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적공간 유지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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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공적공간 유지관리실태 점검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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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공지 53개소, 미관지구 건축선 후퇴부분 452개소 등 총 505개소 점검

공적공간의 보행통로 확보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보행자 등의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공개공지 및 미관지구 건축선 후퇴부분에 대한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 구간은 천호대로, 고덕동길, 선사로, 풍납로, 둔촌로, 강동대로 등 6개 노선 총연장 15.9km다. 점검 대상은 공개공지 53개소, 건축선 후퇴부분 452개소 등 총 505개소로, 구는 동별로 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은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휀스 등 지장물 설치‧사유화 등 공적공간의 개방 여부 ▲ 공적공간의 영업장 등 타 용도 사용여부 ▲ 공공 보행통로 및 건축선 후퇴부분 지장물(공작물, 영업장, 물품적치, 주차장 등) 설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는 한편, 위법사항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위법건축물 단계별 행정조치 기준」에 따라 소유주 등에게 시정 조치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행하지 않을 시 위법건축물 등록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공개공지 상습․반복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고발하는 등 행정조치를 강화해 공적 공간이 사적 용도로 이용되는 것을 철저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공적 공간의 공공성 회복은 물론 공개공지가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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