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심식당’ 190곳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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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안심식당’ 190곳으로 확대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4.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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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건위생과에서 신청 접수…현장점검 후 선발 예정 

 

안심식당 지정 표찰이 부착된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 표찰이 부착된 음식점

 

양천구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현재 170곳에 운영 중인 ‘안심식당’을 19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한 그릇 음식 나눠 먹기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지정 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카페·제과점 등은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으로는 덜어먹는 도구·접시 등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손 씻는 시설 또는 손소독제 비치 등이 있다.

신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표찰을 부착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청 홈페이지와 지도 애플리케이션(네이버) 상의 표출 및 전국 관공서 대상 이용 협조 등에서 다양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1곳당 10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도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보건위생과(02-2620-4895)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참여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 분기별로 업소 현장점검을 통해 지정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미이행 시 안심식당 지정이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 제도인 ‘안심식당’에 영업주분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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