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연극협회, 제9회 시민연극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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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연극협회, 제9회 시민연극제 도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5.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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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참여할 시민배우·스태프 5월 말까지 모집
지난해 동대문연극협회 산하 시민극단 동고동락에서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에서 공연한 '어이 며느리' 모습.
지난해 동대문연극협회 산하 시민극단 동고동락에서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에서 공연한 '어이 며느리' 모습.

동대문연극협회(회장 국민성)는 오는 9월 개최될 제9회 서울시민연극제에 참여할 동대문구 내 거주하는 시민배우 및 스태프를 모집한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시민들의 축제로 25개 자치구 시민대표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서울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공연하는 시민 주도형 연극제이다.

앞서 동대문연극협회 산하 시민극단 '동고동락'은 지난해 개최된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에서 '어이 며느리'로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연기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결과에 힘입어 동대문연급협회는 올해 두 번째 도전을 나선다.

올해 제9회 시민연극제에는 '아지매 로맨스'(국민성 작, 류홍근 예술감독)라는 작품으로 참가한다는 것. 이번 참가작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던 중년여성들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제2의 로멘스를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재미와 감동이 함께 하는 작품이다.

아울러 이번 모집대상은 배우부문: 40대 남녀 각 2, 50대 남 2·5. 60대 남녀 각 1스태프부문: 무대미술, 조명디자이너, 음향디자이너 등이며, 열정과 끼가 있는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배우나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배우로 참여하게 되면 신체훈련, 복식호흡, 발성훈련 등 무대 연기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본 리딩, 작품 분석, 무대 걷기, 캐릭터 구축, 즉흥극, 내적 외적 감정연기 등 연기자로서 기량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동대문연극협회 관계자는 "관객이 아닌 배우나 연극인으로 참여하는 것은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삶의 축복이 될 시민배우의 삶, 동대문구민들의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카페 '동대문연극협회'를 참조하거나 전화(010-4422-82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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