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기관의 상담 현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제시에 앞장서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노인들의 심리·정서적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광진노인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26일(목),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2023년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서울 및 경기지역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노인복지기관의 상담 현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노인상담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 정순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김효정 연구원(한국노인의전화), 고진선 관장(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모시고 주제와 관련한 전문가의 기조강연, 기관별 노인상담 현황 및 주제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노인인구 증대에 따라 사회적 노화 과정을 경험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노인문제에 대한 부정적 결과를 최소화하고, 노년기 전반에 대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인복지 기관의 상담영역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만큼 노인상담의 필요성 및 노년기 심리·정서 문제와 관련된 현황에 집중하였다. 아울러 이번 개관 20주년 기념 세미나에는 37개 기관, 100여명의 복지시설 실무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노인상담 및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노인상담이 치료적 기능뿐만 아니라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및 원조의 매개체 기능을 하여 노후의 행복과 노인 삶의 질적 향상을 높여야 할 것이다.’라는 인사말로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