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일자리 기회…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 유공기관 선정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가 지난달 14일 열린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 개인이 아닌 일자리유공기관으로서 표창을 받은 곳은 양천IL센터가 유일하다.
양천IL센터는 2007년부터 배치기관 총 14곳을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및 작은 도서관, 특수학교,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복지기관 및 장애 관련 기관 등 다양한 배치기관을 발굴하고, 장애인이 다양한 일자리 경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 제공과 역량 강화의 기회 제공을 통해 2018년 이후 참여자 8명을 일반 일자리로 전환하기도 했다.
또한 양천IL센터의 2021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배치기관은 100%, 참여자는 96%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배치기관, 참여자 모두 2022년 재참여를 희망해 배치기관은 2022년 더욱 확대 및 개발됐다.
양천IL센터 측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자립 생활을 유지하도록 다양한 직무를 개발·보급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협력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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