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르신들 따뜻한 정 나눔, 기념품 전달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는 지난 17일 배봉산 야외음악당에서 관내 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관내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인 어르신 효도잔치는 올해 12회째로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및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고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기념품인 양말 세트를 나눠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더불어 이날 효도잔치에는 최홍연 부구청장, 시·구의원, 서울지구JC 임원진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어르신 식사 배식을 위해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신미숙)와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권순이) 회원 2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이런 행사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모여 함께 흥겨운 공연도 보고 얘기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와 동대문구청에 감사드리고 이런 자리가 또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는 JCI KOREA의 산하단체로 JCI의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 상호협력, 국제우호 증진, 비즈니스 네트워크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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