,708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와 취약계층 일자리 확보를 위해 올해도 '칼갈이·우산수리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무뎌진 칼이나 고장난 우산이 있다면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수리센터를 방문하셔서 물자 절약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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