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학교 역사‧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협력체제 구축
![오정훈 교육지청장이 관악문화재단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news/photo/202307/3_16699_6571_2959.jpg)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과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관악문화재단에서 지역과 함께 만드는 역사‧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악문화재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 강감찬장군 관련 고려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지역 역사‧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학교 지원 ▲다양한 역사‧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관련 업무 교류 및 협력 등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의 대표 인물인 명장 강감찬장군을 소재로 ‘고려 어벤져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악구의 역사 문화를 홍보해왔다. 또한 문화‧예술 공연 및 관악강감찬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속에서 역사‧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하여 두 기관은 관련 실무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실시하고, 관내 학교에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오정훈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 속에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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