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최윤희 책임간호사 재능기부 강의
휘경1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날 22일 관내 저소득 홀몸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황혼의 아름다운 마무리(Well-dying)에 관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복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윤희 삼육서울병원 책임간호사의 재능기부로 '황혼의 아름다운 마무리(Well-dying)'라는 주제로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지, 행복하게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강연에 참석한 희망복지위원과 노인들은 강연 도중 간간히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도 보였지만 강연 끝 무렵 강사 손을 잡으며 "이렇게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익 희망복지위원장은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고 경험하게 될 죽음에 대해 두렵지 않게, 의연하게 준비된 삶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휘경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보이지 않는 곳의 저소득 틈새계층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희망이 되는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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