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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제77회 광복절을 기념해 12일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박월랑 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 회장(직무대행) 및 회원, 구의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참석자들은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시작으로 화양사거리와 건대입구역 두 구간으로 나눠서 이동했으며, 총 800개의 태극기를 구민들에게 전달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애국심이 확산되고 구민의 마음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광진구민 모두가 독립선열의 뜨거운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어떤 위기에도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여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는 안보교육, 전방시찰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각종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12일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12일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2 16:41

8월 10일(수) 강남구 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나선 육군 52사단 관계자 등과 논의 중인 이새날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0일(수) 강남구 논현동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서울시와 강남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영동전통시장 침수피해 현장에는 긴급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육군 52사단 군 장병들이 동원됐으며, 의용소방대와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자들도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남구는 동작구와 더불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며, 영동전통시장은 120개 점포 중 29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을 직접 만나 위로하며, 폭우 피해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당분간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상인들은 조속한 복구 작업과 지원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와 강남구청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 주문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긴급 피해복구 작업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강조하며,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시민들과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당장의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과 육군 52사단 관계자 및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설상가상으로 유례없는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향후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6:35

한신 시의원지난 8일 폭우로 서초구 진흥아파트 일대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운로 일대 저지고지수로 정비사업’ 지연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신 서울시의원(성북1,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열린 ‘서울시 호우피해 현황 및 복구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위한 간담회에서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을 상대로 ‘서운로 일대 저지고지수로 정비사업’의 사업비 폭증과 사업지연을 질타했다. ‘서운로 일대 저지고지수로 정비사업’은 강남역 일대 침수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사업’과 연계해 통수능력이 부족한 저지대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고지수로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7년 2월부터 2년 6개월에 걸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19년 8월 공사를 시작했다. 당초 21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여러차례의 설계변경 및 공법변경을 거치면서 24년까지 준공이 연기된 상태다. 여기에 서울시가 22년 제2차 추경에서 60억을 감추경하면서 추가 연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그 사이 총 사업비는 당초 약 370억 원에서 약 836억 원으로 2.5배 가량 폭증했다. 서울시는 ‘공사 구간 내 줄파기 결과, 각종 지장물(상수도, 한전, 통신, 도시가스 등)저촉으로 이설비 및 이설기간이 늘어나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실시설계용역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장물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고, 이것이 사업지연과 공사비 증가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21년 6월 서울시는 ‘시험굴착 결과 공사기간 변경’을 사유로 52억원을 감추경했는데, 당시 최진석 물순환안전국장직무대리는 ‘기본설계·실시설계 과정이 면밀하지 못했다’고 서울시의 과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후 ’22년 본예산으로 약 194억원의 사업비(안)을 제출했으나, 서울시의회의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연내 목표사업량 달성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에 따라 113억이 감액되고 80억 가량이 편성된 바 있다. 그마저도 지난 제2회 추경에서 서울시는 공사지연을 사유로 60억원을 추가로 감추경했다. 한 신 의원은 “서울시의 형식적인 기본 및 실시설계로 공사비는 폭증하고, 준공도 늦춰지게 되었다”며, “예정대로 21년 12월에 공사가 마무리되었다면, 이번 폭우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완공으로 시간당 95mm의 강우를 방어할 능력이 확보되었지만, 서운로 일대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통수에 한계가 생겼다는 것이 한 신 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한 신 의원은 “공사지연으로 인한 본예산 감액, 서울시의 ‘셀프 감추경’이 팩트임에도, 시의회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예산을 삭감했다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아무리 눈가리고 아웅해도 시민들은 오세이돈, 무상급수 같은 풍자로 서울시에 책임을 묻고 있다 ”라고 꼬집었다. 앞서 서울시는 다수의 언론에서 ‘2022년 서울시의 수방·치수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896억 원 감액되었다’고 보도하자, “작년 시의회에서 시가 편성·제출한 수방 예산 4,450억원 중 248억원(5.9%)이 오히려 추가 삭감돼 회복되지 못하고 통과되었음”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가 처음부터 2021년에 비해 649억 원 자체감액한 4,450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한 것으로 밝혀지며 ‘남탓’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6:33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청과 긴급당정협의회 모습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11일(수) 오후 1시 30분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서울시와 긴급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참석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역구 피해 현황을 직접 시에 전달하고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사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현실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침수피해 주택 및 상가에 대한 정밀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정협의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6명, 실종3명 등 총 9명, 이재민 및 대피자는 3,401명으로 동작, 관악, 서초, 강남에서만 2,940명에 달했다. 시설물 피해 현황은 주택·상가침수 등 사유시설 3,571건 등 총 3,869건이고 이 중 3,109건에 대해 조치가 완료되었고 462건에 대해서는 조치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보고를 통해 향후 10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하여 7개 지역에 대심도 터널을 설치하고 반지하 주택을 퇴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심도 터널은 강남·사당도림천·광화문에 우선 추진된다.  당정은 대심도 터널 추진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었으나, 반지하 주택 퇴출 정책추진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회의 의견이 있었다. 국민의힘은 시민마다 사정이 다른 만큼 20만 호에 이르는 반지하 주택을 전수조사해서 위험 가구부터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것과 임대주택 지원을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주거문제 해결 없이는 자칫 거주민들이 더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양측은 호우 이후 수해 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작·관악·서초·강남 등 4개구의 경우 이미 약 6,200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복구 시 더 늘어날 것을 대비해 차량, 장비, 인력 등의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수해 폐기물 수도권 매립지 반입 허용이 가능하게 협의를 마쳤다고 보고하고 4개 구가 여건에 따라 조치한 후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정협의 이후, 대통령실이 발표한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의회 차원에서‘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되면 피해지역에 △사망자·실종자·부상자 등 피해주민에 대한 구호 △주거용 건축물의 복구비 지원 △고등학생의 학자금 면제 △자금의 융자, 보증, 상환기한의 연기, 그 이자의 감면 등 금융지원 △세입자 보조 등 생계안정 지원,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사업비 지원 등의 핀셋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정 대표의원은“2010년과 2011년 강남일대 폭우피해 이후 전문가들과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대심도 터널이 이제야 추진하게 되었다. 박원순 시장이 수립한 강남대로 유역분리터널은 졸속 행정이었음이 밝혀졌다.”며 “지금은 피해복구에 집중할 때다.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서울특별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파악한 피해 사항이 취합된 만큼 때를 놓치지 않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서울시 행정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경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8월 10일(수) 교통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여 지난해 처음 도입된 하이브리드잔디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잔디관리와 더불어 모범이 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경기장 잔디 유지·관리를 육안으로 살펴보고 경기장 시설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본 후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라운드 패임 현상 예방과 잔디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한국 최초로 ‘하이브리드잔디’가 지난해 11월 27일 도입한 바 있다. 하이브리드잔디: 천연잔디 95%(켄터키블루그래서 70%+톨훼스큐 30%)+인조잔디 5%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경기장에 내려가 하이브리드 잔디 유지관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배수시설이 잘 갖춰져 이틀간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잔디와 경기장의 상태가 양호하다며 앞으로도 잔디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 전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주차장 이용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와 보조경기장 활용을 통해 시민들도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제공을 요청하였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전국의 월드컵경기장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되기를 바라며 흑자구조 개선에 대해서도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보자.”고 격려했다. 또한 “오래된 경기장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노력으로 발전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대한민국 최초 하이브리드잔디를 통해 축구 전용구장으로서 그 위상을 높혀주길 기대한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6:28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대책 논의 모습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8월 10일(수) 오전 10시 교통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난 수준의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철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서울교통공사 본사 5층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각 지하철 노선의 승강장, 터널 등을 실시간 화면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은 물론 종합관제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지하철 피해는 누수‧역류‧침하 등 총 123건이며 이중 58건(47%)이 복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구 중인 주요 피해 상황은 7호선 이수역 빗물 대량 유입 및 승강장 천장 무너짐 사고, 2호선 신대방역 사무실 빗물 유입, 수서 차량기지 침수·단전 사고 등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영상의 저장기간을 비롯해 각 지하철 실시간 화면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용역을 통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중 집중호우에 취약한 부분 등에 대한 선도적인 방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현재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늘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복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지하철 안전 점검을 위해 방문하였다. 급격히 변화하는 집중호우 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하철 운행 중단시 버스 등 대체 운송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6:23

교통위원회, 상암 서울미래 모빌리티 센터 현장 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8월 10일(수) 오후 3시 교통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상암 서울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하여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과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에 대한 점검을 통해 서울 미래교통의 안전한 기반인프라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미래모빌리티 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차 탑승 체험을 시작으로 현장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이후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연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여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내 도로를 이동하는 체험을 통해 전반적인 자율주행시스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제센터에서 이루어진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연에서 C-ITS을 기반으로 하는 V2X 기술의 교통위험 안내서비스, 도로위험 상황 검지 및 자율주행 기반 유상운송서비스 노선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사물 통신(Vehicle to Everything, V2X)을 활용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가 유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하나의 거대한 정보 시스템이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V2V(차량간), V2I(차량-인프라간) 등에서 통신기반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다양한 교통 관련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업무보고 자리에서 폭이 좁은 실생활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기술적 보완, 일반차량과 자율주행차 간 원활한 통신을 위한 단말기 보급 필요성, 국가 정책사업과 중복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 낭비 방지 등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제시하고 서울시 자율주행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도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기반 구축을 위해 상암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청계천로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 도입, 강남일대 자율차 상용화 거점 조성, 청와대 순환 자율주행버스 도입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지금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3 수준으로 완전 자동화 단계인 레벨5로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 인프라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자율주행에 대한 거부감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대한민국 미래 자율주행자동차의 중심지가 되도록 교통위원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6:22

교통위원회, 고척 스카이돔 현장 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8월 10일(수) 교통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하여 지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돔 내 누수피해 현장점검과 더불어 시민 편의시설을 방문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현장 업무보고를 통해 고척스카이돔 폭우 피해상황 발생을 보고받고 고척 스카이돔 내 구장 현장 및 시민 편의시설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폭우로 고척 스카이돔 북서측 낙설방지용 캐노피가 허용하중 초과로 파단되었고 경기장 지붕 내 1개소(총44개소)가 누수되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돔 경기장 내에서는 직접 누수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실제 시민들이 이용하는 좌석 점검, 앞으로 개관할 ‘서울책보고’ 일정까지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방문 질의응답을 통해 고척 스카이돔 구장 내 장애인석(0.22%) 비율에 대해 법적 기준을 넘어선 것에 만족하지 말고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고척 스카이돔 구장 지붕 외벽 청소로봇 도입, 수영장 교체공사, 서울 책보고 개관 등을 통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고척 스카이돔 구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향후 동일한 곳에 반복적인 누수가 없도록 재발방지책 마련에 조속히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사고 없이 애써주신 직원분들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고척 스카이돔 내 배수관 증설을 비롯하여 수영장 개선 및 도서관 개관에도 노력을 기울여 서울시민을 위한 안전한 고척 스카이돔 구장을 만들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3:57

바위너구리 사진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바위너구리가 등장했다. 가장 큰 육상동물인 코끼리와 조상이 같다고 알려진 5kg 남짓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바위너구리 다섯 마리가 새로 둥지를 틀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에서 12일부터 바위너구리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위너구리’는 바위너구리목의 초식동물로 분류학적으로 코끼리와 조상이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이 4~5kg에 머리를 포함한 길이는 50~70cm. 두꺼운 회갈색 털을 갖고 아프리카를 서식지로 한다. 외형적으로는 기니피그, 프레리독, 토끼 등과 닮았다. 이번에 새 가족으로 합류한 바위너구리는 총 5마리로 수컷 1마리, 암컷 4마리이다. 현재 바위너구리는 동물원 내 열대동물관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다. 공단은 아프리카 산악지대 출신인 바위너구리의 생태에 맞게 바위와 목재를 이용해 새집을 꾸미고 구름사다리도 만들었다. 바위와 나무를 뛰어 옮겨 다니는 본능을 감안한 것. 전문사육사가 꼼꼼히 살피며 특별 돌봄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동물별 특성에 맞는 서식과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새 가족이 된 바위너구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동물원’을 모토로 동물 생태 이해를 위한 동물학교 프로그램,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전문 해설사 프로그램(주슨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55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서울시가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 사고가 사람, 물체 등의 추락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 철 구조물 등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적극 도입·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월) 집중호우로 서초구 서초동에 물이 불어나면서 하수도 맨홀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개방돼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침수지역, 역류발생구간 등을 대상으로 ‘잠금 기능’이 있는 특수한 맨홀뚜껑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려 맨홀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하수도 맨홀뚜껑은 무게가 40kg로 평상시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차기 이전에는 열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나, 여름철 많은 비가 올 때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차면 수압에 의해 맨홀뚜껑이 열리고 있는 실정이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면 집중호우로 하수도 맨홀뚜껑이 열려 사람 등이 맨홀로 휩쓸려 하수도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 하수도 역류구간에 우선 도입한 후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자치구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하겠다”며 “우기철 맨홀뚜껑 열림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53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전경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경영의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일 노동이사(2명)를 임명하고 노사 책임경영 실현에 나섰다. 노동이사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경영진의 한 주체로서 이사회에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도록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사규인「노동이사후보 선거관리규정」에서 노동이사의 기본 자격이 “공단에서 1년 이상 재직한 노동자”로 규정됨에 따라 공단 출범 후 1년이 지나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가 발생하는 2022년에 처음으로 노동이사를 선출하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문적인 물재생센터 운영과 물산업 및 물재생기술 개발지원 등을 위해 2021년 1월 출범한 서울시 투자기관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체 노동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시행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최종 후보자 중 2인을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하였다.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 까지 3년이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임명식에서 신임 노동이사에게 “공단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노동이사와 함께 우리 공단의 윤리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50

영디자이너잡페어 멘토링 현장사진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영디자이너잡페어>에 참가 기회가 아직 남았다고 전했다. 오는 9월부터 취업 컨설팅 추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가 참가자는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행사 현장에서 모의 면접, 직무 테스트 등 전문가 취업 컨설팅을 받는다. 추가 참가자는 신청 시 제출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모의 면접이 이뤄지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점과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코칭, 직무 테스트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는다. 맞춤형 취업 컨설팅에는 헤드헌팅 전문 기업 골든에이지의 전문 면접관이 참여한다. 전문 면접관은 LF(구, LG패션) 사내 면접관 경력과 MZ 세대에게 각광받는 이커머스 기업에 다수 취업을 성공시킨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참가자에게는 ‘서울디자인 2022’ 전시 초대권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영디자이너잡페어 홈페이지(https://ddpjobfair.or.kr)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3회를 맞는 <영디자이너잡페어>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전년도 약 70명의 청년 디자이너가 신청해 42%(29명)가 취업에 성공했을 정도로 취업 성공률도 높다. 올해는 지금까지 90명의 청년 디자이너가 <영디자이너잡페어>에 신청했다. <영디자이너잡페어>는 첫해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나 해를 거듭하면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작년부터 현업에서 활동 중인 선배 디자이너를 멘토로 영입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 희망 기업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삼성, LG, 토스, 라인프렌즈, GS리테일 등에 현직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여하는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시켰다. 총 23명의 대기업 선배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여한 심층 멘토링은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 면접 등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직의 생생한 업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멘토링이 끝난 포트폴리오는 <영디자이너잡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구직 활동에 나선다. <영디자이너잡페어>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DDP와 서울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2>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서울디자인 2022>는 기존에 각각 진행하던 서울디자인위크, DDP 디자인페어,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모아 하나의 주제 아래 동시에 보여준다. ‘뷰티풀 라이프’를 주제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2022>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용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서울 전역에서 열릴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 기간에 함께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디자이너 이유정 멘토는 “더 좋은 디자인을 향한 멘티들의 무한한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싶다”며 “회사에서 요구하는 니즈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자신과 연관 지어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영디자이너잡페어>로 많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성장하고 발전해서 참가자 모두가 원하는 디자인기업에 취업했으면 한다.” 며 “특히 올해는 행사가 <서울디자인 2022>와 함께 개최하는 만큼 많은 청년 디자이너가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 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영디자이너잡페어>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ddpjobfair.or.kr) 및 인스타그램 계정(@ddpjobf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48

지난달 중랑구 건축사회와 건설업체들과 함께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건축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외벽마감재나 지붕, 담장 등을 위험한 상태로 방치할 수밖에 없거나 위반건축물의 위반사항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구가 올해 기획한 서비스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달 중랑구 건축사회, 전문 건설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해당 서비스로 위반건축물은 적법하게 해소하면서 위험시설물과 노후건축물 등을 사전에 보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건축주 면담을 통해 위반 해소 방안이 있는 경우 최소한의 적정 비용으로 도면작성을 지원하며, 안전조치가 필요한 노후건축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방치된 위험시설물에 대해 전문건설업체가 임시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검토 및 상담 132건 △방치된 위험시설물 조치 6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17건을 지원했다. 이달 말까지 중랑구 건축안전센터와 동주민센터의 지원 요청 등으로 접수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여러 이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위험한 건축물은 사전 보수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범운영으로 사업을 보완해 앞으로 더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43

식품접객업소 방문 안내 모습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식품업소 등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 68건, 여름 99건, 가을 66건, 겨울 49건이며, 여름철 발생한 99건 중 58%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병원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으로 세균성 식중독이 주를 이뤘다.  중구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약 9천 300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에 중구는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나섰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냉면, 삼계탕, 횟집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1,000개소와 식품접객업소 5,000여 개소를 방문해 '6대 안전수칙 실천사항'과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을 안내한다.  6대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용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는 세척하고 주방기구 등은 소독하기 ▲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보관 등이다.  특히 음식점 종사자에게는 유통경로 확인 가능한 식재료 사용, 식재료 분리보관, 조리 완료된 식품이나 가열 조리하지 않은 식품은 맨손으로 조리 금지, 조리 전 깨끗이 손씻기, 청결한 복장 유지 등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점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41

‘샤머니즘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에서 전통문화 교육 ‘제4회 샤머니즘아카데미’를 내달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에 있는 ‘금성당’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을 모신 신당(神堂)이다. 국내 최초 샤머니즘박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샤머니즘아카데미’는 오는 9월 7일부터 29일까지 전통문화와 샤머니즘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8명을 초청해 강의를 펼친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강의는 총 8회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2~4시에 연다. ▲1회 9월 7일 양종승 샤머니즘박물관장의 ‘샤머니즘 이해와 금성대왕 신앙’ ▲2회 9월 8일반혜성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연구원의 ‘서울굿, 죽음의례의 음악’ ▲3회 9월 14일 목진호 춘천문화원 연구원의 ‘경기도당굿과 재인청의 음악‘ ▲4회 9월 15일 황해도 진오귀굿(한국민속기록보존소 김덕묵소장) ▲5회 9월 21일 최종성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의 ’무속 기우제‘ ▲6회 9월 22일 윤동환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연구교수의 ’동해안별신굿의 경제적 기반과 토대‘ ▲7회 9월 28일 김형근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연구교수의 ’인문학 시대의 샤머니즘 그리고 남해안굿’ ▲8회 9월 29일 허용호 고려대 HK 연구교수의 ‘무속식 영혼결혼식에 대하여 ’슬픈 결혼, 기쁜 장례‘’ 등을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9월 9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shamanmuseum@naver.com)로 제출하거나 샤머니즘박물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금성당 샤머니즘박물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국무속 최고의 콘텐츠 금성당을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통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은평구 대표 문화유산 보금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40

경춘선 폐선구간 위치도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옛 경춘선 서울시점 폐선용지 7km(현 제기역-월곡-석계역 구간)에 대하여 2022. 1. ~ 8.까지 관련서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 47필지(18,150㎡) 공시지가 267억 상당의 국·공유지를 현재 이용현황에 맞게 지목변경, 토지합병, 등록전환, 관리전환, 회계이관 등의 재산관리 효율화 조치를 완료했다. 경춘선은 서울과 춘천을 잇는 철도로 일제강점기인 1939년 경춘철도주식회사가 총연장 93.5km를 부설·개통 이후 1971년 서울시점 7km 도심구간이 먼저 폐선되었고 전철 개통 전에는 성북(현 광운대)-신공덕-화랑대-별내 구간을 운행하였으나 현재는 상봉역에서 출발하고 있는 철도이다. 그중 1971년 폐선된 서울시점 7km 도심구간은 현 제기역(구 성동역)-월곡-석계를 운행하던 구간으로 그간 50년 전의 폐선 내력과 노선을 상세히 알 수 없고 소유자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철도청, 서울시, 성북구이며 또한 재산관리청이 국가철도관리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성북구 등으로 다양하게 관리되어 현실에 맞는 지적정리 및 재산관리 재편성 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성북구는 경춘선 옛 지도와 내력 등의 사전 조사를 거쳐 지적공부에 철도용지로 등록된 총 78필지를 조사대상지로 확정하고, 먼저 지적·등기부를 조사하여 토지·소유자 연혁, 관리청 등을 규명하고 실지 이용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출장, 측량도면, 항측도면 조사를 통해 실지 이용·점유 관계를 파악하였으며 이후 이용현황, 시설계획, 규제사항 등을 종합·검토하여 총 47필지(18,150㎡)를 현재 이용현황에 맞게 도로, 대, 잡종지 등으로 지목을 변경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유지 관리전환, 공유지 회계이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점유지를 안내 등을 실시하였다. 조사 중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옛 경춘선 흔적을 찾아보려 했으나 폐선 이후 50년의 세월이 흘러 철도시설이 대부분 소실된 관계로 과거 도심구간 철도자취를 떠올릴 자료가 없다는 점이었다. 현재 옛 경춘선 폐선 선로는 대부분 이면도로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일부는 공공청사, 공원용지로 활용되어 현재까지도 주민을 위한 공공용지로서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었다. 한편 지목변경지에서 제외된 철도용지 31필지는 경원선 철도노선인 석계역사와 그 부속 부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조사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유일 조선인 부설철도인 경춘선의 추억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성북구를 경유하는 폐선 구간이 현재까지도 도로 등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또한 50년 만에 국·공유재산을 현실에 맞게 재편성하여 자산활용 다양화 및 행정정보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38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사진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1일 집행기관으로부터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의회는 긴급하게 의원 전체 회의를 열어 서초구재난안전대책본부(구청장 전성수)의 통제관인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관내 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그동안 청취한 주민 민원 사항을 집행기관에 전달하며 신속하면서도 적극적인 피해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사태 이후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복구를 도와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 강여정 운영위원장, 고선재 행정복지위원장, 김성주 재정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이 구청 4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 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오세철 의장은 “적극적이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복구를 지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36

전지적 청년 시점 포스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평일 저녁 7시 30분~9시에 온라인 강연 ‘전지적 청년 시점 – ZOOM, 더 가까운 지식’을 연다. 청년들의 사회·문화현상 이해와 비판적 사고 함양을 위한 강의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된다. 첫 주에는 ▲숫자로 보는 한국사회의 공정(정한울) ▲학교는 왜 가기 싫은 공간이 되었을까(정제영)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새로운 일상 언어(신지영) ▲세대 공감 커뮤니케이션(이민영) ▲16세기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로 21세기 한국 사회 다시보기(김선아) 강연이 잇따라 마련된다. 둘째 주에는 ▲한국 사회의 이주민 현실과 시민사회의 연대(김세진) ▲위대한 여성 미술가들(강은주) ▲현대미술을 알면 시대의 트렌드가 보인다(이은화) ▲경력단절 여성에서 과학자가 되기까지, 도전하고 꿈꾸는 삶(박은정) ▲비건, 왜 트렌드인가(민금채) 강연이 이어진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해 강의마다 100명씩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공동체 사회 전반의 문제를 이해하며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과 주체적 시민으로서의 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35

망원장난감대여점에서 아이들과 장난감 세척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정책’으로 잡고 이를 풀기 위해 ‘다정다감 구청장이 만나러 갑니다’를 추진하고 있다. ‘다함께 정답을 찾고 다함께 감동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이번 보육 현장 행보는 지난 10일 마포구 육아 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마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집으로만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보육 공백을 메우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망원장난감대여점에서는 장난감 소독 및 세척과정을 직접 경험해보고, 대여점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민선8기 보육 정책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노트를 채워나갔다. 이어 상암누리어린이집으로 이동해 보육 최일선 현장을 둘러봤다. 시설 개보수할 곳은 없는지, 아이들 안전문제와 관련해 보완할 사항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폈으며 보육교직원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집에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듯이, 어린이집에선 선생님이 즐거워야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다”라며,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육교직원, 부모, 아이 입에 웃음이 가득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공감토크 보육정책 반상회’를 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포구만의 보육 정책을 물색하기도 했다. 7월 26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만남을 통해 ▲출산율 저하 ▲영유아 체험공간 ▲교사 처우개선 등에 대해 건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박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육을 마포구에서 책임져야한다”며, “그래야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부터 출산, 산후조리, 영유아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햇빛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이어 진행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대화에서는▲출산율 감소에 따른 원아모집 어려움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영유아 체험공간 확충 등의 요청 사항이 나왔으며, 박 구청장은 “지금 주신 의견들이 마포구만의 보육 정책의 양분이 되는 것”이라며, 질문 하나하나에 답을 했으며, “영유아 체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당인리 발전소 내 문화관광 조성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마포둥이 어린이축제를 열어 부모공감 구청장 토크콘서트와 우리가족 골든벨을 준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마포구보육성장대회를 개최해 보육교직원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