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돌린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도 상시 모집
관악구는 구민들의 취미 개발 및 여가 생활을 위해 5월부터 관악문화원 부설 문화학교에서 ‘고법반’과 ‘스마트폰 사진반’ 강좌를 새롭게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법반’은 우리 민족의 전통성을 지닌 민족 음악 판소리고법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강의는 ‘제17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명창 명고대회 고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정동재 강사가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진반’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사진영상제작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고, 現(사)한국프로사진협회 교육자격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인 한장훈 강사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고 멋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고법반’과 ‘스마트폰 사진반’ 강좌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설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프로그램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악문화원에서는 ▲만돌린, 만돌라, 만돌린첼로, 기타를 연주하는 ‘만돌린오케스트라’와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년소녀합창단’ 단원도 상시 모집 중이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현장 방문 접수이며 강좌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원 사무국(☎885-5975)에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ga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만돌린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바탕으로 오는 9월에 합동공연인 ‘세대공감 음악회’ 개최 및 관내 병원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힐링 음악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