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일 유경준 강남(병) 국회의원과 강남(병)당원협의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활체육시설이 대치 유수지에 개장한다.
이날 개장하는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역삼로107길 20-30)에 마련되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이다.
2008년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 당시 설치한 인공암벽장은 노후화되고 규모(길이20m, 높이5~15m)도 작아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존 암벽장을 철거 후 국제경기가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벽장을 만들었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SFC) 정회원단체인 대한산악연맹에서 운영하며, 대회 종료 후 시범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다.
유경준 국회의원은 “대치유수지에 주민의 염원이 컸었던 체육시설을 유치하게 되어 보람차고, 전국 최대 규모의 우수한 암벽장을 조성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아가 “명품도시 강남의 위상에 걸 맞는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건강도시 강남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강남(병)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