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어버이 표창장 수상자들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지회장 배정웅)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6일 오후 2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버이날은 우리를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사상의 미덕을 기리기 위한 날로 우리나라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이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아버지날이 거론되자 1973년 어버이날로 변경,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범국민적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웅 노인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송도호·왕정순·유정희 시의원, 구의원, 시립관악노인복지관장, 김경란 건보공단 관악지사장, 관악노인지회 임원과 114개 경로당 어르신, 표창장 수상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행사장 입구에서 직원들이 참석하신 300여 명의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내빈소개, 장한어버이상 및 효행상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퍼포먼스 등이 있은 후 2부 축하공연으로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나라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 확산을 위해 관내 최고령 어르신 2분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한어버이 18명과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의 근본으로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효행자 18명 등 총 36명에게 표창장 수여했다. 배정웅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날이 변해가는 가족 구조에 따라 세대 간의 갈등이 더해 가고 있는 시대에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젊은 세대는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들의 미래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가득한 가족, 이웃이 되도록 경로효친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면서 “관악구 노인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잇도록 어르신 일자리확대와 경로당 운영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 지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 삶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우리 관악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하는 정책과 사업을 펼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첫째, 114개 경로당과 5개 복지관에서 다양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활성화, 둘째, 8월 준공 예정인 노인회관 50플러스평생센터, 구립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과 노후된 경로당과 시설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조성, 셋째, 올해 예산 182억 원 편성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해 소득 안정 도모 등 3가지를 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시대가 변함에 있어서 ‘효’실천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마음껏 대접 받으시길 바라며 앞으로 관악구의회는 365일이 어버이날이라고 생각하고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2차대전 이후에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인데, 그 중심에는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마땅히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어르신들이 정정당당하게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효행상 수상자 후 기념촬영이날 효행상에는 임재영(보라매동), 이재민·이영옥(은천동), 임나라(성현동), 박성희(중앙동), 나성숙(행운동), 김영숙·신후영(낙성대동), 곽수경(인헌동), 왕혜숙(남현동), 이원화(조원동), 손승미(미성동), 김혜숙(난향동), 백미자(서원동), 오귀이(신원동), 설영숙(서림동), 안상두(삼성동) 씨 등 17명이 관악구청장 표창을, 배현순(난향동), 김사률(은천동), 김정숙(보라매동) 등 3명이 관악노인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한어버이상에는 김분임(보라매동), 이옥조(은천동), 김인환(성현동), 김향순(청림동), 오영도(청룡동), 김정숙(인헌동), 이영희(신림동), 이주락(신사동), 김도희(조원동), 한복례(미성동), 이정숙(서원동), 강미화(신원동), 김순지(서림동), 권규직(삼성동), 이미숙(관악노인지회) 등 15명이 관악구청장 표창을, 박탄현·윤종희(보라매동), 김금순(난향동), 서상분(낙성대동), 김형열(신사동) 등 5명이 관악노인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17:44
왕정순 서울시의원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남현동 골목상권이 2024년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왕정순 의원은 “이번 선정으로 남현동 골목상권에는 오는 12월까지 약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남현동 상권이 다채로운 사업추진이 가능한 위치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이 주변 지역 경제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25일 열린 관악구 민관공학 실무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이뤄졌으며, ‣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상인회 단체등록 추진(상인 협력 강화), ‣ 상인 맞춤형 컨설팅 및 점포당 최대 1백만 원의 개선 비용 지원(상인 개별 역량 강화), ‣ 로컬 행사 개최, 홍보 콘텐츠 제작,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구축 등 상권 매력 강화 지원(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 남현동 골목상권에 맞는 다양한 맞춤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왕정순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남현동 골목상권이 성공적인 활성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관악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상인뿐만 아니라 관악구 주민, 방문객 모두가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남현동 골목상권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17:40
지난해 한마음축제에서 연합큰공굴리기 경기장면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효창운동장에서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실로암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왔다. 그동안 참가했던 인원은 총 11,400여 명으로, 이번 축제는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깊은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마련해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축제는 훌라후프, 팔씨름, 후크볼, 윷놀이,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경기를 시작으로 아동, 점자 체험촌, 인생네컷 가족사진, 보조공학기기 등 체험 부스와 실로암효명의집 입소, 소비자 구제 등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축제 마지막에는 전국 초등학생 이하의 시작장애어린이들 동요제 ‘꿈을 노래하다, 실로암 동요제’의 본선 경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LG이노텍, 국민은행, 라이팅팩토리, 사단법인 희망을주는사람들, 삼일미래재단(삼일회계법인), 서울F&B, 아모레퍼시픽, 우리은행, 라피치,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본아이에프(본도시락), 리빙윗그린 등의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하였으며, SC제일은행,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 관악구재향군인회 청년단, 공인노무사 등에서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SC제일은행에서는 재능기부로 ‘무료 금융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컬러풀리팀)은 ‘사쉐스톤 제작 체험’, 늘픔가치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캠페인’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17:38
관악구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 발대식 모습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가 올해 방역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는 민간 봉사단으로, 매년 철저한 해충 방역 활동을 시행하며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악구는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매년 방역사업비 약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2022년도에는 하절기 집중호우 수해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현장 최일선에서 전염병 예방과 각종 해충 방역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지난 5월 2일에는 올해 방역 활동 추진에 앞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발대식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임춘수 관악구의장, 이지영 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장, 최한기 관악구협의회장, 방용숙 부녀회장, 경선옥 문구회장, 방역봉사대 단장 및 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박준희 구청장이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방역봉사대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지역 내 하절기 취약지역과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환경문제와 건강상 위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연막소독이 아닌 친환경 방역소독인 연무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의 건강을 또 한 번 챙길 계획이다.이지영 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각종 해충을 박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 1~2회 방역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위생에 힘쓰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원들에게 올해도 관악구가 질병 없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해충 피해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에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봉사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에서도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분들이 안전하게 방역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17:26
관악구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에서 퍼포먼스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올해도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하여 구민이 안전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협업체이다.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도피를 도와 수해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구는 지난해부터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하여 재해약자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약 700여 명의 동행파트너가 활동하게 된다.구는 올해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 이들은 평상시에는 지속적인 연락으로 상호 간 신뢰를 쌓고, 재난 시에는 재빠른 정보공유와 대응이 가능 하도록 연락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공무원’은 전화, 카카오톡 등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통반장, 이웃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한다. ‘동행파트너’는 연락을 받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필요시 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 9일 동행파트너와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악구 풍수해 종합대책’을 안내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위기 경보 발령 시 활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동행파트너로서 책임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관악구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는 장면특히, 재해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동행파트너와 다 함께 안전구호를 외치며 현수막 퍼포먼스를 하여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박준희 구청장은 “재난·재해가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없지만, ‘침수 재해 약자 동행 파트너’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긴급상황에서 재해 약자를 지원하고 돕는다면 ‘모두가 살기 좋은 관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여 재해 약자뿐만 아니라 동행 파트너분들 모두가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수 구의장은 “올해 여름도 이상 기후로 인해 기록적인 강수가 예상된다. 동행파트너 사업을 비롯한 수해 대책이 온전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관악구의회는 풍수해 관련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14 17:2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오는 5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 공시에 대해 각각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먼저, 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 공시한 바 있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토지는 총 4만 3,891필지로 공시가격은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관악구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우편, 팩스로 제출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구는 이의신청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로 이루어지며,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879-6631~2)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한, 결정지가 및 이의신청 기간, 방법에 대해 개별통지를 받을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알림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토지 관련 각종 과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구민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 공동주택가격’도 지난 4월 30일에 결정, 공시했다.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가능하며, 관악구청 재산취득세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등) 가격에 대해서는 관악구청 재산취득세과(☎ 879-5451∼3),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 등) 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서울남부지사(☎ 1899-513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14 17:18
'우리동네 주주데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관악구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구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그만큼 고립, 고독사의 가능성도 더 크다.이에 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8월,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으로 구성된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구성했다.위원들은 활발한 토론으로 관악구만의 특성이 반영된 ‘관악형 고독사 예방사업’ 도출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구는 서울시복지재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복지재단,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고립, 은둔가구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전격 시작할 예정이다.구는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새롭게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도 선보였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는 주민이 실직, 폐업,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 공공기관 등에 알려 대상자가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위기가구를 발견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우리동네 주주데이>’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주주데이’로 정하고,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통반장과 합동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피고 있다. 정기 활동일 외에도 폭염, 한파, 집중호우, 명절, 연휴기간에는 수시순찰도 진행하고 있다.통반장들은 집 앞 우편함 등에 우편물, 배달 음료, 신문 등이 쌓여있는 가구를 중점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지체없이 동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신고를 받은 복지담당자는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1:1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주민으로 구성된 고위험 복지대상자 안부확인 전담인력 ‘우리동네돌봄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안심가맹점 등을 민관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구는 민관협력으로 다채로운 교육복지도 챙기고 있다. 구는 어린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토닥토닥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여 양질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마을교육 콘텐츠로 선정되면 주민들은 직접 설계한 우수 교육콘텐츠로 학교 안팎의 지역내 유휴공간에서 ▲기후, 생태환경 ▲문-예-체 ▲심리정서 ▲진로탐구 등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풍성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 사업도 추진 중이다.▲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쌤(SNU Active Mentoring, SAM) 멘토링’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관악시민대학’ ▲재능있는 미술 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미술 교육을 지원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등 다방면으로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관악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탄탄한 공동체의 길을 열어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누구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꾼다. 앞으로도 관악구는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50만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41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1차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인 ‘관악구의회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대표 의원 이경관)’는 지난 5월 8일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지난 3월 제296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하였고, 활동계획서를 승인받아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라디오 방송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결성된 연구단체이며, 위원은 대표 의원인 이경관 의원, 간사 손숙희 의원을 비롯해 민영진, 주순자, 김연옥, 구자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이경관 의원을 필두로 활동기간, 연구 방법 논의, 관련 자료 수집, 용역 의뢰, 우수사례지 방문 및 벤치마킹, 전문가 초빙 교육 등 활동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 및 우수사례 ‘FM이와키’에 대한 영상 시청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경관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대표 의원은 “수해 등 재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대응체계 마련에 주안점 두고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관계부서와 협력해서 연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조례 제·개정까지 검토하여 시범적으로라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7:19
장군봉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38년째 장군봉 조기체조회를 이끌고 있는 김윤철 회장은 제6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오전 6시 관악구 서원동에 있는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2024년 제38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관악구원로회, 관악구복지후원회, 항외과의원, 우리정형외과의원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회장을 비하여 박준희 구청장, 정태호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조기체조 회원들과 이웃 어르신 등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구호에 맞춰 다 함께 국민체조를 시작하며 행사를 알렸다.행사 참석자들에게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고, 마스크팩, 물티슈, 칫솔등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행사를 마친 후 조기체조에 참여한 모든 회원 및 어르신들은 아침식사로 따끈한 순두부와 가래떡, 막걸리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귀가했다.김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언제나 많은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어버이날인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앞으로 모든 날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56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의 공연 헌장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관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이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4만 8천 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축제의 도시 관악’의 첫 포문을 장식했다.이번 ‘HAPPY FESTIVAL’은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 운영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01년 초연 이후 1,0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국악 가족극 ‘똥벼락’을 시작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 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등 축제 곳곳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현장을 만들어 냈다. 국악 가족극 ‘똥벼락’ 공연축제 저녁에는 ‘세대 공감 음악 콘서트’에 미스터트롯 시즌1 출연진 트롯 프린스 김수찬, 내일은 국민가수의 최연소 출연진 국민콩알 김유하의 뜨거운 무대를 통해 중·장년, 노년층까지 이목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돋았다. ‘HAPPY FESTIVAL’의 공연 현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후부터 저녁까지 관객들로 북적였다.또한, ‘공연 및 예술 체험’이 많은 축제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작년 ‘관악봄봄’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중심과 봉림교 일대에 ▲세대공감 공연 프로그램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참여 전시 ▲‘해피한 책’ 코너 ▲협력기관 체험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주변 상권 연계 먹거리 ▲다양한 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마리오진의 버블 매직쇼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HAPPY FESTIVAL’은 우천으로 인해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하였다. ▲S1472 외벽 유리 벽면 테이핑드로잉 ▲텐트존 놀이워크숍 ▲AI로 찍는 ‘관악세컷’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봄의기억’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날 실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아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별빛사생대회 어린이 플리마켓 참가한 강은유(은천초 4학년)양은 “저는 별로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들이 쓰면서 행복해지니까 그게 기분이 좋아요”라며 활짝 웃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참여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나와 연휴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체험할거리가 많은 알찬 축제였다”, “폐도서가 예쁜 꽃이 되다니 너무 신기했고,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악봄축제의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도 전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HAPPY FESTIVAL’을 시작으로 ‘관악이 축제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계절 축제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09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