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5‧25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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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5‧25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 개최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5.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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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온라인으로 개최
HWPL, 5‧25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 개최
HWPL, 5‧25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 개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정치, 종교, 학계, 언론, 시민사회 대표들 3,000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평화의 제도화: 평화를 향한 공동 의지의 실현”을 주제로 법적 수단이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국제 협력의 경과를 공유했다.

주최 기관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2013년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다. 이 선언문은 국가 지도자들의 지지, 여성과 청년의 참여, 전 세계 시민사회의 협력, 평화에 관련된 언론 보도 확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후 세계평화선언문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규범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으로 발전했다.

HWPL의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정영민 부장은 경과보고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는 DPCW 지지서명에는 지난 9년 간 176개국에서 73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근엔 IPYG에서 교육, 인권, 분쟁 등 각국 청년들이 현실에서 맞닥트린 의제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의 실천과 정책 제안을 진행하는 청년주권평화워크숍 YEPW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만희 HWPL 대표는 “후대에 자유와 평화를 안겨주기 위해” 참여자들이 “평화의 사자”가 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소련이 이번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래서 HWPL의 평화 가족들은 국제법 제정을 하자고 한 것이었습니다. 이대로 있으면 또 전쟁이 일어날 우려가 있으니 국제법을 제정하자고 한 것이었죠. 그래서 지구촌에 아주 법에 전문가들을 모아서 … 국제법 제정을 10조 38항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자들의 평화 관련 활동도 소개됐다. 학생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평화 활동을 관찰하고 자료를 읽음으로써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육 방법론이 (실물로) 설명되었다.

한편 HWPL은 DPCW에 대한 국제 기구의 지원과 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 규범 강화에 협력함으로써 국제적 차원과 국가적 차원에서 평화를 위한 범지구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또한 HWPL은 시민단체와 함께 평화 정착을 위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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