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3세대,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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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3세대,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이 되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2.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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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1․3세대 소통․공감 프로그램 ‘가족의 탄생 영상 상영전’ 개최

독거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랩과 그림, 영상으로 담다

가족의 탄생 행사 모습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8일 강동구민회관에서 독거어르신(1세대)과 학교 밖 청소년(3세대)이 함께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1·3세대 소통·공감 프로그램 『가족의 탄생』 영상 상영전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약 4개월간 학교 밖 청소년 기관의 청소년들이 독거 어르신을 만나며 경험한 활동내용과 삶의 모습 등을 랩, 그림, 사진 등으로 표현하고, 그 영상물을 발표하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동구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죠이플제자 크리스천 학교, 꿈터 학교 3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주순희 보험대리점 대표, 구세군자선냄비, 한국은행에서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거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표창장 수여, 영상상영, 케이크 커팅식, 소감 등을 발표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메말라 가는 현대사회에 소외된 독거어르신의 돌봄, 학교 밖 청소년을 이어주는 1·3세대 소통·공감 이라는 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기관 청소년들은 그림과 사진, 랩 등의 각기 다른 방법으로 표현해 저마다의 개성과 감동을 보여줬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일반적인 청소년복지 뿐 아니라 소외된 독거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한 강동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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