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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첫 번째)이 을지훈련 첫날인 22일(월) 오후 구청 스마트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군사상황을 보고받고 있다.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2일(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진행되는 을지훈련을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구청 스마트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를 주재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을지훈련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북한의 도발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늘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목)까지 민·관·군·경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도상연습 ▲민방공대피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45

간담회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18일 오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과 협회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하여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협회를 대표한 10명의 회원들과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관광재개를 위한 건전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기의 관광업계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무비자 입국 허용”과 “해외여행 입국시 PCR 의무검사 면제” 등이 당면과제로 거론되었다. 8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만으로도 관광업계의 활력이 돋는 만큼 관광산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주변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허용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또한 다수의 협회원은 해외여행 입국 시 PCR 의무검사 면제가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엔데믹 시대의 관광재개를 선도할 시급한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종환 위원장은 “서울페스타 2022와 포뮬러E레이스 개최만으로도 관광 산업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다.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문화, 스포츠 메가이벤트 개최가 필수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서울시의 관련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무비자 입국허용이나 해외여행 입국시 PCR의무검사 면제 등은 중앙정부의 역할이나 서울시는 이러한 관광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적극행정을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서울시가 그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재개를 위해 손 놓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2022년에만 약 165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자금”을 편성하여 서울시 소재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 관광업종 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만원씩 지원하였다. 그러나 얼어붙은 관광산업을 살리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재원이라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협회원은 “호텔업이 소상공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상대상에서 배제되어 왔다. 피해보상액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위원장은 “논의된 다양한 정책들이 문화, 관광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서울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인만큼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업계 재개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40

발언하는 김혜영 시의원김혜영 서울시 의원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전자칠판 설치 사업 졸속 추진과 함께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교육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전자칠판 사업은 꼭 통과 시켜달라 부탁한 것 또한 옳지 않다며, 524억에 달하는 추경예산 편성에 급 브레이크를 걸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 힘, 광진4)은 지난 18일(목) 제312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 조정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전자칠판 설치 사업은 2022년 기정예산에는 편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금번 추경으로 524억원을 편성한 것에 대해 과연 추경으로 급히 편성해야 하는 시급성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라며, 주먹구구식 태도로 방만하게 예산을 운영하는 교육청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524억에 달하는 규모의 전자칠판 설치 사업에 대한 명확한 사전 검토 및 성과 분석도 없이, 학생들을 제외한 일부 학교 교사들만의 설문조사만으로 기정예산에도 없었던 대규모의 사업을 추경으로 급하게 편성한 것은,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졸속 추진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전자칠판 설치 사업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중요한 사업인만큼, 4년에 걸친 대규모 장기계획 사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충분히 분석하고 고민한 후, 본 예산에 반영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일부 교육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전자칠판 설치 사업은 꼭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한 것을 꼬집어 말하며, 524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 교육청 수장인 교육감이 솔선수범하여 사전 검토 및 성과 분석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과정도 없이 기정예산에도 반영되지 않았던 전자칠판 설치 사업에 대해 전화 부탁을 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는 반드시 충분한 사전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교육 환경에 도움이 된다면 500억이 아니라 1000억 이상이 들어가는 예산도 통과를 시키는 것이 마땅하지만, 이런 식으로 졸속으로 편성하는 예산은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전자칠판 설치에 대한 추경은 전액 삭감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자칠판 설치 사업 추경 예산인 524억 5천만원 비용에 대한 산출기준과 견적을 받았던 업체들의 견적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한편 김혜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에 앞장서 서울시가 약자동행 특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38

박진 의원이 지난 11일 구룡마을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정부가 8월 집중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영등포구와 관악구 등 전국 8개 시·군·구와 강남구 개포1동 등 3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2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공고로 지난 8~17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 현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처음이다.서울시는 당초 7개 자치구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지만, 일단 2개 자치구와 1개동만이 우선 선정됐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책이 제공된다.한편 박진 의원(외교부장관, 국민의힘 강남을)은 지난 11일 오전 구룡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한 뒤, 구룡마을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박 의원은 현장에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22 16:25

돗가비마을 관계자 간담회 후 기념촬영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8월 18일(목)에 이어 19일(금)에도 노원구의회 유웅상·김기범 의원과 함께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과거 서울북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부지에 위치한 서울여성공예센터,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창업디딤터 등과의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지법·지청 이전에 따른 인구공동화와 도시슬럼화 등이 공릉동 경제와 생활여건의 침체를 초래했다”며, 이전 부지에 위치한 3개 공공기관이 공릉동 인근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3개의 공공기관이 공릉동에 위치해 있는 만큼, 그 존재 이유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공릉동 인근주민과의 상생과 협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민간주도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3개 기관에서 전시회, 체험 활동, 취업 지원 등 주민친화형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다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는 공릉동 일대 학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인근 시장과 지역 거리, 경춘선숲길을 활용한 전시회 등 확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는 유물 기증 시민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장 명의의 기증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 서울창업디딤터에서는 인근지역 초·중·고·대학생 대상 진로 및 취·창업 교육의 실질적 주체로써 역할을 강조하면서, 관리업체인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 ‘양재AI허브’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련 노하우를 인근지역 취·창업 준비를 하는 청년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릉도깨비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상인회는 태릉입구 주변 지법·지청의 이전으로 지역 상권 쇠퇴 위기 속에서도 다각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도깨비시장이 점차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동인구의 유입과 시장 수요자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시장의 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지하철역을 포함한 주요 도로에 시장 안내 표지판 설치, 주차 등 각종 편의시설 확대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추석 등 명절 전후 기간에 주변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을 시장 이용자를 위한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릉어르신복지센터 간담회에서 업무보고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박 위원장은 대규모보다는 소규모 형식의 다양한 복지관이 확대되어야 하고, 관내 유휴공간과 시설 등을 활용해 어르신 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의 경력을 살려 복지센터와 공사 간 신선한 과일 제공 등을 위한 MOU 체결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동네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화랑지구대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릉동을 만들기 위해 CCTV, 가로등, 주택가 비상벨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만큼 시민 안전의 초석인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행정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돗가비마을을 방문한 박 위원장은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마을 유지·관리와 운영, 각종 행정업무 처리 등을 자체적으로 해 나가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돗가비마을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생태도시 노원의 상징이자 시민 힐링 공간인 경춘선숲길방문자센터 간담회에서 업무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박 위원장은 “시민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구간별 편의시설, 관리직원 사무공간·휴게실 등 확충, 장애인 이동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주민을 포함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스토리가 있는 숲길로 재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은 18일(목), 19일(금), 23일(화) 3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공릉동을 대표하는 시의원과 구의원이 주민센터, 복지센터, 도서관, 문화원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바람을 듣고 시와 구 의회, 집행기관이 협업을 통해 그 실행 방안을 찾고자 계획되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07

조감도서울시의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7일 서울시가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수정가결 발표된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본 심의에 참석한 김 의원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벌여 이번 결정안을 도출해 내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정비기반시설, 생활 서비스시설(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주택으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현재 23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도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회 계획(안)이 결정된 강동역(성내동 19-1번지 일대)은 ‘20년에 선정된 1차 확대사업 대상지 8개소 중 하나다. 성내동 19-1번지 일대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역세권 활성화 사업 중 최초로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 9개소는 앞서 결정돼 건축허가(또는 사업계획승인) 절차 이행 중이다. 김 의원은 강동구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체육,문화 시설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문화 여건을 성숙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철 의원은 이재영 당협위원장(국민의힘․강동을)의 전폭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단합된 관심과 노력이 있어 마침내 강동역 일대 저층 주거지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면서 이 일대를 거점으로 강동구는 향후 차별화된 문화가치가 발굴 가능한 공공체육시설 (빙상장, 수영장)과 글로벌체험센터 및 만화 라키비움 라키비움: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을 확보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05

질의 중인 심미경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 힘, 동대문2)이 지난 18일(목) 제312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 피해상황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 조정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심미경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 피해상황 및 조치현황 보고에서 폭우로 눈에 띄는 피해 상황만을 보고할 뿐 그 외 작게 피해 입은 학교에 대한 현황파악은 안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심의원은 “폭우로 인해 입은 미미한 피해라 할지라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세세한 부분까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필 수 있다”고 말하며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서 그 피해 복구를 자체 해결할지라도 학교 폭우 피해 현황보고와 더불어 조치사항을 꼼꼼히 기록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심 의원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조정안 보고에서 전자칠판 구매 및 설치 사업에 대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계획을 마련하지 않은 채 500억이 넘는 예산을 추경편성하였음을 질타하였다. 심 의원은 “지금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전자칠판, 디벗 사업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아닌 복지쪽 측면이 더 강해보인다”며, “중장기계획 수립 없이 시작했는데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급하게 추경편성을 한 것을 보면 과연 설문조사의 항목들이 적절하였는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디벗사업(학생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중1 보급에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이 작년 추경을 통해 680억을 들여 시작된 사업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교육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디벗이 우리 아이들 교육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느냐, 그리고 미래지향적으로 보았을 때 이 사업이 우리 아이들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하였고,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미국도 많은 주에서 자기 스마트 패드를 가져와 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85%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으며 여러 앞서가는 나라들은 1인 1스마트 기기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상당히 늦은 편이다”고 답하였다. 답변을 들은 심 의원은 “외국사례와 타 시도교육청의 선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시작 전 문제의식이나 어떻게 중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심 의원은 “디벗사업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인성발달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예산측면에서도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서울의 교육이 발전하려면 교육관련 사업을 시행하기 전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례 분석이 필요하다”며, “사업을 실현할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04

옥재은 시의원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8월 26일~29일 사이 제313회 임시회를 열기 위한 집회요구서를 22일 서울시의회 의사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7월 시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학교 현장의 절박한 시설개선 요구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고, 전체 추경 예산안 중 70%가 넘는 2조 7천억 원을 단순히 기금에 적립하는 등 무성의한 예산안을 제출해 처리보류된 것을 다시 심의하기 위한 것이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추경안 보류 이후 학교현장을 14회 찾아 학부모, 학교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가졌고, 소속 의원들 또한 개별적으로 광범위한 의견청취를 했다"며 "쪼그려 변기를 비롯한 화장실, 냉난방교실 및 노후 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또 "보류기간 중인 지난 8일 수해로 학교 현장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어 신속한 복구 예산이 긴급히 요청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에 따라 이번 추경안에서 ▲쪼그려변기 전면 퇴출 ▲찜통교실 해소 및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 ▲수해복구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예산 등 의원들이 교육현장에서 수렴된 민의를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키로 했다. 또한 기본인권이라 할 수 있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 감소를 위한 전 단계로 학력진단평가 실시 예산을 반드시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기금 전입액 대폭 삭감 ▲추경안 취지와 맞지 않는 인건비와 복지후생비 증액부문 등은 과감히 조정하여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안이 26~29일 사이에 시의회를 통과하면 이는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의회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교육청과 민주당은 그간 추경안을 제대로 심의하고 빠르게 처리하려는 국민의힘의 노력에 대해, 사실을 호도하고 시민을 기만하는 근거없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민주당 주도의 10대 의회가 만든 올해 운영계획에 따르면 하반기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한 임시회는 8월 19일~ 9월 2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하는 의회를 위해 11대 서울시의회는 지난 7월 제311회 임시회를 조속히 소집해 서울시 추경안을 다룬데 이어, 26일~29일 사이 제313회 임시회를 통해 이달 중 교육청 추경안을 통과시키면 이는 교육청이 당초 희망했던 일정보다 오히려 앞당겨 추경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러한 명백한 사실에 눈을 감고 시민들에게 잘못된 주장을 해온 서울시의회 민주당에게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01

8월 18일(목) 열린 서울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조정안 보고 회의에서 발언 중인 이새날 시의원 (국민의힘, 강남1)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목) 진행된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안 보고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운영 예산 및 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편성에 현장 의견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150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경안에 운영비로 총 16억 3천7백만 원을 편성했다. 이새날 의원은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AI교육 선도학교 운영과 관련해 교육현장에서 관심과 기대가 크나 현재 컨텐츠와 연계성이 부족하며 교사역량에서 차이가 있는 등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국장은 교사 역량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하며, 인공지능(AI) 대학원을 비롯하여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교사 역량강화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보교사의 수 또한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확충계획 여부를 물었다. 고 국장은 교원감축이 계속되고 있기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계속해서 중앙정부에 교사확충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AI교육 선도학교 실수요자들의 현장 반응 및 효과분석 결과자료를 교육청에 요구하며, 예산집행 과정 중 현장 효용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및 반응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교육현장의 반응을 담아 예산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현장친화적 예산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6:00

최유희 의원 질의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지난 19일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열린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교육위원회 심의’ 이튿날 “학교 현장에서도 손사래 치는 졸속사업 전자칠판 예산은 반드시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교육청은 전자칠판 설치 사업에 기정예산 대비 524억 5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학급당 1천만원의 예산 투입 및 전체 5,245개 학급 전자칠판 설치를 통해 정보화시대에 맞는 맞춤형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에서다. 최 의원은 “이미 지난해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전자칠판 사업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그중 한 보도에 따르면 특별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했던 한 중학교가 전자칠판 활용에 있어 불편함 때문에 전자칠판을 뜯어낸 정황까지 포착됐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처럼 전자칠판 활용도가 떨어져 방치되거나 철거된 곳이 적지 않다는 방증이 있음에도 또다시 해당 사업에 몇백억을 들이붓는 교육청의 진짜 의도가 궁금하다”며 “조희연 교육감은 전자칠판 설치에 손사래 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는 하는 것인지, 들으면서도 모른척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교사들의 전자칠판 활용법에 대한 연수 여부’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다. 교육청 고효선 정책국장은 “연수가 있었다”고 답했지만 이는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이 이달 초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자칠판 활용법 연수 여부’에 교육청은 ‘요구내용과 관련하여 검토한 결과 해당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도대체 이렇게 무책임한 답변이 어딨냐”고 질타하며 “전자칠판 활용법에 대해 기본적인 연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본 사업을 추진한다는 교육청 태도는 어불성설 그 자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질의 마무리에서 “전자칠판 사업은 철저한 설문조사와 성과 분석 후 진행해도 늦지 않다”며 “해당 사업은 수요가 있는 곳에 한 해 인터넷망이 촘촘하게 갖춰진 학급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한다. 조 교육감은 현장 목소리를 제발 진심으로 새겨듣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42

김태수 시의원, 성북구 일대 현장 방문서울특별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8월 18일(목) 오후 1시부터 성북구 일대를 방문하여 민원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태수 주택균형개발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동주관하고 김원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2선거구), 정기혁 성북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북구 바선거구)이 동행했다. 의원들은 서울시 직원들 및 주민들과 성북구 재활용 선별장, 북서울꿈의숲, 월계로, 장위13구역, 석계역 등 5개의 장소를 방문했다. 첫 번째 장소인 성북구 재활용 선별장은 2001년 개관한 이래로 악취와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많으며 특히 바로 옆에 석계초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2023년 하반기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착공 계획이 있으니 동부간선도로 벽면을 활용하여 재활용 선별장 및 쓰레기 적치장을 이전하자고 제안했다.  두 번째 장소인 북서울꿈의숲 진입로에는 강북구 재활용 선별처리시설이 있어 악취가 심하고 보도블럭이 협소하지만 강북구와 성북구의 경계에 위치해 그동안 개선책을 찾지 못했다. 김 부위원장은 숲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이 많은 만큼 진입로를 시급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북서울꿈의숲 내 화장실 개선 및 증설도 요구했다. 세 번째 장소인 월계로는 북서울꿈의숲에서 창문여고 방면으로 편도 3차선, 왕복 6차선인 시도로이며, 한겨울 눈이 왔을 때 제설작업을 하지 않으면 자동차의 미끄럼 현상이 생겨 차량 이동에 큰 장애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김 부위원장은 월계로에 공사 중인 경전철 위에 도로와 주차장을 설치해 급경사를 해소하고 녹지를 만들어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공원을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네 번째 장소인 장위 13구역은 과거 뉴타운이 해제된 이후 현재 일부 사업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개별 건축 행위로 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개발계획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에서 고등학교 부지를 확보해 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장소인 장위 석계역 5번 출구는 다른 출구와의 거리가 멀지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크다. 김 부위원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비롯한 일상 보장을 위해 E/S 혹은 E/V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김 부위원장은 “지역 주민, 서울시 직원들과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민원을 청취한 만큼 성북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낙후된 환경과 시설들이 개선되어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40

이민옥 의원, 기획경제위 소관 시설 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8월 11일부터 3일에 걸쳐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주요 시설인 캠퍼스타운, 창업허브, 에스플렉스센터 등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민옥 의원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서울시립과학관, 창업허브 창동, 서울바이오허브를 방문하고 현장을 시찰한 후,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며, “다만, 서울시는 창업기업들의 긍정적 성장 효과가 주변 지역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정책의 방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은 초기 창업자 성장지원 및 대학・지역 상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울시립과학관은 과학문화・교육 발전 사업 운영, 창업허브 창동은 민간기업 협력을 통한 창업 성장 지원,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 분야 특화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창업센터 동작, DMC 첨단산업센터, 에스플렉스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한 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향후 자치구별 설립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역량 있는 강사 선별에 신경 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며, “한편, 사경원센터는 지역별 센터들이 뿌리내려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대상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교육 제공 기관이며,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DMC 첨단산업센터는 자율주행, VR등 첨단 산학분야 개발기업을 지원하며, 서울산업진흥원 에스플렉스센터는 게임・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사경센터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의 성장을 지원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39

왕정순 의원, DMC 첨단산업센터 현장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DMC 첨단산업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위원회 소관 기관의 시설 10여 곳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첫날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허브 창동, 서울바이오허브 등을 방문하여 4차산업형 인재 양성과정,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현황, 바이오(제약・의료기기)분야 기업 지원사업 운영 현장을 둘러보았다. 두 번째 날은 여의도 금융중심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창업센터 동작을 방문하여 해외 투자기업을 유치 현황, 핀테크개발 교육과정, 청년 대상 SW개발 및 디지털 분야 교육현장, 초기 스타트업 성장 입주공간을 시찰하였다. 마지막 날 방문한 곳은 DMC 첨단산업센터 및 산업협력연구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에스플렉스센터, 창업허브 공덕,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자율주행 차량 개발 등 첨단 산학분야 개척 기업들 지원 시설, 게임산업과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전용 시설 등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왕정순 의원은 DMC 첨단산업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 시승에 참여하여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단계, 안정성 정도 등을 점검하였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상암동 일대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에서 안전요원 탑승과 함께 이용가능하다. 왕정순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시승 참여 후, “안정적인 차선변경, 자연스러운 차량 움직임 등 국내 자율주행차 발전이 상당한 단계에 도달한 것 같아 인상적이다.”며, “서울시민이 자율주행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왕정순 의원은 지난 3일간 기관별 현장을 시찰하고 주요 현황을 보고받은 후, “서울시가 경제・산업분야 부흥을 위한 다양한 창업 활성화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다만, 창업기업 대상 각종 지원사업 결과가 기업의 성장에서만 끝나지 않고 지역 성장과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36

한강달빛시장 야경 사진연간 30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던 서울 야간명소의 대명사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금)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등지에서 열리던 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이자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등으로 뽑힐 만큼 인기있는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 약 3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8.26.(금)~10.29.(토) 금/토 17시~22시「한강달빛야시장」운영, 기간 중 10회>다시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은 8월 26일(금)~10월 29일(토) 기간 중 추석 연휴(9.9.~10.)와 우천 등을 제외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0시에 총 10회 열린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야시장의 콘셉트는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과 한강을 향해 떨어지는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멋진 서울야경과 어우러진 감성적 공간에서의 휴식이다. 시민들이 한강에 펼쳐진 품격있는 야시장에서 여유로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축제‧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자본 청년창업 상징 ‘푸드트럭’ 운영자를 위한 판로도 제공해 재기를 돕고, 더불어 침체된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비건(vegan), 리사이클링 등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품제작자와 예술가들은 타깃별 소비자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여대의 푸드트럭과 60여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 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수공예품 판매부스 100팀 참여, 서울야경과 어우러진 품격있는 야시장 콘셉트>먼저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며,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는 소비자에 대한 할인프로모션 등을 통해 ESG활동에도 동참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액세서리,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특화된 상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시는 야시장에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판매부스’들은 운영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도 받는데, 이로 인해 야시장이 단순하게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자리잡고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시장 인근에 위치한 낭만 넘치는 수변공간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천 시 임시 휴장 등으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www.hangangmoonlightmarket.org) 또는 인스타그램(hangangmoonlightmarket) 공지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야시장이 열리지 못했던 지난 3년여간 서울시 소재 임시선별진료소(56개소)와 구호기관(45개소)을 비롯해 의료진, 군인 등 약 1만 6천명을 푸드트럭이 직접 찾아가 음식과 음료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야시장을 운영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은 물론 푸드트럭 운영자 등 많은 소상공인이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며, “아름다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통해 시민에겐 일상 회복을 위한 휴식을 소상공인에겐 오랜만에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해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축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26

공예 워크숍 완성품 예시 중 업사이클링 화병서울공예박물관은 손으로 만지며 식물의 온기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등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이 주는 선물, 시간을 엮는 공예 : the weaving>을 8월 23일부터 운영한다. ‘등공예’란 등나무 재닐의 나무를 사용하여 손으로 구부리고 엮는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공예작업을 말한다. 이번 등공예 프로그램은 ‘22년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공예 제작 워크숍과 쇼윈도우 갤러리 전시, 등공예 장인의 시연 행사로 구성되어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가오는 가을을 풍성하게 맞이하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① 공예 제작 워크숍식물의 풀과 줄기로 화병과 키홀더, 바구니, 미니어처 악기를 만들어보는 공예 제작 워크숍은 8월 23일부터 4주간 매주 화, 목요일 2차례 무료로 진행한다. - 1주차 : 8/23(화), 8/25(목) 13:00~15:00- 2주차 : 8/30(화), 9/1(목) 13:00~15:00- 3주차 : 9/6(화), 9/8(목) 13:00~15:00- 4주차 : 9/13(화), 9/15(목) 13:00~15:00진행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1층 교육실 ② 쇼윈도우 갤러리 전시9월 1일부터는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1층 쇼윈도우 갤러리에서 등공예로 만들어진 테이블웨어와 가구, 집기 작품이 주를 이루는 <크래프트윈도우 #7. 만추晩秋>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 ’22. 9. 1.(목)~10. 9.(일)전시작품 : 등공예 테이블웨어, 가구 및 집기 등 약 10여 점전시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쇼윈도우 갤러리 ③ 등공예 장인의 제작 시연9월 말에는 순천만 습지 지역에서 자라는 갈대를 이용해 전통 빗자루를 제작하는 갈대 빗자루 장인 1호 김진두 선생의 빗자루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진두 장인은 전남 순천시 도사동 대대 마을에서 태어나 육십 평생을 갈대 빗자루를 만들며 옛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갈대 빗자루 장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18일(목)부터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craftmuseum.seoul.go.kr)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21년도 개관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박물관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공예 콘텐츠 발굴은 물론 이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등공예 제작 워크숍과 관련 전시, 시연 행사 관람을 통해 여유 있고 넉넉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23

서울시민대학 2022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안내 포스터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시민종합교양대학, 서울시민대학이 오는 8월 29일부터 2022년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회승)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움터로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와 은평학습장(은평구 은평로 245), 서소문학습장(중구 칠패로 5)을 운영하며, 서울소재 30개 대학 및 기업‧대사관과도 연계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올 하반기에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진로 설계와 자격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미래 탐색 ▲업스킬&리스킬 ▲지식충전 ▲서울학 4개 분야로 구분해 총 255개의 강좌가 열린다. 서울시민대학 이경아 국장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미래시민 역량 개발 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적응하고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으로 특히 직무향상교육인 업스킬(Upskill)과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한 재교육 리스킬(Reskill)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민대학의 각 캠퍼스 및 학습장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미래 일자리 탐색부터 실무교육, 자기계발에 유용한 각종 지식 강좌가 열린다. 특히,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인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직무향상과 직무전환을 위한 강좌 비중을 확대하여 티(tea)소믈리에‧플랜테리어‧전통놀이지도사‧3D프린팅펜지도사‧스마트팜수경 재배관리사 등의 다양한 자격 과정도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캠퍼스 외에도 서울소재 30개 대학에서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별로 특화된 과학기술, 지역문화, 철학사상 등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서울시민대학은 운영 중인 명예시민학위제의 시민학사 및 석사를 취득한 학습자들을 위한 예비시민박사과정을 올 하반기에 처음 운영한다. 박사과정에 입문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기초와 윤리’, ‘연구 실천 워크숍’ 교육을 제공한다. 명예시민학위제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학습을 수료하는 등 취득 기준에 따라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명예시민학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2018년 처음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1,257명의 시민학사 및 시민석사가 배출되었다. 서울시민대학 하반기 교육과정의 1차 개강은 9월 19일(월)부터, 2차 개강은 11월 1일(화)부터다. 수강료는 강좌별 1~3만원으로 상이하며 특강과 일부 강좌는 무료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강좌별 상이)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의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신청은 29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 또는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18

‘2022 바이오블리츠 서울’ 포스터서울시가 기후위기로 급격히 감소하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 09시부터 18시까지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2022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생물을 뜻하는 Bio와 대공습을 뜻하는 Blitz의 합성어로 생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주어진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행사이다. 바이오블리츠란 24시간 동안 탐방지역 내에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종을 샅샅이 조사하는 방식을 일컫는 것으로 1996년 미국지리조사국(USGB)과 미국국립공원(NPS)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전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번개’라는 뜻으로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혹은 식별대회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도 국립수목원 주관으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2015년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 강동구 일자산도시자연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월드컵공원, 수락산, 관악산, 남산, 북서울꿈의숲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하천의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조류, 어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한다. 중랑천·청계천 합류 구간은 시민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서울시가 2005년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철새 보호 및 유입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다. 또한 멸종 위기 수달이 발견된 지점 중 하나로 야생동물과 공존이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필요한 오늘날 중랑천·청계천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행사 기간을 2일(24시간)에서 1일(8시간)으로, 행사인원도 당초 2,000명에서 500명으로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보고 느끼는 ‘탐사’ 본연의 취지를 살려 전면 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되 행사장 밀집도를 완화하고 방역 수칙를 준수하여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식사는 제공하지 않으며 개별 식사를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 접수시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여 음성 확인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한다. 행사장 좌석 간격은 1m를 유지 설치하고 안전요원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 진행 시 방송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수시 사용, 취식 시 대화 자제 등 이용자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베이스캠프는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으로 프로그램은 ▲Walk, ▲Talk, ▲생물다양성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Walk 프로그램은 이번 행사의 핵심 활동으로 전문가적 관찰을 경험할 수 있는 조사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안내로 탐사지에 서식하는 생물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조사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 연령 이상 50명을 ‘서울 생물다양성 탐사대’로 선발하며 생물 분류 전문가 1인당 탐사대 4~5명이 동행하며 생물종 탐사결과를 기록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시민 약 100명을 10개조로 나누어 하천을 따라 식물,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조류, 포유류 총 7개 분류군 중 2개 분류군에 참가하여 생물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탐사지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담수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눈으로확인 가능하며 주생활 터전을 바닥으로 삼는 척추가 없는 동물 Talk 프로그램은 중랑천·청계천의 생태적 가치와 이번 탐사지에서 찾은 생물종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전문가간의 대화로 구성할 예정으로 탐사 활동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의 생물다양성 강연, 이번 행사에서 찾은 생물종 이야기, 생물다양성 관련 퀴즈와 궁금한 사항 물어보고 답하기 등을 진행한다. 한편,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 ‘생물다양성 한마당’ 도 마련하여 생물 이름 맞히기, 세밀화 그리기, 중랑천·청계천에 사는 생물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탐사지에서 찾은 최종 생물종 수 계수를 완료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8월 22일 13시부터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바이오블리츠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기후위기 등 인간이 직면한 환경문제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한다.” 면서, “탐사와 체험이라는 행사의 의미를 살려 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09

K-아트페어 포스터2022년 현재의 한국미술 작품세계와 콜렉터 그리고 일반 관람객들의 미술품 구매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K-아트페어'가 오는 2022년 9월 1일(목) ~ 9월 4일(일)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개최된다. ‘K-ART FAIR’는 82개 룸에 70여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작가 원작을 포함해 청년작가, 중견작가, 원로작가 작품 약 2,000여 점이 전시된다. 호텔 객실이 전시장 되어 갤러리 소속으로 참가한 작가들의 미술품이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 구매하여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K-ART FAIR’ 특징으로 20 ~ 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최신작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00만 회원을 가진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특별전을 펼쳐 주목받는 작가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남녀의 사랑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철 작가, 단아한 조선 달항아리로 우리 전통미를 소개하는 김선 작가, 맑고 청명한 희말라야 이미지로 웅장함을 느끼게 하는 강찬모 작가, 인물의 특징을 독창적 형상으로 만들어 강한 에너지 전달하는 이은황 작가, 오묘한 점, 선, 면의 조화로 비구상의 매력을 알리는 김태호 작가의 작품 등 개성 넘치는 인상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한국미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K-ART FAIR’ 김경화 총괄디렉터는 "한국 작가들이 세계 미술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화한 스마트한 미술 비즈니스를 진행해 작가홍보, 작품판매에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키아프와 영국 최대 아트페어 프리즈가 같은 시가와 동선에서 열려 'K-ART FAIR'가 활력 넘치는 미술주간이 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ART FAIR’ 관람시간은 저녁9시까지 하여 퇴근 후 직장인들도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미술품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03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에서 특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 모습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진학·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특강과 학과 소개, 멘토링 등 대학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성동고와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에서 모두 199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일 동안 서울대학교 전공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여러가지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에 나서, 보다 깊이있는 전공 체험이 가능했다.  이 밖에도 중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진학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우선 올해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5주 동안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1:1멘토링 학습지도와 진로탐색 상담을 받는다. 멘토는 동국대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신청 분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체육 및 진로 등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꿈자람 진로체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신당누리센터 4층)에서 열리는 꿈자람 진로체험은 초등생들의 수준에 맞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토대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중구진학상담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상담, 진로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살고 싶은 중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적성을 살려 알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