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컵 200여 개 회수, 일회용 컵 반입금지·탄소중립 실천 홍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일 구청사 내 반입한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구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일회용 컵 청사 내 반입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12시 30분부터 구청사 내 출입문 2개소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다회용 컵으로 교환해주며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했다. 그 결과 총 200여 개의 플라스틱 컵이 회수됐다.
청사 내 무심코 일회용 컵을 반입한 경우 다회용 컵으로 교환해주며, 강제적인 제재보다 다회용 컵 사용 실천을 유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자원 선순환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에 직원들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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