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93건)

HWPL, 5‧25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 개최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정치, 종교, 학계, 언론, 시민사회 대표들 3,000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평화의 제도화: 평화를 향한 공동 의지의 실현”을 주제로 법적 수단이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국제 협력의 경과를 공유했다.주최 기관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2013년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다. 이 선언문은 국가 지도자들의 지지, 여성과 청년의 참여, 전 세계 시민사회의 협력, 평화에 관련된 언론 보도 확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후 세계평화선언문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규범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으로 발전했다.HWPL의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정영민 부장은 경과보고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는 DPCW 지지서명에는 지난 9년 간 176개국에서 73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근엔 IPYG에서 교육, 인권, 분쟁 등 각국 청년들이 현실에서 맞닥트린 의제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의 실천과 정책 제안을 진행하는 청년주권평화워크숍 YEPW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만희 HWPL 대표는 “후대에 자유와 평화를 안겨주기 위해” 참여자들이 “평화의 사자”가 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소련이 이번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래서 HWPL의 평화 가족들은 국제법 제정을 하자고 한 것이었습니다. 이대로 있으면 또 전쟁이 일어날 우려가 있으니 국제법을 제정하자고 한 것이었죠. 그래서 지구촌에 아주 법에 전문가들을 모아서 … 국제법 제정을 10조 38항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자들의 평화 관련 활동도 소개됐다. 학생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평화 활동을 관찰하고 자료를 읽음으로써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육 방법론이 (실물로) 설명되었다.한편 HWPL은 DPCW에 대한 국제 기구의 지원과 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 규범 강화에 협력함으로써 국제적 차원과 국가적 차원에서 평화를 위한 범지구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또한 HWPL은 시민단체와 함께 평화 정착을 위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21:31

모자보건프로그램 대면 운영 재개영등포구 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전하는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영유아 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산과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임신부와 출산모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 강좌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분적 비대면 강좌로 운영해왔으나 6월부터는 교육 효과의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강의로 전환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해피맘 출산준비 교실’과 ▲‘모유수유 클리닉’을 지속 운영해, 태교, 출산의 이해와 감통 분만법, 모유수유의 중요성, 좋은 양육의 원칙과 핵심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는 엄마와 아기의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 형성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랑의 터치, 베이비 마사지 교실’의 운영을 재개하여, 영유아 전신 스트레칭, 복부 마사지법, 호흡기 건강을 위한 가슴 마사지법 및 바른자세 마사지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임신과 출산 후 산모의 비만관리와 체형 교정을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과 ▲‘임산부 비만관리 교실’을 새롭게 신설해 운영한다. 요가 전문강사와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소속 담당자,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근력 운동법, 활력증진을 위한 요가동작과 임신개월별 운동방법, 임신중독증 예방법, BMI 및 혈액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당 6~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모집 인원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임신 준비 가정, 임신부, 출산가정은 구청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담당자 이메일(vyd@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면 강좌로 전환해 운영하는 만큼 더욱 효과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저출산시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1:18

송파구청 전경송파구가 오는 6월 자동차세 1기분부터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한 가지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 당 세액공제 금액이 기존 150원에서 25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500원에서 600원으로 공제 금액이 확대된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제공된다. 전자송달 신청자 중 고지서 1장 당 부과금액 30만 원 미만인 경우 마일리지가 350원이 적립되고 30만 원 이상인 경우 8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돼 최대 1,1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모두 신청하는 경우에는 부과금액과 상관없이 마일리지 500원이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납기 내 전자고지서로 납부 시 지급되며, 이후 지방세 등 납부할 세액 차감은 물론 교통카드 충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로 등록면허세(면허분 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개인분 8월)가 있다.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목별 부과 전월까지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한다.  전자송달은 종이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지서를 전달받는 방식으로, △이택스(etax.seoul.go.kr) △모바일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사 앱(신한플레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토스)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세무과에 방문하면 된다. 자동이체는 은행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이체 방식이 있으며, △이택스 △모바일 앱(서울시 STAX)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은행(계좌 자동이체) 또는 구청 세무과(신용카드 자동이체)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는 고지서 분실 우려가 없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며, “여기에 세액공제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은 물론 종이사용을 줄여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1:17

성북구립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모의창업 도전할 청소년 모집성북구립 청소년시설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인 ‘(주)장위의 세포들’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장위의 세포들’은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와 모의 창업에 관심 있는 15~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경제교육, 사회적 기업 물품 체험, 사회적 경제조직 청년대표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모의펀딩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사회참여와 창업에 대한 관심을 활성화 하고, 자신의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시야를 넓히는 것에 목적을 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업과 나의 주된 가치를 비교한 후 유사점을 찾아 사회적 가치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창업 제안서를 작성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펀딩을 통한 모의창업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된다. ‘(주)장위의 세포들’은 5~6월 중 정원 충족시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사회적 가치와 모의창업에 관심 있는 15~19세 청소년이라면 개인 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팀 단위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1:16

'독서와 놀이를 함께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북파크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 달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층에 위치한 ‘북파크’에서 ‘책 읽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모집을 거쳐 선발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연령과 흥미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읽어준다. 평일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사전 신청한 다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북파크는 330㎡ 규모로 8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올해의 과학도서 ▲학년별 추천도서 ▲학예사 추천도서 ▲주간 테마도서 등의 코너를 운영한다. 노란 앞치마를 한 자원봉사자에게 책을 가져가면 읽어 주는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도 열고 있는데 ‘책 읽기 교실’과 달리 한두 명의 어린이를 위해서도 진행된다. 박물관을 관람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곳에서 관련 전문 도서를 참고할 수 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안산(鞍山)의 풍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그물망 오르기’ 같은 놀이도 할 수 있어 책 읽기와 함께 일석이조의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책들도 다양하게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도서를 기증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문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900여 권을 접수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가 어릴 때 산 전집류 등 집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누구나 기부할 수 있는데 이 책들은 관람객 열람, 자연사 연구, 박물관 교육용 도서 등으로 활용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내 인기 장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북파크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일상의 여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44

노량진 지하배수로 내부 공간 모습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배수로인 ‘노량진 지하배수로’를 문화·역사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26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주민 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량진 지하배수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되기 전인 1890년대에 건설된 말굽형 하수박스다. 노량진로(노량진동 40-90)와 1호선 철도 하부에 매설돼 10여 년 전까지도 도심 빗물과 오수를 배출했던 구조물이며, 폭 2.5m, 높이 3.3m, 총 길이 92m 규모로 설치됐다. 해당 구간은 2011년 동작구청 일대 침수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하수관로를 정비하던 중 발견됐으며, 동작구·서울시 합동조사 결과 시 문화재로 지정된 서울광장 지하수관로(1910년경) 보다 20년 가까이 앞서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량진 지하배수로는 1890년대 최초 매설된 구간, 1960년대 경부선 복선화 시 설치된 구간, 1970년대 수도권 전철화 시 설치된 구간이 공존해 근대 하수관로 체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기술·역사적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지하배수로의 문화재적 가치와 희소성을 고려해 근대 토목시설의 형태는 최대한 유지하되, 정밀안전진단 및 박스 내부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등급을 B등급(양호)까지 상향했다. 아울러 진출입로에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고 직선형 계단 등을 갖춘 출입구를 신설해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엘리베이터 맞은편에는 영상 전시공간이 위치하며, 근대 철도역사와 노량진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이 보행하면서 지역이 변화해 온 자취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26일 오후 2시에는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도시건설국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노량진 지하배수로 개통식이 열린다. 이창우 구청장은 “근대 하수체계 형성기에 건설된 노량진 지하배수로는 서울의 도시발달과 근대 하수로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민에게 처음 선봬는 노량진 지하배수로가 특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40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 공연 사진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위험행태를 개선하고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시작돼, 14일까지 진행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미취학아동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를 통한 구강 교육을 제공하며, 14일에는 장안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면세균막 검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비대면 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는 만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지루하지 않게 구강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행사 진행 전인 오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입냄새 왕 구리구리’의 관람을 원하는 경우,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구민참여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비대면 영상 링크 주소가 발송되며, 관람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안근린공원에서 ‘치면세균막 검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치면세균막 검사를 통해 현재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 등의 구강교육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위해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37

도봉구 2022 도봉산페스티벌 포스터 공모 홍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은 2022 도봉산페스티벌의 주제를 담은 대표 포스터를 공모한다. 2022 도봉산페스티벌의 주제는 「도봉산과 함께하다」이다. 본 공모는 도봉산페스티벌의 의미와 주제를 살린 포스터 1점을 선정해 2백만 원을 수여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작품만 지원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obongsan@dbfac.or.kr)로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창의성, 이해도, 완성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당선작은 7월 이후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2022 도봉산페스티벌 메인 포스터로 활용된다. 한편 2022 도봉산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제1회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첫 시동을 걸었다. 페스티벌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산페스티벌은 도심 속 자연 도봉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고,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봉산페스티벌의 메시지가 잘 나타날 수 있는 작품이 선보여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36

관악구 보건소 코로나 후유증 상담센터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롱코비드’ 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도 적지 않다. 관악구는 이들이 건강한 일상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코로나 후유증 상담센터」를 5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은 확진 후 최소 2개월 이상 신체적·정신적 이상 징후가 이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도 두통, 만성피로, 후각·미각 상실, 우울감, 불안장애 등 다양하다. 5월 25일 기준 관악구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78,465명으로 전체 구민의 36.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진 격리 해제 후 증상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신체적·심리적 건강회복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체계적으로 돕고 전문가 상담을 통한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선 것이다. 「코로나 후유증 상담센터」는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 발송 후 보건소 통합콜센터 1차 상담을 통해 2차 보건소 1:1 맞춤형 전문가 상담 및 진료로 이어진다. 증상에 따라 혈액검사와 X-ray 등 내과 진료, 침술과 경구약 처방 등 한방진료, 우울·불안감을 호소하는 구민 대상으로 전문가 심리상담 및 재난 정신건강평가를 통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관내 적정 의료기관에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코로나 후유증 상담센터」의 상담비용은 무료이며 혈액검사 및 관내 의료기관 연계하여 진료를 받을 경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구민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상담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 보건소 통합콜센터로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코로나19 대응에 힘쓸 뿐 아니라, 완치 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구민들까지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30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관련 사진강서구청 민원실에 가면 인공지능(AI) 안내로봇 ‘새로미’를 만날 수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사 홍보와 안내 서비스를 담당할 인공지능 민원 안내로봇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방문객들에게 정보통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취지다. 로봇의 이름은 ‘새로미’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이름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까치 캐릭터인 ‘새로미’의 이름을 그대로 따와 더욱 익숙하고 친근하게 와닿는다. 민원 안내로봇 ‘새로미’는 청사 1층 민원실을 스스로 돌아다니면서 민원인들을 응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람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160cm의 키에 머리 부분 화면에 나타나는 얼굴 표정으로 감정도 표현할 수 있다. 또, 머리 부분에 설치된 카메라와 스피커를 통해 민원인을 인식하고 간단한 대화와 민원 안내가 가능하다. 로봇 몸통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구 소개, 청사 및 조직도, 관광명소, 사진촬영, 외국어 통역, 오늘의 운세 등 메뉴가 활성화돼 있어 터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민원 안내 관련 정보 입력은 음성과 키보드 모두 가능하다.  특히 기존 민원 안내 로봇들의 기능에 더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 자체 빅데이터 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로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코로나19, 교통, 재난상황, 재정 집행 등의 현황을 화면상에 표출하는 기능을 갖췄다. ‘새로미’는 민원 안내 외에 코로나19 방역업무도 수행한다. 머리 부분에 위치한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방문객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하여 24시간 상시 방역과 소독을 한다. 구는 오는 30일 인공지능 안내로봇 ‘새로미’ 시연회를 갖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연회는 오전 11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되며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구축 경과 및 결과 보고 ▲인공지능 로봇 인사 및 음성 대화 시연 ▲민원실 내부 자율주행 시연 ▲방역 등 주요 기능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민원 안내로봇 도입이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한 강서를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풍성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28

강북구 평생학습관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고 구민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디지털 문해교육을 기획·추진해왔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카카오톡 활용법 등에 대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2명의 강사가 6명의 학습자를 지도할 예정으로 소수의 수강생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26

개선사업 전과 후강동구가 비위생적·불편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실시한 구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강동장애인연합회(회장 박근용)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작업 및 청소 등 홈클리닝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이며,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차 주택의 경우도 집주인의 동의서를 첨부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통해 가능하며, ▲장애 유형 및 정도 ▲소득 수준 ▲가구원 수 ▲주거 유형 등 세부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작년에 장애인 가구,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정 등 19가구에 홈클리닝과 64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6 10:25

패션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는 오는 6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20년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 645㎡(195평) 규모로 들어선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혁신창업공간이다. 창업생태계 저변 확대 및 도심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돼, 인쇄·영상 인력 양성 교육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실습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디지털 인쇄전문가 양성 과정 ▲패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이 열린다.  '디지털 인쇄전문가 양성 과정'은 구의 전통 산업인 인쇄업의 기술·운영 혁신을 견인할 디지털 인쇄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6월 8일~11일)과 실무(6월 15일~17일)교육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4차산업시대 인쇄산업의 비전과 시장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디지털 인쇄 및 프린팅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실무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6월 2일까지 이메일(djcampustown@gmail.com)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쇄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은 중구의 주력 도심산업 중 하나인 패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패션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기본과정(6월 20일~23일), 심화과정I(6월 24일~25일), 심화과정II(6월 27일~28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패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패션 미디어 트렌드 및 광고·홍보 실무 등을 배운다. 심화과정은 패션 디지털 마케팅 실무와 실습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 후 바로 실무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룬다.  패션산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 15일까지 이메일(djcampustown@gmail.com)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신청 순으로 선발한다. 을지유니크팩토리의 각 교육 과정 이수자에게는 동국대캠퍼스타운사업단장명의 수료장이 발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campustown.seoul.go.kr) 또는 안내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4 14:19

은평구, 군 장병 대상 ‘토닥토닥 마음보듬’ 프로그램 진행은평구는 지난 11일 군 장병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보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보듬’은 청년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육군 생명존중활동 강조기간에 맞춰 은평과 인접한 육군 제1905부대를 방문해 ‘토닥토닥 마음보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장병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정신전문강사의 마음챙김교육과 생명존중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장병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 군부대에서 복무중인 장병과 은평구대대 상근예비역용사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증가, 군 생활에 대한 부적응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어 이를 돕기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외 센터는 은평구 대대 상근예비역 총 28명 중 제대를 앞둔 용사를 제외한 19명에 대해 우울, 조기정신증,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했다. 현재 각 행정동마다 담당자를 지정, 1대1 심리상담을 통한 지속적 관리를 하고 있다.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제공과 연계사업 수행을 위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증진 공공기관이다. 지역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맡고 있으며 정신건강관련기관과 연계망을 구축해 정신질환자 조기발견과 위기개입,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구민들은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교육,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4 14:18

여성안심귀갓길 태양광 LED 표지판 설치영등포구는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 내 위치표지판을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전면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표지판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일몰 후 자동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이다. 시인성이 높아 야간 식별이 어려운 기존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범죄 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표기 방식을 기존 위치번호에서 도로명 주소로 전면 수정하여 위급 상황 발생에 따른 112신고 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달하는 데 용이하도록 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역 내 여성안심귀갓길 15개 노선의 위치표지판 75개에 대한 교체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표지판 교체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주거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구민 체감안전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여성 폭력 없는 안전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범죄 신고 및 여성 유동인구·거주현황 등을 시각화하는 ‘여성안심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하고 이용률 낮은 노선을 변경, 폐지하는 등 정비와 보완을 거듭하여 현재의 15개 노선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는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이들을 향한 각종 범죄의 위험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영등포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을 개선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표지판 교체로 귀갓길 주민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범죄 예방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여성과 아동 등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4 14:17

디자인씽킹 실습 아카데미 홍보물송파구가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해 협치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22. 디자인씽킹 실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이란 창의적 문제해결 아이디어 발상론이다. 최근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해 구글, 애플, HP, 인텔, 도요타, 삼성, 현대 등 국내외 기업들이 활용할 뿐만 아니라 정치인, 교육자들의 혁신 등 다방면에 적용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디자인씽킹을 협치에 적용, 주민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과 참여를 높이고자 ‘2022. 디자인씽킹 실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은 6월 8일(수), 10일(금), 13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김성희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3일간 디자인씽킹에 대해 소개한다.  세부 강의 내용으로는 6월 8일에 ▲디자인씽킹의 개념과 적용 방법 ▲해결하고 싶은 문제 찾기 ▲문제 정의하기가 진행되고, 6월 10일에는 ▲정의된 문제 해결책 아이디어 모으기 ▲아이디어 확산, 수렴 기법들 소개를 다룬다. 마지막 6월 13일에는 의사결정 기법들 소개 및 실습 ▲갤러리 워크, 피드백 주고받기 등이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법 모색을 돕는다.  교육 대상은 송파구민, 협치 위원, 시민사회 활동가, 공무원 등 협치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다만, 3일간의 교육에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수강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5월 31일까지 이메일(magicaxe@songpa.go.kr)로 제출하거나 송파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구는 총 50명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씽킹 실습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협치를 위한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4 14:15

'사계장미'서울 성북구가 2019년을 시작으로 3년여간 성북천 수변에 집중 식재한 장미꽃 수만 송이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수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는 인동덩굴과 금계국 등 화려한 꽃들이 만발하여 고향의 정취와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자아내고 있어, 지역주민과 성북천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위안과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북천의 이러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는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그란데클라쎄, 슈터스골드, 핑크퍼퓸 등 정열적인 붉은색과 포근한 핑크색 등 다채로운 색상을 가진 풍성한 꽃이 피는 사계장미와 스칼렛메이딜란드, 심파시 등 아기자기한 꽃이 다발로 피는 덩굴장미 등을 집중 식재하였다. 또한, 디모로포세카,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20여종의 특색있는 계절꽃을 식재하고 웨이브페튜니아 걸이화분과 폴플랜터 등을 배치하여 입체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성북천은 북악산(백악산)이 발원지로 성북동과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고 맑고 깨끗한 물이 연중 흐르고 있어, 정겨운 물소리를 들으며 한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널이 알려져 있는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성북천을 걸으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꽃과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는 더없이 좋은 산책코스이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고마운 장소라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4 14:14

서대문구, 내게 맞는 평생스포츠 골라볼까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함께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2022 신촌 평생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 상반기 ‘서대문구 대학-지역 연계수업’ 참여에 따른 성과물이다. 구는 관내 9개 대학이 위치한 특성을 살려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시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 성과를 얻고자 2015년 2학기부터 대학-지역 연계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구는 선정된 정규 강의들에 대해 조사와 연구 활동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당 수업 참여 학생들은 학점을 취득함은 물론 전공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갖는다.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허진무 교수는 이번 학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평생스포츠 지도와 실습’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허 교수와 수강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교육 장소로 활용해 평생스포츠를 알리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신촌 평생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럭비, 발레, 축구, 야구, 농구, 피클볼, 파크골프, 핸드바이크 등 모두 8개의 스포츠를 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종목별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연세대학교 학생 선수들과 체육계열 전공 학생들이 이날 행사에 함께해 각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스탬프북(1,000원)을 구입한 뒤 8개 모든 종목의 스포츠를 체험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고 다음 단계인 ‘챌린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북 수입금 전액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와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분들이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평생스포츠와 만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4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