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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쌤 헤드센터 개소식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교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199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구는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기반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꿈이 실현되는 학교, 학생 중심 교육경비 지원’을 목표로 학생 중심의 유연하고 다양한 교육 공간 조성, 스마트 교실 조성, 공간 복합화 등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구는 ▲유치원·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향상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에 61억 원 ▲유치원까지 확대된 친환경급식 지원에 126억 원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에 3억 원 ▲초등1학년을 포함한 중·고등1학년 신입생을 위해 입학준비금 9억 원 등 4개 분야에 19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이를 통해 송파구만의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교육경비 중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서 풍수해 및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학교 내 재해 취약시설을 정비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신설 및 추가 설치 등 재난안전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5억 원을 배정했다.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된 온라인 수업에 대비하고, 4차 산업 특화교실을 운영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4억 원을 배정했다. AI교육, SW교육, 디지털 교과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래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이동식 카메라와 마이크 등을 갖춘 촬영 스튜디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송파쌤(SSEM)을 비롯한 송파만의 탄탄한 미래교육 기반을 토대로 누구나 소외됨 없이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보편적 교육복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2-04 20:14

기획예산과_코로나 피해계층에 재난지원금 35억원 지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계층을 위해 약 35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단계적 일상회복 보류와 사회적 거리두기 재시행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지속된 가운데, 구는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전액 구비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구는 정부·서울시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피해계층을 대상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해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계층으로 개인 5,671명과 시설 1,690곳이다.대상별로 보면 ▲미취업청년 취업지원금 50만원 ▲폐업소상공인 50만원 ▲유치원 100만원 ▲지역아동센터 100만원 ▲어린이집 100만원 ▲어르신요양시설 최대 100만원 ▲마을버스 업체 1,000만원 등이 있다.정부·서울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만, 방역 특수성을 고려해 피해 누적에 따른 대응이 필요한 곳에 추가지원 대책을 마련했다.지원내용은 ▲택시 기사 40만원 지원 ▲종교시설, 요양시설,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방역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등이 있다.구는 지난 1월 28일 추가지원 대상 중 어린이집과 어르신요양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그 외 대상은 세부 기준 결정에 따라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재난지원금 신청 방법과 기간 등은 추후 구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또, 구는 감염에 취약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3만8천 명에게 ‘신속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오미크론 확산세를 조기 차단하고,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을 보호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하려는 조치다.구 관계자는 “방역상황 장기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재난지원금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2-04 20:12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돕기 위해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계층에 대해 보다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사업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 5,693명(개소)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활용, 28억 6161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사업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선정한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지역아동센터 △마을버스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9개 사업과 구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구두수선대나 가판대 등 거리가게 △외국인 보육료 체납 어린이집 △유흥업소(방역물품) 등이다.지원 금액은 폐업 소상공인과 청년 취업장려금, 거리가게 등이 각 50만 원이고 마을버스업체 1천만 원, 지역아동센터 1백만 원등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에도 초점을 뒀다. 신속지원 가능 사업인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운영비는 설 이전 지원을 완료 한다는 방침이다.나머지 사업들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 2월 중 대부분 지원을 끝낼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지급 일정 등은 2월 중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2-04 20:08

중구청 전경사진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당 9-1지구(신당동 333-38일대) 8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사업지구지정 신청서를 지난달 26일 서울시에 제출함으로써 재조사사업이 가시화된 것이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재조사를 통해 바로잡아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신당 9-1지구 일대는 6.25전쟁 종전 후, 지적도상의 경계와 맞지 않게 지어진 건축물들이 난립해 최근까지도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토지의 소유권 행사에 불편함을 겪고,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요구되는 토지이용과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했다.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적재조사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동의 여부를 묻기 전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필요성에 대해 납득할 수 있도록, 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예약제'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의를 이끌어냈다.중구청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이달 말 사업지구 지정이 확정되면 경계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소유자 합의 등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산정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올해 말 등기정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1일 '지적재조사 주민 온라인 소통창구(밴드)'를 네이버에 개설했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토지소유자 간의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서양호 중구청장은 "토지경계분쟁 등으로 인해 연간 4천여억 원의 소송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토지경계 다툼을 해소하고 토지이용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2-04 20:07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2022. 3.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유아 34명, 초등 261명, 중등 287명, 특수 13명, 영양 1명 등 총 5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이번 인사는 적재적소의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실현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하였다.교(원)장 인사는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고,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교는 구성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였다.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미래교육체제 전환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현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였고, 협업과 전문성・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미래교육의 발전적 확산에 기여한 장학관・교육연구관의 내부 승진도 실시하였다.특히 2022.3.1.자 조직개편으로 특수교육과가 신설됨에 따라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견인할 인재를 발탁하였다. 또한, 상담・마음건강과 대안교육・학교밖청소년지원팀의 강화, 식생활・영양교육 전문적 기구 신설에 따라 해당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급 교육 전문직원 임용 등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 하겠다.이 밖에도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하였다.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하였고, 인사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였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미래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큰 그림을 실행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  1.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 1명▶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 백정희  2.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 1명▶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원장 오필순  3. 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1명▶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 유아생활교육 장학관 김태희  4. 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 1명▶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기획연구과장 황보영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2-04 20:02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13일(목) 오전 11시 경남 고성군, 전남 곡성군,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와 도농 교류 기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과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이하 농촌유학)의 세 가지 유형(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지역센터형) 중에서 가족체류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가족체류형 참가자는 작년 처음 농촌유학이 시작된 이후로, 1학기 참가자 중 81명 중 55명(67.9%), 2학기 참가자 147명 중 117명(79.5%)로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시교육청 지원금이 종료되는 시점에도 27명의 학생이 농산어촌에 계속 머물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중 24명(88.8%)이 가족체류형 참가자이다. 지난 12월 초 모집을 시작한 2022학년도 1학기에도 신청자 195명 중 170명(87.2%)이 가족체류형을 신청하였다.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이 지낼 학교와 가까운 안전한 농가와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이 중요한 만큼, 해당 지자체의 협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적응을 돕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을 시범 구축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도농교류 기관과의 협약을 맺고, 학생과 학부모의 가족체류형에 대한 수요에 맞추어 농촌유학 지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학부모와 함께 이주하는 가족체류형의 경우, 학생의 교육과 더불어 학부모의 일자리까지 연계된다면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은 주거, 교육, 문화, 복지, 행정 등 제반 분야에 걸쳐 농촌유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집약한 마을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년간의 농촌유학 모집 및 운영 경험을 통해, 농산어촌유토피아마을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사항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논의하고, 향후 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이 성공적으로 구축이 되면 서울시민에게 홍보하고 올해부터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유학 학생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하여 농촌유학 운영 학교 및 마을 교육 기관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경남 고성군, 전남 곡성군,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 각 지역의 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 구축을 맡은 4개 지자체에서는 농가 확보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주소 전입 간편화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현재도 농업교육, 농촌 일자리 컨설팅, 전통예술문화교육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에서는 농산어촌유토피아 마을의 전반적인 모델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농촌살이 적응 프로그램 개발도 맡을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에게 생태친화적 농산어촌 환경 속에서 생태감수성을 기르고 상호협력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로 많은 것들이 멈춘 상황에서도 서울 학생들은 1학기 이상의 농촌유학 생활을 통해 생태친화적 교육활동을 경험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생태의 가치를 배우며 꾸준히 생태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였다. 그 성과로 2022학년도 1학기에는 200명 내외의 학생이 농촌유학에 참가하는 등 정책참여 학생의 확장뿐 아니라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지역 확대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도농교류로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이룸으로써 기후 위기 가속화를 막는 계기”라며,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도농 교류의 위축을 극복하면서 교육과 농산어촌 지역사회가 함께 하고 공감하는 농촌유학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4 17:22

서대문구, 온라인 신년인사회 열고 새해 정진 다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7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인사회는 비대면으로 열려 주민과 각계 인사,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구 직원 등이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참여했다.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복지돌봄 안심도시, 민생안정 희망도시, 저탄소 청정도시, 디지털 도시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정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대학교 총장 등은 신년 인사를 통해 서대문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기원했다.어린이와 어르신, 학부모, 취업준비생, 군 입대를 앞둔 청년, 자영업자 등 여러 구민들도 새해 소망을 밝혔으며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각 직능단체 관계자들은 덕담을 나눴다.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2021년 서대문 10대 뉴스 영상을 보며 지난 한 해의 구정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내용은 ▲코로나19 총력 대응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개관 ▲IT 활용 복지 비대면 시스템 구축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디지털튜터, 스마트한 학교 지원 확대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출범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 재조성 ▲신촌 바람산 일대 명소화사업 시설 준공 ▲서대문형 주민 주도 협치 등이었다.이날 구청장의 신년사 발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정이 사전 제작한 동영상 상영으로 간결하게 이뤄졌다.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구는 새해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복지돌봄 안심도시’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가족돌봄 청소년이나 보호종료 아동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발굴, 지원한다.‘민생안정 희망도시’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또한 ‘저탄소 청정도시’를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촉진하고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와 리앤업사이클플라자(건립 중)를 거점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문화를 확산시킨다.아울러 ‘디지털 도시’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박물관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IT 신기술을 연계하고 디지털 튜터를 학교에 이어 경로당까지 파견해 연령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줄인다.이 밖에도 천연동 도시재생복합센터,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데이케어 센터를 건립하고 홍제천과 불광천 수변 공간을 확충한다.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2년간 주민 분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는데 민선 8기가 큰 어려움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남은 민선 7기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새 시대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0 01:24

잠실2동_엘스마중물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잠실2동 주민 모임 ‘엘스 마중물’에서 이웃 간 소통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엘스 마중물’은 ‘2021년 송파구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사업 참여를 계기로 시작된 잠실2동 주민 모임이다. 주민들은 지난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을 지속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이웃 간 소통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최근 겨울철을 맞아 ‘엘스 마중물’의 이웃 사랑 선행이 한창이다.특히, 지난 연말에는 엘스 아파트 단지 내 환경미화 근로자 71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아파트 단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는 한 초등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선물 꾸러미에는 편지와 핫팩, 간식 등을 비롯해 이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듬뿍 담겼다.이를 위해 그동안 SNS를 통해 손편지 작성 및 전달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물 구매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정성을 보탰다. 특히 잠일초등학교 2학년 6반 학생들까지 환경미화 근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작성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모임을 이끄는 주민 서미원 씨는 “이웃들과 함께 우리 마을공동체에 대해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와 같은 마을공동체 모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엘스 마중물’은 이달 말 경비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앞둔 한편, 설을 맞아 손난로와 커피, 감사카드 등을 전하는 봉사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송파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통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0 01:23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 차트"워킹맘인 저에게 돌봄센터가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여기저기 우리 돌봄센터 자랑하고 다닐 정도로 최고예요!""너무나도 최고의 환경입니다. 친절한 선생님, 만족스러운 프로그램, 알찬 간식 최고!"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민선7기 핵심 정책인 '중구형 초등돌봄'에 대해 학부모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내 초등돌봄센터 이용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구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16개 센터 중 13개소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현재 관내 모든 공립초등학교 돌봄교실 9개소와 학교 밖 돌봄센터 7개소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는 99%로 구의 발 빠른 방역대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격상된 2020년 2월, 구는 즉각 긴급돌봄체제로 전환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정기 방역과 수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로 돌봄 공백 없이 정상적으로 돌봄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 95.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 관계자는 "사교육 프로그램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돌봄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화한 것이 만족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초등돌봄센터가 학부모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었습니까?'라는 질문에는98.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중구형 초등돌봄이 높은 학부모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가장 큰 차별점은 맞벌이 부모의 현실적인 퇴근 시간을 고려한 운영시간이다. 구는 돌봄 시간을 저녁 8시까지로 대폭 연장했다. 또한 교실 내에서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1교실 2교사제를 도입하는 등 돌봄 인력을 확충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실 내부를 친환경 자재와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한편,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급·간식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학부모 이용 만족도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해내어 향후 돌봄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역 내 16개 초등돌봄센터 이용 학부모 72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실제 응답자는 625명, 응답률은 85.7%다.서양호 구청장은 "구의 초등돌봄센터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0 01:21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구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의 특산품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돕는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20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관내 전통시장의 유통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해왔다.올해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아낌없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번 공동구매를 통해서는 ▲참‧들기름, 건어물, 김, 수삼, 도라지청(영등포전통시장), ▲수제 한과세트(우리시장), ▲꿀, 홍삼, 양말세트(영신상가), ▲곶감, 레드향, 한라봉, 화장품(대림중앙시장) ▲사과, 배, 곶감, 천혜향(영등포청과시장) 등 설 제수용품과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연태고량주, 공부가주 등(대림중앙시장)의 주류는 개별 상점으로 전화(☎02-848-8818)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21일부터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공동구매 주문은 오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쇼핑 ‘영시장’(영등포구 전통시장 협업 공동브랜드)을 검색해 구매하면 된다.또한 보다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주요 내용을 그림으로 알기쉽게 보여주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하고 네이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물품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도 오는 1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실제 판매상품을 직접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대형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협업과 공존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의 지하1층 대행사장(Event Plaza) 내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질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과 푸근한 인심도 느낄 수 있는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구매’에 구민분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상인분들이 활기를 되찾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0 01:20

중랑구, 최첨단 자동재단 시스템 갖춘 패션봉제 공용장비실 확대 조성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예전 망우본동 청사로 쓰였던 건물 2층(중랑구 망우로77길 12)을 활용해 240㎡(73평) 규모로 중랑구 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을 확대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공용장비실 확대 조성을 통해 지역 봉제업체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은 지난해 구가 서울시 의류제조업 집적지 스마트공정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 및 선정돼 지원받은 4억 2천만원으로 첨단 설비를 갖췄다. 장비실에는 CAM/CAD 자동재단기,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 등 최첨단 자동재단 설비가 설치됐다. 자동재단실이 겸비된 공용장비실은 중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다.장비실을 이용하면 재단실장과 재단사, 재단보조 등 전문 운영인력의 도움을 받아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패턴 및 마카, 연단, 재단작업을 자동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웰팅기나 바스미싱, 엔드리스, 오드람프와 같은 특수 봉제장비를 무상으로 임대받을 수도 있다.특히 자동재단 설비를 이용하면 원단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시간 및 원가 절감 등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장비실을 이용하고 있는 한 지역 의류제조업체 대표는 “몇 년 전 제안했던 이야기가 실제로 실현돼 작업지시서와 패턴, 원단만 가져가면 무료로 재단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산업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패션봉제업체의 생산력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0 01:19

전체 배치도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디세이학교의 신규 프로그램인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을 꿈틀리인생학교(교장 김혜일)와 협력하여 운영하고자 1월 10일(월) (사)꿈틀리(이사장 오연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2015년부터 운영되어온 오디세이학교는 입시 및 교과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꾀하고 공교육 혁신의 모델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지금은 다른 시·도에서도 오디세이학교를 대안교육과정 및 민관 협력형 모델의 모범적 사례로 보고 벤치마킹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디세이학교는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 속에서 생태교육에 기반한 교육과정 및 자율성 증진 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오디세이의 도약기, 오디세이 2.0 시대’를 새로 열어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자율적 시민상을 탐색하고자 한다.오디세이학교의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은 일반고 진학 예정 학생 중 12명 내외를 별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1월 15일(토) 14시 오디세이학교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되며 1월 22일(토)에는 오디세이 꿈틀리 방문의 날 행사가 있다. 1월 17일(월)부터 신입생 원서 접수가 이루어진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을 통해 오디세이학교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고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앞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오디세이학교, 꿈틀리인생학교는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뒤틀린 학생들의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고 학생 하나하나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자율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할 것이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0 00:57

학원 등 부당광고 모니터링 위반유형별 사례집(표지)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원 등의 현장점검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 사교육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광고 감시 전문업체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지난 4월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학원 및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온라인 상에서의「학원법」등 위반사항에 대한 부당광고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학원 등의 부당광고 모니터링 조사 기간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점검 대상은 유아대상학원, 개인과외교습자, 진학지도(입시·컨설팅)학원, 점검 매체는 학습자 모집을 목적으로 인터넷 등을 통하여 광고하는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SNS 및 개인과외교습 중개플랫폼 등이었다.주요 점검 사항은 학원의 경우 무등록 교습, 학원 외 명칭 사용, 거짓·과대 광고, 교습비 등 중요사항 표시의무 위반, 과도한 선행학습 유발 등이었으며, 개인과외교습의 경우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교습장소 위반, 중요사항 표시의무 위반 등을 집중 점검했다.조사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부당광고 수는 유아대상학원 125개원 및 광고 183건, 개인과외교습자 광고 211건, 진학지도 학원 117개소 및 광고 249건으로 파악되었고, 서울시교육청은 모니터링 결과와 연계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점검이 필요한 유아대상학원 및 진학지도학원 21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9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실시했다.유아대상 및 진학지도학원의 특별점검 결과 112개소를 적발했고, 199건의 행정처분을 실시 또는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처분 내역은 무등록 운영 등 고발 7건, 교습정지 4건, 시정명령(벌점 부과) 등 146건, 과태료 부과 42건 20,200천 원이다.이 중에서 유아대상학원 86개소 적발, 138건 행정처분 했고, 처분 내역은 고발 2건, 교습정지 3건, 시정명령(벌점 부과) 등 103건, 과태료 부과 30건 11,400천 원이며, 진학지도학원 26개소 적발, 61건 행정처분했고, 처분 내역은 고발 5건, 교습정지 1건, 시정명령(벌점 부과) 등 43건, 과태료 부과 12건 8,800천 원이다.그러나 개인과외교습자의 경우 온라인 게시글의 특성상 작성자 정보(ID, 연락처 등)가 제한적이어서 위반 의심 사례를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점검으로 이어질 수 없는 한계가 나타났다.이에 연락처가 확인된 32명에 대해서는 개인과외교습 신고 및 학원 관련 법령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다.따라서 개인과외교습자는 모니터링 조사가 실제 지도·감독으로 연계될 수 없는 한계 등을 감안해서 불법행위 적발 시 벌점, 과태료 부과 강화 등의 교육 규칙 개정과 신고포상금제 활성화 등 개인과외교습자 관리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부당광고 모니터링 사업 결과 분석을 통해 「2021년 학원 등 부당광고 모니터링 위반유형별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부당표시·광고 위반 의심 사례 유형 제시, 관련 법령 및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하여 학원 업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16개) 및 교육지원청(11개)에 배포함으로써 학원 등의 지도·감독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공유·확산시켰다.또한, 이번 사업은 학원 등 부당광고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결과가 특별점검으로 이어졌고, 실제「학원법」등 위반 사항 적발 및 행정처분 등 실효성 있는 지도·단속이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사교육업계에 대한「학원법」등 관련 법령 준수 의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더불어 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도 학원 등 부당광고 모니터링 대상 및 물량 증대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하여 공교육 정상화 지원 및 불법 사교육 유발요인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1-10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