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만 3세 아동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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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만 3세 아동 전수조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1.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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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환경 개선 필요시 적극 지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만 3세 아동(2018년생)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4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 전수조사로 추진된다. 구는 1~3분기에 173건을 조사했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조사는 123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조사는 14개 동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만 3세 대상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재와 안전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후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가정방문 조사 시 아동의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와 대면조사에서 아동학대의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대상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다니는 아동은 공적인 양육체계안에서 1차적으로 사회적 감시망이 작동된다는 점을 감안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방어능력이 없는 영유아는 사회 감시망 밖에서 학대 등 위험에 더 취약하다"며 학대피해아동 발견 시 경찰 수사 의뢰뿐만 아니라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대상은 2018년 출생아동 중 가정 양육 중인 아동으로 거주지 방문을 통해 소재와 안전이 필요한 1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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