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방역·급식 등 전수점검 실시
상태바
강서구, 어린이집 방역·급식 등 전수점검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7.06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업해 주 2회씩 집중 방역활동

점검반 편성해 원내 시설설비·식재료·안전관리 등 확인

 


강서구는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과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각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열) 방역봉사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주변 하수구와 빗물받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곳을 집중 소독한다. 

방역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2차례 이상 진행되며, 영유아가 하원한 오후 5시 이후에는 연막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관내 50인 이하 어린이집 총 204곳에 대한 급식·위생 전수점검도 벌인다. 8월19일까지 구청 직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집 내 개인위생·시설·설비·식재료·식단표·급식경영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대상 어린이집 중 48곳을 선정해 시설·통학버스·미세먼지에 대한 안전 관리와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 관리 이행 여부 등도 살핀다. 

구는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