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첫번째가 구미경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1월 1일(수) 오후 5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 제2차 최종 연구과제 발표회에 참석했다.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해왔다.지난해 11월 발족된 제19기 정책위원회는 행정안전, 교육, 환경, 지방자치 등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각 분야별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3개의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구미경 의원은 제19기 정책위원회 제1소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운영, 행정자치, 기획경제,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이 날 개최된 제6차 전체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소위원회에서 연구됐던 과제에 대해 최종 발표하는 연구발표회가 마련되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 방안, 보호지역 확충을 위한 OECM 대책,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거주안전 향상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구미경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정책위원회 활동을 돌아보니 서울시정 발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라며, “그간 정책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했던 문제들은 추후 서울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제19기 정책위원회는 오는 11월 9일(목) 예정된 마지막 정책 포럼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6 14:57
지난 2일 국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지방정부협회의 공동성명서 발표 모습(사진 왼쪽부터 최성욱 1유로 프로젝트 총괄, 최원석 프로젝트렌트 대표, 이순희 강북구청장,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서윤수 전 맘상모 대표)성동구는 11월 2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회장으로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는 임대료 폭등의 주범으로 꼽히는 편법 인상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자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이다.이번 공동성명서는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33명과 임대인과 임차인,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작성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성준 국회의원의 모두발언으로 시작했다. 이어 공동성명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회장) ▲임병택 시흥시장(사무총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1유로 프로젝트 운영자 최성욱(건물주 대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소상공인 대표) ▲서윤수 전 맘상모 운영위원장(맘상모 대표) ▲프로젝트렌트 최원석 대표(기업가 대표)가 발표했다.성명서에는 임대료 폭등의 주범인 편법 인상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인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하 '상가임대차법')과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상권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시장 생태계 보호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한 6가지 염원이다.먼저 상가의 관리비 공개의무 규정을 신설하여 관리비가 임대료 편법 인상의 수단이 되는 것 방지하고자 한다. 또 임대료를 현행 1년마다 증액할 수 있는 것을 2년 이내 증액할 수 없도록 개정할 것을 요청했다.다음으로 환산보증금 기준으로 법 적용을 제한하는 규정(서울시 기준 9억)을 폐지하고 상가임차인 퇴거보상제도를 도입하여 자영업자들이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청했다.이어 건물주, 상가임차인,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지역상권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마지막으로 부동산 거래신고법에 따른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에 상가건물을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지방정부협의회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공동대응 협력 체계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6월 창립됐다. 지방정부협의회는 2017년부터 수차례 젠트리피케이션의 폐해를 막기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특별법 제정과 상가임대차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그 결과 2018년 상가임대차법 시행령이 개정됐고, 2021년 성동구 조례를 근거로 지역상권법이 제정됐다. 이로써 임대료 상한선이 9%에서 5%로 축소됐고, 계약갱신요구권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는 등 상가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기틀이 마련됐다.그러나 최근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임대료 편법인상이 여전히 존재했다. 이는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에 위협이 되는 바,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방정부협의회의 입장이다.지방정부협의회의를 처음으로 구성한 정원오 지방정부협의회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닥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성동구청장으로 처음 당선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성동구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서울숲길과 방송대길, 상원길 등 성수동 일부을 지속발전구역으로 지정하여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고, 건물 신·증축 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을 체결하면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방식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임대료 안정을 위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펼쳐왔지만, 아직 젠트리피케이션을 완전히 막기에는 제도적 허점이 많다"라며 "특히 영세상인만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환산보증금 기준 제도는 오히려 임대인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부추겨 젠트리피케이션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만큼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3법 개정안은 젠트리피케이션 폐해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며, 지방정부협의회는 개정안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3 14:54
오는 11월25일부터 11월26일 이틀간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타령을 주제로 한 ‘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는 2023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사단법인 배뱅이굿보존회가 주관하고 같은 단체 서울시지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서울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는 타령을 주제로 한 축제이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무형문화재의 외줄타기 관람과 사자춤 및 신명나는 농악놀이를 함께 즐김으로써 공동체 의식의 함양에도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26일(일)에는 별별 K-타령 경연대회도 펼칠 예정인데 제목에 ‘~타령’이 들어간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부와 단체부, 타령타악부로 참가 가능하다.(문의 010-8741-0529)(사)배뱅이굿보존회 서울시지회는 별별 K-타령 퍼포먼스 및 플래시 몹을 통해 배뱅이굿에 등장하는 별별 타령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배뱅이 이야기’는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입체적으로 재창작한 소리극으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옛풍습을 되살리고 소중한 서도소리의 멋을 향유하기 위해 특별 기획한 공연이다.작품 구성은11월25일 행사는 오후 1시에 시작을 한다.◌ 1일차 :1부 : 재미지게 놀아보세!①양주농악놀이 퍼레이드 ②부채춤 ③배 띄워라 ④모둠북 ⑤타령 퍼포먼스 (지타령, 통통타령, 엿타령, 각설이타령) ⑥타령 플래시몹 ⑦사자춤 ⑧아리랑 연곡 ⑨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이 들려주는 K-타령 ⑩초대가수 공연2부 : 축하공연 배뱅이 창극 1부- 농악놀이 열 두발 - 산천기도, 기자기도 - 배뱅이의 출산과 성장(둥둥타령) - 배뱅이는 내 친구(양진희 작사, 김경배 작곡) - 배뱅이와 상좌중의 만남과 사랑(사랑타령) - 불쌍한 배뱅이(양진희 작사, 김경배 작곡) - 배뱅이의 죽음 (상여소리) - 사자춤과 농악놀이2일차 행사 시작은 오전 10시에 시작을 한다.◌ 2일차 :1부 : 시민이 참여하는 별별 K-타령 경연대회2부 : 재미지게 놀아보세!①줄타기 공연 ②부채춤 ③모둠북-난타 ④배띄워라 ⑤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이 들려주는 K-타령 ⑥초대가수 공연3부 : 축하공연 배뱅이 창극 2부- 농악놀이(선반)- 팔도 무당의 Good Good한 굿타령 - 별별 K-타령 퍼포먼스 : 농악놀이 열 두발(지타령, 통통타령, 엿타령, 각설이타령) - 한양 소리꾼 - 청춘가, 태평가, 뉠리리야 - 경기 소리꾼 - 장기타령 - 아리랑 연곡 - 황해도 소리꾼 - 뒷산타령, 경발림 - 개성 소리꾼 - 개성난봉가, 함경도애원성 - 연평도 사공 (이은관 작사,작곡) - 가짜 박수무당의 등장 - 광나루타령과 아차산가 (이은관 작곡, 양진희 작사) - 농악놀이(선반) - 시민과 함께 군밤타령 부르며 폐막 부대행사 : 제기차기, 투호놀이, 단청그리기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 총감독 김경배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예능보유자이며 (사)배뱅이굿보존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3 14:43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복지관(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우술라 관장,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김경용 가예따노 관장)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에 성동복지관 6층 강당에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성동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세미나는 “지역밀착과 사람중심 접근의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에서 김용득(성공회대학교 사회통합자율학부)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좌장 신은경 교수(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외에 지역 관계자로 장지만 성동구의회 의원, 정은숙 성동구 복지정책과 과장이 참여하고, 복지 전문가로 안기덕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 현장 전문가로 권기현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은영 종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여하여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주요 사업의 변화되어 온 30년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발전 과정을 되짚어 보고 향후 방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사람 중심과 지역사회 중심의 결합, 디지털 융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성동복지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실천해 온 성동복지관의 노력을 알리고, 나아가 또 다른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동복지관 30주년 기념식은 11월 22일(수) 진행 예정이며, 성동복지관 30주년 기념 세미나는 방문, 전화 및 QR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11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