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동 강서구의원, 의회·구청 간 정책 간담회 정례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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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동 강서구의원, 의회·구청 간 정책 간담회 정례화 제안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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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이후 한 차례 소통간담회 그쳐…더 긴밀한 협력 필요”

김희동 강서구의원(국민의힘, 우장산동)이 의회와 집행부 간 정례화된 정책 간담회 운영을 제안했다.

김희동 강서구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서구의회
김희동 강서구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서구의회

 

김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27월 제9대 강서구의회 출범 후 16개월의 기간 동안 의회와 구청 간 소통 간담회는 단 한 차례, 일부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바 있다면서 그로 인해 긴밀한 논의나 사업 분야별 토론의 장이 마련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간담회가 아닌, 현재 사업에 대한 진행 경과와 추후 시행할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 답변이 실시간 이뤄질 수 있는 정책 간담회가 마련되길 바란다특히, 사후 보고가 아닌 사전에 소통해 구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을지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지방자치법개정으로 지방의회도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졌다. 그에 따라 집행부도 상·하반기에 걸쳐 의회 교섭단체와 집행부 간의 협의체 구성 및 소통 간담회 개최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희동 의원은 의회와 구청 간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는 연 2회 진행하는 형식적인 간담회만으로는 구축할 수 없다면서 의회와 구청 사이의 소통과 협치는 구민을 위한 정책의 공감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정례화된 정책 간담회가 추진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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