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움직이는 놀이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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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움직이는 놀이터에서 만나요~”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6.16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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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월 월 1회 움직이는 공공놀이터 운영…아동 및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
- 6.18.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서 첫 번째 놀이터 개최…스스로놀이존, 함께놀이존, 캠페인존 구성
- 거대 젠가 놀이, 세계문화 체험 놀이, 환경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활동 마련
움직이는 공공놀이터 포스터
움직이는 공공놀이터 포스터

평범했던 일상의 공간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가 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6월부터 10월까지 월 1, 주민과 아동이 함께 만드는 움직이는 공공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공공놀이터(이하 놀이터)’는 지역 내 공원, 놀이터, 운동장 등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주민, 아동, 놀이활동가 등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의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놀이 콘텐츠를 운영하여 아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놀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놀이터는 오는 61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의사당대로 166)에서 열린다. 아동들이 놀잇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만들어가는 스스로놀이존놀이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함께놀이존아동의 놀 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존등 다채로운 구성의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간에 맞춰 놀이터에 방문하면 거대 젠가 놀이, 길 위의 스케치북, 세계문화 체험 놀이 등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움직이는 놀이터는 영등포 관내 권역별 장소를 정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우천 등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1회 정기 운영된다.

 

향후 일정과 장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의 우리구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원하는 놀이를 만들고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놀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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