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달장애인 체육한마당 축제
상태바
서울시 발달장애인 체육한마당 축제
  • 강서양천신문 강인희 기자
  • 승인 2017.05.16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서 개최

서울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경쟁심을 길러주고, 건전한 심신단련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사)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갑용)는 ‘제21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한마당대회’를 오는 6월1일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풋살, 줄다리기, 육상 경기가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지역 특수학교, 일반 중·고등학교 학습 도움반, 복지관 및 시설 등 총 53곳에서 1750여명이 참가하며, 풋살 12팀, 줄다리기 23팀, 육상 100m 127명, 400m 18팀, 단체줄넘기 14팀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어 각 경기별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 간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상설마당과 참여마당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상설마당에는 체험부스(보치아, 풍선배구)와 미니경기부스(플라잉샷, 림보, 골프컬링, 팔씨름) 그리고 참여마당은 참여부스(풍선아트 및 페이스메인팅, 뻥튀기아이스크림)와 상담 및 홍보부스(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승패의 여부보다는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