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쌀 10㎏ 52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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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쌀 10㎏ 520포 기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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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1,612만원 상당 삼백쌀 전달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에서는 올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8일 구청 앞 광장에서 '훈훈한 추석 명절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이필형 구청장과 협의회 박상종 회장, 한기성 제일한경 대표, 석근 동대문구상공회장, 최인권 이브자리 감사, 김용운 동아제약 상무, 김종구 대명신협 이사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마련된 쌀은 품질이 좋은 경북 상주의 상주 삼백쌀로 520(환가액 1,612만원)를 전달했으며, 기탁된 사랑의 쌀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돼 훈훈한 추석 명절 선물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사회복지협의회는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선물을 증정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년 동안 훈훈한 명절 보내기 쌀 선물 전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상종 회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드리는 작은 사랑이지만 이번 추석 명절에도 모든 구민들이 즐겁게 웃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이 넘쳐나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평소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주민이나 장애인, 노약자 등 우리주변의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하여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드리는 등 우리사회가 아픔과 어려움 없는 복지 동대문구가 되는데 사회복지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형 구청장은 "명절 때마다 많은 쌀을 기탁해 주신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증정해 준 쌀은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님들의 봉사와 선행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항상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후손 세대에도 복을 받으실 것"이라고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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