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11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오는 12월 16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정례회를 개최해 2022년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를 청취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1월 28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317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수도권 동북부 교통거점 구축을 위한 청량리역 일대 광역교통망 확충 촉구 결의안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에 따른 시정연설 ▲2022년도 겨울철 종합대책(제설) 보고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예결위원장에는 장성운 의원, 부위원장으로 서정인·최영숙 의원, 위원으로 노연우·정성영·정서윤·안태민·김창규·이재선 의원 등이 선임됐다.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의원들이 발의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공시설의 유휴공간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주민등록표 열람 등 수수료 면제에 관한 조례안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창업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객응대근로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창업지원 조례안 ▲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조례안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2023년도 지방세발전기금 출연동의안 ▲2023년도 동대문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청년창업 및 커뮤니티 공간(가칭)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의원들이 발의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두문화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자원센터 주변지역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8건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휘경동 283-8번지 토지포함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수립(도로설치) 청원 ▲전농제9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동대문구 5·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협약체결 보고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더불어 11월 30일에는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2월 1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어 9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으로 2023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총 7,977억 3,064만 6천원으로 일반회계 7,800억원, 특별회계 177억 3,064만 6천원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14개 기금 총 1151억 7,287만 7천원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후 2시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구정 살림의 기본 틀인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대내외 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민생회복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