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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상담소 운영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이 지난 18일 강남구청역사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복지제도 선정기준 및 신청절차와 위기가정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복지분야’ ▲공공임대주택의 종류와 신청절차 및 자격요건 등을 안내하는 ‘주거분야’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이 받을 수 있는 경제적인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금융분야’ ▲혈압 및 당뇨 검사 등 방문간호사가 제공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안내하는 ‘건강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논현2동 보장협의체 주관 아래 서민금융지원센터, 강남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협력하여 각 분야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논현2동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주거 취약계층 221명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하였고, 1인 가구 대상으로는 상시 모니터링과 1:1 정기후원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조장원 논현2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누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제도를 다각적으로 알려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9 00:12

의장협의회 의장단 행정안전부 차관 간담회 사진(오른쪽에서 네번째 김현기 서울시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위해 28일(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기 회장을 비롯해 허식 부회장(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부회장(전라북도의회 의장), 김기환 부회장(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권혁열 사무총장(강원도의회 의장), 상병헌 정책위원장(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 협의회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방의회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김현기 회장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김현기 회장은 ‘협의회 주요정책 건의내용’을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전달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지방의회 조직권 및 예산권 확립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지방의회기본법 제정 ▴자치입법권 확대 등이다. 김현기 회장은 간담회에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 자율성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의회 조직권·예산편성권을 보장하고 근거법인 「지방의회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원들이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지방의회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도록 19년째 동결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창섭 차관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도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건의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기 회장은 지난 11월 23일에는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지방의회 현안 사항을 건의했으며, 11월 25일에는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현안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등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45

질의중인 심미경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이 침체되고 있는 특성화고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예산 심의에서 심 의원은 특성화고의 급감하고 있는 학생 수에 비해 서울시교육청의 관련 사업은 별다른 고민 없이 일정한 루틴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특성화고의 학생 수는 매년 급감하고 있는 추세로 18년에서 20년까지는 매년 약 6% 감소 추세였으나, 20년에서 21년 8% 감소, 21년에서 22년은 12%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같이 특성화고의 학생 수는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나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침체되고 있는 특성화고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기존에 하던 프로그램을 루틴대로 하면 침체되고 있는 특성화고를 발전시킬 수 없다”며 질타했다. 계속해서 심 의원은 “특성화고를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을 선택 집중해서 편성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학과 개편 등 특성화고 발전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특성화고의 본질을 살리는 서울형 특성화고를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43

박환희 위원장, 플로깅 걷기대회 사진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지난 11월 26일(토) 오전 10시 공릉동 근린공원(출발), 경춘선숲길∼태릉연지(코스) 등에서 학생 및 시민들이 함께한 ‘플로깅 걷기대회 및 전문가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플로깅(plogging)은 걸어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도 하고 마을 명소도 함께 둘러보는 의미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태릉 연지(습지) 보존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건강과 문화·환경보호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태릉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연지(습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대회를 진행하였고, 2부에는 태릉 연지(습지) 보존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활동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다만, 당초 계획했던 청소년 환경보전 표어 공모에 대한 시상식은 추후에 별도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박환희 위원장은 “태릉의 완충구역으로 태릉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스폰지 역할을 해 온 연지(蓮池)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세계문화유산 지정 당시의 태릉경관이 훼손될 경우, 자칫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계곡’처럼 세계유산 등재가 취소될 우려가 있다.”며, “태릉 연지일대에서 건강도 지키고, 문화 및 환경을 보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 데에 대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태릉연지 플로깅대회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표명하였다. 한편, 박환희 위원장은 지난 7월 개원 이후 국토교통부가 주민의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개발 반대와 태릉 연지의 문화생태 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태릉일대 아파트 개발반대를 위한 청원1호 제출(국토교통부), 세계문화유산인 태릉의 연지보존을 위한 대책 촉구결의(문화재청), 태릉 연지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습지지정 요청(서울시), 태릉연지 보존연구용역(서울시의회), 세계유산영향평가 도입을 위한 토론회 개최(11.29 예정)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42

고광민 서울시의원,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서울 관내 자치구별로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 개수의 편차가 나타나는 등 지역 간 문화시설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은 총 22개지만,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5개 자치구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의 분포 실태를 살펴보면 종로구가 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 강동, 구로, 마포, 용산구에 각각 2개, 강서구 등 9개 구에는 한 개씩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서초구 등 나머지 10개 구에는 서울시교육청의 공공도서관이 한 곳도 없었다. 도서관법은 제43조(도서관의 책무)에서 “도서관은 모든 국민이 신체적ㆍ지역적ㆍ경제적ㆍ사회적 여건에 관계없이 공평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거주지역에 따라 도서관 이용에 차이가 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화한 셈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한 고광민 의원은 지난 9일 개최된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이 전 자치구에 확대 건립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고 의원은 “오늘날 공공도서관은 단순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니라, 돌봄, 평생교육, 힐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면서 “정보화 시대에도 여전히 공공도서관은 한 지역의 문화·지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고 보지만 서울의 경우 자치구별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 분포의 불균형이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생각된다”고 발언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최근 들어 서울시 및 자치구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공공도서관이 설치되고 있어 교육청 입장에선 기존 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 쪽만 신경써왔고 도서관 건립 확대에 대해서는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 이라며, “추후 학교 이전 적지 등을 활용하여 교육청 소관 도서관 확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자치구별 도서관 분포의 불균형은 결국 지역 간 문화서비스의 양적·질적 격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추후 서울시교육청은 소관 도서관 신규 건립 시 서초구 등 이용객 및 인구수 대비 도서관 숫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치구에 우선적으로 도서관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도서관 소외 지역에 대한 정책적 안배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40

임춘대 부위원장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25일(금)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경제정책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기술교육원의 교육생 대상 식비 예산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기술교육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로 미취업청년, 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교육 및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기술교육원은 교육훈련생에게 교육훈련 비용을 징수하고 있지 않으며, 식사 역시 무료 제공하고 있는데 단가는 한 끼에 3,500원이다. 하지만 매년 조사되고 있는 기술교육원 훈련생 만족도 조사 결과,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분은 ‘식당’과 ‘식사’에 관한 것으로 음식 질과 맛에 대한 개선 요구가 가장 높은 상황이다. 임춘대 의원은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끼에 3,500원이라는 식비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훈련생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통해 교육 능률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식비 예산 현실화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기술교육원은 식사뿐만 아니라 교육시설과 장비도 열악한 부분이 많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훈련생의 수요에 따른 단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37

윤영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앞두고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이하 찾동)의 방대한 사업비 대비 심각히 저조한 방문 건수를 지적하고 더 이상의 무분별한 충원을 멈출 것을 주장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찾동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위해 서울시에 채용된 간호사 공무원은 총 904명이다. 이 중 65세, 70세 도래 어르신을 보편방문하는 간호사는 647명, 모든 출산모를 보편방문하는 간호사가 100명이며, 건강취약계층을 방문하는 통합방문간호사는 157명이 별도로 있다. 인건비가 대부분인 방문간호 사업의 일 년 사업비는 약 410억 원에 이르고, 방문 간호사들의 월평균 급여는 약 500만 원이다. 그러나 간호사 공무원 일 인당 전화상담을 포함한 방문 건강관리 건수는 2022년 기준 하루 평균 3.4건에 불과하다. 특히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경우 한 명의 간호사 공무원의 하루 건강관리 건수가 0.6건에 그쳤다. 찾동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동 주민센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을 보편적으로 방문하여 필요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윤영희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의 찾동 방문간호 사업은 명백히 실패했다고 비판하며, “이렇게 많은 인력과 세금이 투입되고도, 신촌 모녀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뉴스를 쉬지 않고 접하고 있다.”라며 “지금 뭐라도 걸려라 하는 식의 저인망식 찾동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할 수도 없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혈세 낭비라는 질책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이 주장한 보편방문은 듣기 좋은 포퓰리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효과 없이 세금을 낭비하고 결과적으로는 공무원 조직만 비대해졌다.”라며 “무엇보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찾아가야 했을 방문 간호사들이 하루에 고작 0.6가구를 방문했다는 실적 자료를 보고 참담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마지막으로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찾동 간호사 23명을 증원하는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것을 지적하며, “이쯤에서라도 무분별한 찾동 공무원 충원을 멈추고, 정책의 실효성을 전면 재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36

오만철 작가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작품 퍼포먼스 진행 사진도판에 조선 달항아리 이미지로 예술성과 감동을 전하는 오만철 작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초청으로 수도 리야드 Naila Art Gallery에서 “오만철 도자회화 특별전”이라는 타이틀로 한. 사우디 수교 60주년 기념전이 2022년 11월 25일(금) ~ 12월 1일(목)까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알려왔던 ‘도자회화’를 중심으로 새롭게 연구해온 도자 옻칠회화, 목판 옻칠회화 등 한국적인 문화와 서정성을 모티브로 한 30여 점이 출품되었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도자회화’는 도예의 한 부분이었던 회화 부분을 새로운 순수 예술 장르로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한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도자의 장점과 회화의 장점을 두루 갖추어야 하는 특수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숱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꾸준한 연구와 시도 끝에 가마 속에서 약 5일 동안 1330℃의 고온을 이겨내고 나온 작품으로 색감이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영원히 변치 않는 최고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옻칠 또한 접착, 방충, 방부 등의 효과로 나무를 보호하는 특성이 있어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모든 목가구에 사용되어 왔으며 옻칠 자체가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서양의 유화나 아크릴과는 다른 깊고 그윽한 멋이 있기에 도자와 옻칠과 회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옻칠 도자회화를 연구하여 작품으로 발전시킨 그림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달항아리는 아주 일그러지지도 않았으며 둥그런 원을 그리는 것이 어리숙하면서도 순진한 아름다움에 정이 가는 것으로 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며 형태 또한 현대적 미니멀리즘과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이밖에도 반닫이, 분청사기, 소나무 등 한국적인 풍경 등은 한국문화의 주된 부분으로 한국 민족의 겸손과 절개나 자연미가 성립된 ‘절제미’가 묻어난다. 도자회화 오만철 작가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회화를 융합하여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에 힘입어 단아한 도자기 그림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소개하여 우리의 문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전도사 역할로 책임감을 가지고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단국대 대학원 도예과 및 경기대 대학원 고미술 감정학과 졸업 출신으로 그동안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 15회의 초대 개인전과 여러 아트페어에서 한국 문화를 알려왔으며 반응이 좋아 여러 번의 Sold Out 되기도 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35

용마문화복지센터 4~5층에 위치한 용마청소년독서실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새롭게 단장한 용마청소년독서실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구는 용마문화복지센터에 위치한 용마청소년독서실을 스터디카페형 독서실로 환경 개선해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1991년에 지어진 용마청소년독서실은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구는 독서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으로 양성된 청년디자이너의 실내 공간 디자인을 반영, 학생들이 찾고 싶은 독서실로 개선했다. 먼저 최신 경향을 반영했다. 스터디카페식 공간을 마련해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했다. 학습실의 좁고 낡은 책상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넓고 높게 제작했다. 기존 사물함의 위치를 이동해 복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컴퓨터실과 휴게실도 깨끗하게 단장했다. 청소년이라면 하루 오백원, 한달 만원으로 92석 규모의 학습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성인도 하루 천원, 한달 이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매월 첫째와 셋째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부할 곳이 없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독서실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지역의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용마청소년독서실을 비롯해 106석 규모의 면목청소년독서실, 112석 규모의 망우청소년독서실 등 총 3곳의 청소년독서실을 운영 중이다. 망우청소년독서실과 면목청소년독서실은 지난해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으며 용마청소년독서실을 끝으로 3곳의 환경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구는 개선된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34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위한 전용 택시 서비스인 은평구 ‘아이맘택시’ 이용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아이맘택시’ 사업으로 ‘2022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좋은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정책을 통해 사회발전 및 구성원의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후원한다. 은평구가 저출산 대책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이동 서비스다. 부모가 전용 앱을 통해 병원을 오갈 때 일정 횟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택시는 유모차를 탑재할 수 있는 전용 대형 차량으로 카시트가 장착돼 있고, 전담 기사가 승하차를 돕는다. 손 소독제와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구비돼 있고, 매일 차량 내부를 소독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에 대비한다. 전용 앱을 통해 예약하면 집 앞까지 와서 대기하기 때문에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에게 만족도가 높다. 지난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94.6%로 나타났다. 쾌적한 차량 상태, 높은 기사 친절도, 안전한 운행 등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으며 3년 연속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내년에는 동행 지원 서비스인 ‘친정맘서비스‘를 추가해 아이맘택시 이용자가 병원 방문 시 친정엄마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동행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맘택시 이용 목적지를 오후 2시 이후엔 관내 어린이집·도서관·문화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은 따로 열리지 않고, 각 수상기관에 개별적으로 상패를 전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용자 불편 해소와 이동 편의를 높이며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전국으로 사업이 확대돼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21

대상을 받은 꿈솔중창단의 경연 모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6일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새싹동요제’를 열고 전국 어린이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새싹동요제’는 송파구가 1997년부터 시작한 대표 어린이 음악제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26년 동안 대중가요가 주류가 된 문화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순수함과 동심을 일깨워주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동요제에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영상 심사에 전국에서 50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독창 12개팀, 중창 3개팀 등 최종 15개 팀이 선정되어 11월 26일 오전 10시 본선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겨뤘다. 심사에는 한국동요문화협회 심사위원 3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꿈솔중창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표서연, 박주하, 이시안, 이수빈이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30만 원에서 10만 원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요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어서 기뻤고, 이런 대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본선 경연 외에도 송파청소년센터 오케스트라 ‘소리나눔’의 식전 공연과 트로트 신동 권도훈 군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축제 자리가 되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시기를 보낸 어린이들이 이번 새싹동요제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노래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송파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키우고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20

제1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28일 ‘제1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고 성북형 주민자치의 발전과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제1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사업이 주민 삶 속에 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자치의 가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  행사 1부에서는 주민자치 우수 활동사례에 대한 시상과 주민자치 성과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우수 활동사례 수상은 ‘주민헌혈의 날’과 ‘보이는 소화기함’ 사업을 추진한 종암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문동의 ‘보문여지도 마을해설사 양성’, 정릉3동의 ‘버들치야 우리랑놀자’ 사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성북형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성북형 주민자치 비전으로 ’성북구민이 행복한 생활자치 구현‘을 선포하고, 핵심가치 키워드로 ▲성장·변화 ▲함께·협치 ▲공유·확산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한 점이 의미가 컸다. 주민자치 3대 핵심가치 속 추진전략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실행력 향상 ▲주민참여 상생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등에 대한 주요 과제 발표,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구 운영방침인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과도 뜻을 같이 했다. 2부에서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과 공동 최우수상을 받은 종암동, 보문동, 정릉3동에서 대표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환경조성과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한 ’성북형 주민자치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문가 초청 주민자치 포럼이 진행됐는데, ▲하현상(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의 ‘성북구의 건강한 주민자치를 위하여’ ▲오세범(서울시주민자치회장단협의회 공동대표, 변호사)의 ‘성북형 주민자치 발전 방향, 주민자치 법제화를 중심으로’ 등 성북구 주민자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성북구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을 토대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에 보다 더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견고한 주민자치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의 토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별 주민자치회의 성과 및 우수 활동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활동 전시회도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성과공유회가 열린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내 꿈빛극장에서 ’함께하는 미래, 행복한 성북형 주민자치’라는 제목으로 3일간 진행, 추후 성북구청으로 이동하여 전시를 이어간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성북구는 2018년 동선동과 종암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처음 시작, 단계별 확대를 통해 21년부터는 20개 전 동에서 실시했다. 현재 구 전역에서 1,00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가치를 전파하며 마을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주민자치상을 추구해왔다. 이는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늘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1,000여 명의 자치위원님들의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 덕이다”라면서 “오늘 제1회 성과공유회를 통해 성북구 주민자치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며, 생활현장에서 성북형 주민자치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비전을 실현해나가”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18

석촌호수송파구의 매력을 놓치지 마세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광지, 자연, 체험,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송파의 매력적인 장소 10곳을 선정하여 「송파 매력 텐(축약어: 송매텐)」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매텐」은 특색있고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한 차별화된 도시 송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마케팅 전략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송파만의 열 가지 매력적인 장소라는 의미를 담았다. 「송매텐」으로 선정된 10곳은 송리단길 석촌호수 카페거리 성내천 벚꽃/단풍길 몽촌토성길 석촌호수 서울스카이전망대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송파책박물관 가락시장이다. 구는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송파의 걷고 싶은 길,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거리를 테마로 한 ‘송매 로드’ 3선 ▲송파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송매뷰’ 4선 ▲송파의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공간명소인 ‘송매 스페이스’ 3선으로 나누어 송파구가 지닌 고유의 매력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홍보 자료 및 영상 제작 시 「송매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송매텐 걷기 대회 △송매텐 사진 공모전 △송매텐 인증샷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송매텐」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송파의 매력 넘치는 명소들을 기억하고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송파만의 지역 특성과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특화사업을 발굴해 송파구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관광 정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15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2 하반기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 포스터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2022 하반기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 무료 체험 프로그램들로 주민들과 만난다. 이번 공유회는 50플러스 세대와 함께한 올 한 해 다양한 사업 성과를 나누기 위해 다음 달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구 484 공유캠퍼스 2층(유진상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정연석 작가와 함께하는 일상이 여행이 되는 펜 드로잉’, ‘자연을 담은 생태화 그리기’ 과정 학습자들의 원화 작품과 ‘커뮤니티 소잉 클럽’, ‘바느질 연구소’ 회원들의 수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센터에서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또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실천단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양말목 공예 ▲그린 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우드 코인으로 추억 남기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전 50+ 배우 교실’ 학습자들의 독백극, ‘50+를 위한 힐링 훌라’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 ‘50+ 쇼 호스트 아카데미’가 배출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 무대가 관객들을 맞는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 취업지원 교육으로 개설된 ▲(주)위드메이트와 함께하는 병원 동행 케어매니저 ▲(주)푸미와 함께하는 50+ 쇼 호스트 아카데미 ▲올어바웃애니멀트레이닝과 함께하는 펫시팅 기초 프로그램 등을 함께한 기업들이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일자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사)해피기버와 함께 하는 기부 프로젝트 ‘50+사랑의 온도계’ 댓글 나눔 행사를 12월 1일까지 연다. 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 댓글 하나에 사랑의 온도가 1℃씩 높아지는 이벤트로, 100℃가 되면 (사)해피기버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활동공유회 기념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도 열 계획이다. 한편 센터에서 올해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으로 개설한 ‘내;일이 보이는 라디오’ 공개 방송이 활동공유회가 열리는 2일 오후 2시 57분부터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서대문FM라디오 함께 만들기’ 수강생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플러스 라디오’ 회원들과 그룹 소방차의 리더 김태형 씨가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공유회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100명)과 당일 현장 접수(100명)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당일 텀블러를 지참한 선착순 100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09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 주관하는 아동 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1월 20일 ‘세계아동의 날’을 기념해 ‘2022년 동작구 아동참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마련했다. 12월 9일까지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주제로, 아동 의견 존중의 필요성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재원) 중인 5~13세를 대상으로 하며, 8절 도화지(272*393mm) 규격 작품과 제출 서류를 기간 내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2월 중 심사를 통해 23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상금 1백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12월 23일부터 구청사 및 인근 지하철역사 부근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중한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구정에 담아내면서 아동폭력 예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05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김재완 지부장(사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8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따뜻한 겨울을 위한 이불 100채를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3시 30분 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월동대비 겨울이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 남궁문선 상임이사, 채계병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이불 100채(환가액 500만 원)가 전해졌다. 오후 4시에는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따뜻한 겨울 이불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김재완 지부장, 정일수 부지부장 등 회원 8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42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기탁해주신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이불은 날이 더 추워지기 전 꼭 필요한 곳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04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일방학1동장이 되어 주민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침 청소를 실시했다(2022. 11. 24. 방학1동주민센터 앞)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월 24일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방학1동장’으로 변신했다.  24일 이른 아침,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 80여 명과 대청소로 하루를 열었다. 오언석 구청장과 주민들은 골목 쓰레기와 상습 무단투기지역의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제거했다. 일일 동장이 된 오언석 구청장은 마을 구석구석 돌며 청소에 나선 자원봉사자, 시장상인,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현안에 답변하고, 생활하시는 데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살폈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 주거 안전과 건강상태를 살피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원방안을 담당 부서와 논의했다. ‘일일동장’은 주민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오언석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됐다.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일일동장으로서 주민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점검했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가 좋아져야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라며 격려도 잊지 않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1동은 도봉구의 14개 동 중 인구 수 2위, 기초생활수급자 2위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아서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동이다. 청소하며 방학1동을 골목골목 살펴보니, 노후한 곳도 조금 보여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늘 만날 수 있는 동장같은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03

만천명월 예술인家 외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 커뮤니티 공간 ‘만천명월 예술인家’가 12월 1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동에 자리 잡은 ‘만천명월 예술인家’는 ‘만개의 천에 비치는 밝은 달’이라는 뜻의 만천명월과, ‘예술인의 공간’이라는 뜻의 예술인家 두 개의 단어를 합친 명칭으로,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만천명월’은 정조대왕이 애민사상을 담아 스스로 지은 자호다. 이는 옛 시흥행궁 터인 시흥동 은행나무로에 위치한 공간의 역사적 특색을 살리는 명칭이기도 하다. 만천명월 예술인家는 예술인 네트워킹 및 회의 공간, 공유 주방, 소규모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예술인 거점 공간이다. 12월 1일 개관식을 기점으로 6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협력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예술인을 위한 공간 지원은 물론 법률상담, 네트워크 살롱모임 등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라면 간단한 예술인 멤버십 가입을 통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관행사에는 금천구에 소재한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 왕기철 명창과 그의 형제 국립민속국악원장 왕기석 명창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다 함께 참여하는 전구 점등 세레모니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만천명월 예술인家는 금천의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며, “예술인들이 이곳에서 무수한 예술을 꽃피워 금천구민에게 폭넓은 예술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01

25일 ‘개봉1동 양송이 경로당’과 ‘카페 개봉’ 개소식을 개최하고 단체사진(앞줄 가운데 문헌일 구청장)을 촬영했다.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5일 ‘개봉1동 양송이 경로당’과 ‘카페 개봉’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함께 갖춘 ‘개봉1동 양송이 경로당 및 카페 개봉’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개봉중학교 인근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는 경로당 신설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로구는 지난해 건물을 매입해 안전진단과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경로당과 카페는 고척로21가길 48-11에 연면적 139.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 위치한 경로당은 79.6㎡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카페는 1층과 2층 2곳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구로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근무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안전교육, 직무교육 등 정기적인 교육도 진행한다.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김영곤 부의장과 김미주 의원,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함태호 회장,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및 내빈소개 △인사말씀 △내빈 축사 △시설 라운딩 및 현판 제막 △기념사진 촬영 및 폐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경로당과 카페는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로당에는 현재 57명의 회원이 모집됐으며 총회를 거쳐 회장과 임원진 선출도 마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로당과 카페가 함께 있어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