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Green) 환경 그림, 탄소중립으로 한 발짝서울시 성북구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심각한 기후위기의 당사자인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성북구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에는 올해 구정목표인 ‘탄소중립 도시 성북’을 반영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일생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인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감량, 에코마일리지 가입, 대중교통 이용 등을 작품소재로 신청 받는다. 환경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저학년은 8절지, 고학년은 4절지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학교별 자체심사를 거쳐 그 중 우수작품이 구청으로 제출된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총 14명을 선발하여 성북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결과는 6월 3일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성북구 환경교육 자료 및 탄소중립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우리 모두의 공동노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면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세대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8
서울 동작구 50+센터에서 중장년층 대상 인터넷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취업‧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 대상 ‘전기 내선공사 실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공사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공공성과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며, 전기공사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구인수요 확대 가능성 등 향후 전망이 밝다. 이에, 구는 올해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였다. 전기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는 물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64세 중장년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약 12만원 상당의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자격증 응시료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배관배선공사, 조명설비공사 등 전기설비 실무,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7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80% 이상이 실무 위주의 실습으로 편성돼 있으며, 실습 지원을 위한 시설, 장비, 현업 전문가 중심 강사진이 구축되어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료 후에는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취업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면접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고려직업전문학교(노량진로 186, 1층)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촘촘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대비 이론‧실기‧실습을 교육하는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참여자 20명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5
도봉구가족센터, 2022년 결혼이주여성 성폭력 상담원 양성 교육 모습도봉구가족센터(구청장 이동진)는 (사)치유상담연구원과 함께 2022년 6월 2일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본 교육은 평등한 가정(성)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내담자를 보호하고, 상담 지원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총 10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현재 15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선 교육의 종료 후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2년 6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 목 10시부터 17시까지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한국어 능력(TOPIK) 3급 이상 수준의 결혼이주여성이며, 수강 신청은 도봉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90% 이상 이수하면 여성가족부 인증 가정폭력 상담원 수료증(100시간)을 부여받는다. 이 밖에도 센터는 교육 수료 후에도 결혼이주여성 상담원으로서 상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5명을 선발해 2개월가량의 인턴 과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이주여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도봉로 552, 도봉구민회관 2층)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한 기관으로 가족교육, 상담, 사례관리는 물론 자녀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어교육, 한국사회 정착프로그램, 다문화 자녀 성장지원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봉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dobong.familynet.or.kr/center/)에서는 △청소년(한)부모 지원 프로그램 △2022년 도봉구 가족한마당 ‘응답하라 도봉깨비’ △결혼이민자 나의 평생취미 △2022년 상반기 운전면허 필기반 안내 △결혼이민자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가족교육 및 행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1
구로구, 어르신 대상 방역물품 꾸러미 배부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구로구는 “고령의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며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물품 꾸러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2022년 4월 30일 기준) 5만8,000여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 등 별도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1인당 1세트가 지급되며,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항균비누, 물티슈, 마스크 스트랩(끈) 등 6종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에게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코로나19 극복 후원 성금을 활용해 복지관 7곳과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 신속항원검사 키트와 방역물품을, 지역아동센터 24곳과 우리동네키움센터 17곳, 온종일돌봄센터 16곳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약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택시․용달․개별화물 운수종사자, 임차․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예술인 등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0
강동구청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경관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 등을 토대로 강동구의 정체성 있는 경관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이 1년 6개월 간의 과업을 마치고 준공됐다. 이번 수립한 ‘경관계획’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수립한 것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강동구의 정체성과, 미래 강동구의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용역’은 ▲경관현황조사 및 분석, ▲경관기본계획, ▲실행계획 등의 과업으로 수행되었는데, 특히, ‘경관기본계획’에서는 구 행정구역을 권역별로 나눠 지역별 경관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였고, 저층주거형태 중심의 건축물이 밀집된 천호‧성내, 길동‧둔촌 권역을 ‘전략관리권역’으로 설정하여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녹지축, 수변축, 가로축, 도로축 등 자연경관 및 도시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경관축’의 관리방안과 역세권, 역사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관리방안도 제시하였다.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하였다. 건축물, 색채, 야간경관, 오픈스페이스,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구체적 설계방향과 원칙 등을 제시한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는데, 경관심의‧자문 시 경관체크리스트 작성하여 경관가이드라인의 적용유무를 확인하는 등 종합적 점검에 활용하고 있다. 또, 「경관법」제16조 및 「강동구 경관조례」제9조에 따른 경관사업 유형을 토대로 강동구에서 수행 가능한 경관사업 유형을 정립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향후 연속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검토 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관심의제도를 개선하고, ‘경관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동구 경관조례」도 개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가 갖고 있는 경관자원과 도시여건 변화 등 강동구의 현안에 대한 분석부터 관리대상과 범위를 구체화하여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까지 마련하여, 장기적 관점의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전략적 경관계획을 수립했다.”며 “향후 5년마다 ‘경관계획’을 재정비하여 도시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경관디자인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서는 ‘강동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주택/도시/건설→도시경관→경관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05
지난 4월 23일 성동구가족센터는 아버지의 개인 역량 강화 및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서울시 지원‘서울가족학교 아버지교실’프로그램 첫 회기가 진행 되었다.‘성동구 내 가족을 사랑하는 기업 및 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버지교실은 성동구 국공립금봉어린이집의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아버지 양육 참여의 중요성, ▲자녀의 사고력을 키우는 코칭 방법과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과학 관찰 체험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성동구 코칭형 아버지 교실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의견으로는‘아이와의 진정한 교감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를 코칭 하는데 있어 접근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보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어렵기만 했었던 훈육과 교육의 차이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주제 말고도 아버지와 자녀의 올바른 애착관계 키우기,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아버지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참여자 의견도 있었다.특히, ▲교육 진행 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과학 관찰 체험활동에서는‘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아이가 한 가지에 집중하며 호기심을 갖는 모습이 새로웠다.‘아이와 체험활동 키트를 만들며 손끝이 섬세해진 걸 보며 벌써 이렇게 자랐나 싶어, 좀 더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아빠와 함께 하는 활동을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다.’,‘아직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이가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놀라웠다.’등의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성동구가족센터는 7월까지 다양한 성동구 공공기관 및 기업, 학교,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또한 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버지교실 연계 진행 과정과 내용이 궁금한 경우,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기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체험활동 키트가 제공된다.성동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건강성 증진을 위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동구 가족 및 아버지의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아버지의 자기 돌봄 및 양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12
‘성동50플러스센터’ 내부 조감도성동구가 29일 「성동50플러스센터」를 개소하며 장년층을 위한 아지트를 마련한다.50대 이상의 장년층들을 위해 성동구에 처음으로 마련되는 「성동50플러스센터」는 면적 1,071.3㎡ 규모로 강의실, 컴퓨터실 등 교육공간과 상담실 등 은퇴 전후의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장년층의 창업과 단체 설립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등의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는 ‘창업준비 사무실’과 함께 ‘컴퓨터실’, ‘미디어실’과 같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과 전시회, 연주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과 요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봄이’와 같은 장소도 마련해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행당동(왕십리로 241)에 위치해 있어, 2호선 한양대역 및 2‧5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 왕십리역 10분 이내, 버스 정류장 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넓은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차량 이용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이른바 베이비부머라 불리는 만 50세에서부터 만 65세까지의 연령층은 전쟁 등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로,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특히 높은 교육 수준과 풍부한 사회적 경험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경제활동 인구 중 가장 연령이 높은 노년기 진입 직전의 연령 계층으로 성동구에는 총 68,509명(‘21.11.), 전체 인구의 24%나 차지하는 해당 세대인 만큼 구는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성동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21.3.)제정에 이어 ‘인생이모작 지원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복지관과 노인교실 등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위한 다수의 시설과는 달리 부족한 장년층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재취업 등 소득활동을 위한 지원과 함께 인생재설계, 사회참여 등 전방위적인 지원정책 준비에 나선 구는 「성동50플러스센터」를 거점으로 오는 6월부터 맞춤형 ‘인생이모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인생이모작 사업’은 동년배 상담, 새로운 일상 준비 등 삶의 전반적인 구조를 재설계하는 ’인생설계‘와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50대 세대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활용한 열린 강좌와 마을학교 운영 등 ’50+당사자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해 여전히 활력 넘치는 장년층의 힘찬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29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