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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곡골목시장 막걸리 축제 전경막걸리의 날인 10월 26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면곡골목시장에서 팔도 막걸리의 풍미를 즐기는 ‘면곡이랑 한잔해!’가 개최됐다.1970년대 형성된 면곡시장엔 소박한 옛 정취를 찾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에 면목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이범래)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술인 막걸리를 소재로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먼저, 시장의 야간 불빛을 밝히는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됐다.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LED 조명을 설치, 관객들의 축하 속에 찬란한 빛을 밝혀냈다.야간 시장풍경의 매력이 더해진 축제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팔도 막걸리 5종 시음 행사, 내가 마신 막걸리 이름 맞추기, 막걸리 제조 등 이색적인 체험들이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밤 9시까지 열린 축제는 700명 넘게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준 면곡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시끌벅적하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이 계속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면곡골목시장을 끝으로 광진구 전통시장 축제는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9월 중곡제일시장부터 시작해 8개 시장이 릴레이 축제를 벌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앞으로도 구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축제 개최를 축하하는 내빈들김경호 구청장(왼쪽 4번째)과 내빈들이 면곡골목시장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빛을 밝히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30 10:27

광진구 ‘가을숲속 필라테스’광진구가 아차산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운동하는 ‘가을숲속 필라테스’를 운영한다.구는 지난 여름 뚝섬한강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일과 후 운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 아차산을 무대로 준비했다.강의는 아차산의 자연 배경이 어우러진 광진숲나루에서 펼쳐진다.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개인 준비물만 챙겨오면 1시간 동안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지난 8월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 운영 모습수업은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채워졌고, 다년간의 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이 참가자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알려줄 계획이다.회차별로는 ▲코어 강화와 뱃살 빼기 ▲전신 혈액순환 ▲보행 균형감각 기르기 ▲골반 교정과 하체 운동 ▲전신 다이어트를 배우게 된다.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차별로 30명씩 모집하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광진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일상 속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인기 운동인 필라테스를 다시 한번 준비했다”며, “아차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한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체육진흥과(☎02-450-977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7 22:39

광진구 ‘2023년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가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구는 평생학습의 지속적인 장려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4일간 ‘평생학습, 삶 속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일상통(전시회), 서로통(발표회), 이웃통(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4일 광진구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담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26일 ‘발표회’, ‘체험 부스’를 열어 일상 속 다양한 학습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고 공유했다.전시회에서는 성인문해 교육기관 수강생의 시화작품부터 학습나루터, 일상학습관, 생애주기 교육기관, 대학연계 수강생 및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분들의 캘리그라피, 서예, 공예 작품까지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 200여 점과 학습 결과물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발표회에서는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학습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학습자들은 ▲시 낭독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 ▲시니어 합창단의 합창 ▲경기민요, 난타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체험 부스에서는 ▲취미튜브 크리에이터 ▲꽃차 만들기 ▲바다 유리 메모꽂이 만들기 ▲디지털로 그리는 가을 하늘 ▲귀로 보는 건강 이야기 ▲손 마사지, 손톱 관리(네일아트) ▲치매 예방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이 진행됐다.김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구민이 학습의 즐거움을 마주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평생학습이 구민들의 삶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 평생학습 도시 광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보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유공자 표창 수여식(오른쪽 김경호 구청장)발표회에서 시니어합창단이 공연하는 모습평생학습 체험을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7 14:15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노인들의 심리·정서적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광진노인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10월 26일(목),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2023년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서울 및 경기지역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노인복지기관의 상담 현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노인상담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날 세미나는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 정순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김효정 연구원(한국노인의전화), 고진선 관장(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모시고 주제와 관련한 전문가의 기조강연, 기관별 노인상담 현황 및 주제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특히 노인인구 증대에 따라 사회적 노화 과정을 경험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노인문제에 대한 부정적 결과를 최소화하고, 노년기 전반에 대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인복지 기관의 상담영역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만큼 노인상담의 필요성 및 노년기 심리·정서 문제와 관련된 현황에 집중하였다. 아울러 이번 개관 20주년 기념 세미나에는 37개 기관, 100여명의 복지시설 실무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노인상담 및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노인상담이 치료적 기능뿐만 아니라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및 원조의 매개체 기능을 하여 노후의 행복과 노인 삶의 질적 향상을 높여야 할 것이다.’라는 인사말로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의 말을 전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7 10:43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권순자)는 지난 10월 25일(수요일)에 지사 대회의실에서 광진구 관내 장기요양기관 52개소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서 ‘2023년 하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정보공유협의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정책방향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공단, 지자체, 장기요양기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입소시설의 CCTV 설치 의무화 제도와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확충지원 등에 대한 공단 현안 사업을 공유하였고, 광진구 사회복지급식지원관리센터의 장기요양기관 대상 급식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소개했다.아울러, 권순자 지사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에서 어르신 돌봄에 힘을 써온 장기요양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하여 유기적인 소통과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현장과 상생하며,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진구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참석한 정보공유협의회광진구 관내 입소시설이 참석한 정보공유협의회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7 10:39

광진구의회와 베트남 호찌민시 공무원 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10월 26일 베트남 호찌민시 공무원과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23명의 베트남 호찌민시 공무원들과 경희대 행정학과 김종호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전자회의시스템 운영사항을 살펴보고 직접 전자투표를 체험하는 등 선진화된 광진구의회 행정혁신을 경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하여 신진호 부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전은혜 의원, 이동길 의원, 김상희 의원이 참석했다.베트남 호찌민시는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우며 베트남의 상업·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고 한국인에게도 매우 친숙한 도시이다.견학에 참여한 호찌민시 공무원은 “광진구의 선진화된 시스템에 대해 직접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광진구의회에 감사하다.”며 “전자회의시스템과 관련하여 보고 배운 것들을 호찌민에 돌아가 다른 직원들과도 꼭 공유하겠다”고 말했다.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은 “이번 호찌민시 방문으로 양국의 행정조직 및 의회 운영에 대하여 서로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7 10:21

광진구가 올해 연말까지를 체납 지방세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2023년 체납세액 징수 목표는 49억 원이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누적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오는 12월까지 매달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모바일 문자를 병행해 체납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액‧상습 체납자 상대로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동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체납액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미납자에겐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린다.또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제공 등 행정적 제재를 가하고,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 후 내달 15일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외국인 체납자에도 중점을 둔다. 광진구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만큼 예외 없이 안내문을 발송하고, 미납 시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재산조회를 거쳐 압류 처분에 나선다.아울러,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와 무재산자에겐 분할 납부를 안내해 납세 부담을 덜어주는 등 유연하게 대처할 방침이다.지방세는 서울시 ETAX, 행안부 We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세무2과(☎02-450-743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6 10:45

지난 24일, 광진구 화양제일시장에서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화양연화 비어축제’가 개최됐다.화양제일시장은 건국대학교 주변에 위치해 20~30대 방문객이 많은 곳 중 하나다. 이러한 시장 특색에 맞춰, 젊은 세대의 활력과 상인들의 온정이 어우러진 맥주 축제가 개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먼저, 식전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맥주 빨리 마시기, 가위바위보, 퀴즈 대회를 운영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행사를 주관한 화양제일시장 상인회(회장 최규철)에서 경품추첨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본행사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80여 개의 점포가 놓인 시장 골목에 맛깔스러운 음식과 시원한 맥주가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상인들은 영화 ‘화양연화’ 콘셉트를 토대로 홍콩 전통 의상을 차려입어 눈길을 끌었다.전문 DJ의 공연 또한 열기를 높였다. 힙합과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해 가을의 낭만을 더했고, 많은 이들이 음악과 함께 맥주의 시원함을 누릴 수 있었다. 밤 10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약 1천 명이 오가며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24일 화양제일시장에서 개최된 맥주축제화양제일시장 맥주 축제 전경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6 10:09

광진구가 다음달 1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명사초청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 노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도록 하기 위함이다.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두 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의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로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번 특강에는 노인 건강에 대한 학술활동과 강연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하였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는 주제로 낙상, 요실금, 보행장애, 근감소증, 허약 등의 노년 증후근을 예방하고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다.강의는 ▲노화를 이기는 몸-이동성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무기-마음건강 ▲건강과 질병 ▲지혜롭게 나이들기 기술 등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한 내용으로 채워진다.수강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0월 23일~27일이며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02-450-199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6 10:07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을에 접어들면서 지역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 취지에 맞는 행사운영 및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구민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합리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장길천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였으며 고상순, 이동길, 김강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먼저, 장길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관내 불법현수막과 관련하여 보완 가능한 지정 현수막 게시대 증설 강구 및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고상순 의원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마련 촉구를, 이동길 의원은 관내 무분별한 지역행사 자제 및 불필요한 의전 축소 당부를, 김강산 의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공영장례 조례와 관련하여 지원대상자 지원 확대를 당부하였다.2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였으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추가질문 및 답변을 청취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회부된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보고 2건을 의결하며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한편 이번 회기 의결된 조례안 12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환경교육 지원 조례안(장길천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서민우 의원)이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6 10:05

쾌청한 하늘이 콧노래를 부르게 한 가을날, 자양2동에서 ‘제7회 자양뚝방길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자양뚝방길 음악회’는 자양2동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다. 일일 가수가 된 동네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축제는 21일 광양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자양2동 문화행사위원회(위원장 유완종)가 주관을 맡았으며, 식전 행사부터 노래자랑과 춤, 경품추첨까지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식전 행사로는 성자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이어, 팝페라(pop-era)와 어린이집 동화구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본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이 전개됐다.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흥 넘치는 트로트와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여한 없이 풀어냈다. 행사 중간에는 스포츠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이날은 420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준 자양2동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편안함을 안겨주는 음악을 매개로 주민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지안어린이집 아이들의 동화구연 공연 모습지안어린이집 아이들의 동화구연 공연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4 08:12

지난 21일, 자양1동 자마장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이랴이랴! 자신만만 축제’지난 21일, 자양1동 자마장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이랴이랴! 자신만만 축제’가 개최됐다.광진구 자양1동은 조선시대 국가에서 말 1,000마리를 길렀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지역 특색을 살려, 동네를 상징하는 말을 소재로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주관은 자양1동 문화행사위원회(위원장 최공열)에서 맡아 진행되었다.올해는 특히, 말타기 체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용 놀이기구인 ‘호스라이더’를 운영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기념사진을 남길 ‘말 동상 포토존’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식전공연으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들이 무대를 꾸몄다. 어린이 난타와 택견 시범을 보여 많은 관객에게 응원을 받았고, 자치회관 라인댄스 동아리의 재치 넘치는 공연 또한 열기를 높였다.본행사에서는 세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풍물, 성악, 트로트, 발라드와 아이돌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의 신나는 무대까지 계속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캐릭터 타투와 풍선아트, 친환경 가방 만들기, 핼러윈 조명 제작, 솜사탕과 팝콘 등 갖가지 체험부스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이날은 500명 넘는 사람이 오가며 축제를 즐겼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에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자양1동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합심해서 준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웃고 즐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4 08:09

2023 어르신 광진 경제교실 수강생 모집 안내문광진구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2023 어르신 광진 경제교실’을 연다.보이스피싱 등 거액 금융사기 피해자의 과반수가 60대 이상 노인일 정도로, 고령층의 금융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노년기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노인 지원제도’를 주제로 광진구청에서 특별 강좌 개최한다.▲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물품 판매 사기 ▲금융 투자 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소득 ▲생활 ▲일자리 ▲건강 ▲돌봄 ▲역량 강화 분야의 노인 지원제도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 정보들을 전달한다.강의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찾아가는 경제교육 강사 정민영 씨가 맡았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광진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또는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교육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한편, 구는 지난 8월 ‘나의 삶을 바꾸는 슬기로운 2030 경제생활’을 주제로 2030대 청년들에게 금융기초부터 슬기로운 카드 사용법, 연말정산 꿀팁 등을 담은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4 08:07

광진구가 21일 광진 숲나루에서 ‘2023 함께 뛰는 제로광진 3K’를 개최했다. 전세계적으로 잦아지고 있는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탄소중립은 탄소의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순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온난화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폭염, 폭우, 한파, 가뭄 등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지구 온도를 낮추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이에 구는, 구민들이 지구온도 1.5도 이하로의 억제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달리기와 접목한 환경문화 행사를 기획했다. 광진숲나루에서 출발하여 아차산 어울림정원을 지나 워커힐 주차장입구에서 다시 돌아오는 ‘워커힐로’ 코스로 총 3킬로미터이다. 달리는 구간에는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온도변화에 따른 지구의 사진과 팻말을 비치하였다.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9시에 준비운동과 몸풀기 후 다같이 구호를 외치고 길을 안내하는 안전요원과 함께 출발하였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나무로 제작된 친환경 완주메달이 주어졌다.행사에 참가한 한 주민은 “달리기가 좋아서 참여했는데 평소에 몰랐던 기후위기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이색적인 경험이었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1 19:47

광진구 자양4동에는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노룬산시장(상인회장 지순재)과 영동교시장(상인회장 백철우)이 길게 이어져 있다.20일, 이곳에서 시원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맥주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6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축제는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구매 영수증으로 교환 받은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겼다. 시장 점포에서 1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맥주 1잔이 주어진다.시원한 날씨에 축제를 뜨겁게 달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내빈 축사,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졌고, 행운의 룰렛,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했다.김경호 구청장은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며 따뜻한 정을 나눠온 노룬산, 영동교시장 상인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통시장이 발전하여 더 많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노룬산시장 맥주 축제 전경영동교시장 맥주 축제 전경김경호 구청장이 노룬산, 영동교시장 맥주 축제를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일 노룬산, 영동교시장 맥주 축제에서 김경호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1 19:42

2023 광진구 민관협력 사례공유회광진구가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는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광진구 3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중곡, 광장, 자양)과 유관기관, 구‧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올해는 중장년 1인가구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던 일화를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주요 사례로는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고를 겪는 50대 남성의 경제적 자립을 도왔던 일, 고시원에 살던 위기가구를 사회 밖으로 끌어내며 희망을 전했던 일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무 과정에서 터득한 업무 처리 요령과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내용에 깊이를 더했다.아울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의 역할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고민한 시간이었다. 강의는 김수정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사회복지 실천 방향에 대해 유의미한 시사점을 안겼다.광장종합복지관에서 우수 사례 발표 중인 모습광장종합복지관에서 우수 사례 발표 중인 모습1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민관협력 사례공유회’ 현장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0-2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