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협의회 의장단 행정안전부 차관 간담회 사진(오른쪽에서 네번째 김현기 서울시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위해 28일(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기 회장을 비롯해 허식 부회장(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부회장(전라북도의회 의장), 김기환 부회장(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권혁열 사무총장(강원도의회 의장), 상병헌 정책위원장(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 협의회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방의회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김현기 회장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김현기 회장은 ‘협의회 주요정책 건의내용’을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전달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지방의회 조직권 및 예산권 확립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지방의회기본법 제정 ▴자치입법권 확대 등이다. 김현기 회장은 간담회에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 자율성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방의회 조직권·예산편성권을 보장하고 근거법인 「지방의회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원들이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지방의회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도록 19년째 동결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창섭 차관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도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건의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기 회장은 지난 11월 23일에는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지방의회 현안 사항을 건의했으며, 11월 25일에는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현안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등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45
박환희 위원장, 플로깅 걷기대회 사진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지난 11월 26일(토) 오전 10시 공릉동 근린공원(출발), 경춘선숲길∼태릉연지(코스) 등에서 학생 및 시민들이 함께한 ‘플로깅 걷기대회 및 전문가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플로깅(plogging)은 걸어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도 하고 마을 명소도 함께 둘러보는 의미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태릉 연지(습지) 보존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건강과 문화·환경보호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태릉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연지(습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대회를 진행하였고, 2부에는 태릉 연지(습지) 보존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활동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다만, 당초 계획했던 청소년 환경보전 표어 공모에 대한 시상식은 추후에 별도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박환희 위원장은 “태릉의 완충구역으로 태릉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스폰지 역할을 해 온 연지(蓮池)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세계문화유산 지정 당시의 태릉경관이 훼손될 경우, 자칫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계곡’처럼 세계유산 등재가 취소될 우려가 있다.”며, “태릉 연지일대에서 건강도 지키고, 문화 및 환경을 보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 데에 대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태릉연지 플로깅대회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표명하였다. 한편, 박환희 위원장은 지난 7월 개원 이후 국토교통부가 주민의 요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개발 반대와 태릉 연지의 문화생태 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태릉일대 아파트 개발반대를 위한 청원1호 제출(국토교통부), 세계문화유산인 태릉의 연지보존을 위한 대책 촉구결의(문화재청), 태릉 연지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한 습지지정 요청(서울시), 태릉연지 보존연구용역(서울시의회), 세계유산영향평가 도입을 위한 토론회 개최(11.29 예정)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42
고광민 서울시의원,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질의 사진서울 관내 자치구별로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 개수의 편차가 나타나는 등 지역 간 문화시설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은 총 22개지만,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5개 자치구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의 분포 실태를 살펴보면 종로구가 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 강동, 구로, 마포, 용산구에 각각 2개, 강서구 등 9개 구에는 한 개씩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서초구 등 나머지 10개 구에는 서울시교육청의 공공도서관이 한 곳도 없었다. 도서관법은 제43조(도서관의 책무)에서 “도서관은 모든 국민이 신체적ㆍ지역적ㆍ경제적ㆍ사회적 여건에 관계없이 공평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거주지역에 따라 도서관 이용에 차이가 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화한 셈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한 고광민 의원은 지난 9일 개최된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이 전 자치구에 확대 건립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고 의원은 “오늘날 공공도서관은 단순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니라, 돌봄, 평생교육, 힐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면서 “정보화 시대에도 여전히 공공도서관은 한 지역의 문화·지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고 보지만 서울의 경우 자치구별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 분포의 불균형이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생각된다”고 발언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최근 들어 서울시 및 자치구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공공도서관이 설치되고 있어 교육청 입장에선 기존 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 쪽만 신경써왔고 도서관 건립 확대에 대해서는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 이라며, “추후 학교 이전 적지 등을 활용하여 교육청 소관 도서관 확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자치구별 도서관 분포의 불균형은 결국 지역 간 문화서비스의 양적·질적 격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추후 서울시교육청은 소관 도서관 신규 건립 시 서초구 등 이용객 및 인구수 대비 도서관 숫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치구에 우선적으로 도서관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도서관 소외 지역에 대한 정책적 안배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40
윤영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앞두고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이하 찾동)의 방대한 사업비 대비 심각히 저조한 방문 건수를 지적하고 더 이상의 무분별한 충원을 멈출 것을 주장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찾동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위해 서울시에 채용된 간호사 공무원은 총 904명이다. 이 중 65세, 70세 도래 어르신을 보편방문하는 간호사는 647명, 모든 출산모를 보편방문하는 간호사가 100명이며, 건강취약계층을 방문하는 통합방문간호사는 157명이 별도로 있다. 인건비가 대부분인 방문간호 사업의 일 년 사업비는 약 410억 원에 이르고, 방문 간호사들의 월평균 급여는 약 500만 원이다. 그러나 간호사 공무원 일 인당 전화상담을 포함한 방문 건강관리 건수는 2022년 기준 하루 평균 3.4건에 불과하다. 특히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경우 한 명의 간호사 공무원의 하루 건강관리 건수가 0.6건에 그쳤다. 찾동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동 주민센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을 보편적으로 방문하여 필요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윤영희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의 찾동 방문간호 사업은 명백히 실패했다고 비판하며, “이렇게 많은 인력과 세금이 투입되고도, 신촌 모녀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뉴스를 쉬지 않고 접하고 있다.”라며 “지금 뭐라도 걸려라 하는 식의 저인망식 찾동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할 수도 없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혈세 낭비라는 질책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이 주장한 보편방문은 듣기 좋은 포퓰리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효과 없이 세금을 낭비하고 결과적으로는 공무원 조직만 비대해졌다.”라며 “무엇보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찾아가야 했을 방문 간호사들이 하루에 고작 0.6가구를 방문했다는 실적 자료를 보고 참담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마지막으로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찾동 간호사 23명을 증원하는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것을 지적하며, “이쯤에서라도 무분별한 찾동 공무원 충원을 멈추고, 정책의 실효성을 전면 재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36
오만철 작가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작품 퍼포먼스 진행 사진도판에 조선 달항아리 이미지로 예술성과 감동을 전하는 오만철 작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초청으로 수도 리야드 Naila Art Gallery에서 “오만철 도자회화 특별전”이라는 타이틀로 한. 사우디 수교 60주년 기념전이 2022년 11월 25일(금) ~ 12월 1일(목)까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알려왔던 ‘도자회화’를 중심으로 새롭게 연구해온 도자 옻칠회화, 목판 옻칠회화 등 한국적인 문화와 서정성을 모티브로 한 30여 점이 출품되었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도자회화’는 도예의 한 부분이었던 회화 부분을 새로운 순수 예술 장르로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한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도자의 장점과 회화의 장점을 두루 갖추어야 하는 특수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숱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꾸준한 연구와 시도 끝에 가마 속에서 약 5일 동안 1330℃의 고온을 이겨내고 나온 작품으로 색감이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영원히 변치 않는 최고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옻칠 또한 접착, 방충, 방부 등의 효과로 나무를 보호하는 특성이 있어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모든 목가구에 사용되어 왔으며 옻칠 자체가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서양의 유화나 아크릴과는 다른 깊고 그윽한 멋이 있기에 도자와 옻칠과 회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옻칠 도자회화를 연구하여 작품으로 발전시킨 그림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달항아리는 아주 일그러지지도 않았으며 둥그런 원을 그리는 것이 어리숙하면서도 순진한 아름다움에 정이 가는 것으로 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며 형태 또한 현대적 미니멀리즘과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이밖에도 반닫이, 분청사기, 소나무 등 한국적인 풍경 등은 한국문화의 주된 부분으로 한국 민족의 겸손과 절개나 자연미가 성립된 ‘절제미’가 묻어난다. 도자회화 오만철 작가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회화를 융합하여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에 힘입어 단아한 도자기 그림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소개하여 우리의 문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전도사 역할로 책임감을 가지고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단국대 대학원 도예과 및 경기대 대학원 고미술 감정학과 졸업 출신으로 그동안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 15회의 초대 개인전과 여러 아트페어에서 한국 문화를 알려왔으며 반응이 좋아 여러 번의 Sold Out 되기도 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35
제1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28일 ‘제1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고 성북형 주민자치의 발전과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제1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사업이 주민 삶 속에 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자치의 가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 행사 1부에서는 주민자치 우수 활동사례에 대한 시상과 주민자치 성과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우수 활동사례 수상은 ‘주민헌혈의 날’과 ‘보이는 소화기함’ 사업을 추진한 종암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문동의 ‘보문여지도 마을해설사 양성’, 정릉3동의 ‘버들치야 우리랑놀자’ 사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성북형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성북형 주민자치 비전으로 ’성북구민이 행복한 생활자치 구현‘을 선포하고, 핵심가치 키워드로 ▲성장·변화 ▲함께·협치 ▲공유·확산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한 점이 의미가 컸다. 주민자치 3대 핵심가치 속 추진전략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실행력 향상 ▲주민참여 상생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등에 대한 주요 과제 발표,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구 운영방침인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과도 뜻을 같이 했다. 2부에서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과 공동 최우수상을 받은 종암동, 보문동, 정릉3동에서 대표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환경조성과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한 ’성북형 주민자치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문가 초청 주민자치 포럼이 진행됐는데, ▲하현상(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의 ‘성북구의 건강한 주민자치를 위하여’ ▲오세범(서울시주민자치회장단협의회 공동대표, 변호사)의 ‘성북형 주민자치 발전 방향, 주민자치 법제화를 중심으로’ 등 성북구 주민자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성북구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을 토대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에 보다 더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견고한 주민자치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의 토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별 주민자치회의 성과 및 우수 활동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활동 전시회도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성과공유회가 열린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내 꿈빛극장에서 ’함께하는 미래, 행복한 성북형 주민자치’라는 제목으로 3일간 진행, 추후 성북구청으로 이동하여 전시를 이어간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성북구는 2018년 동선동과 종암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처음 시작, 단계별 확대를 통해 21년부터는 20개 전 동에서 실시했다. 현재 구 전역에서 1,00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가치를 전파하며 마을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주민자치상을 추구해왔다. 이는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늘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는 1,000여 명의 자치위원님들의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 덕이다”라면서 “오늘 제1회 성과공유회를 통해 성북구 주민자치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며, 생활현장에서 성북형 주민자치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비전을 실현해나가”고 강조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18
석촌호수송파구의 매력을 놓치지 마세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광지, 자연, 체험,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송파의 매력적인 장소 10곳을 선정하여 「송파 매력 텐(축약어: 송매텐)」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매텐」은 특색있고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한 차별화된 도시 송파를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마케팅 전략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송파만의 열 가지 매력적인 장소라는 의미를 담았다. 「송매텐」으로 선정된 10곳은 송리단길 석촌호수 카페거리 성내천 벚꽃/단풍길 몽촌토성길 석촌호수 서울스카이전망대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송파책박물관 가락시장이다. 구는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송파의 걷고 싶은 길,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거리를 테마로 한 ‘송매 로드’ 3선 ▲송파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송매뷰’ 4선 ▲송파의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공간명소인 ‘송매 스페이스’ 3선으로 나누어 송파구가 지닌 고유의 매력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홍보 자료 및 영상 제작 시 「송매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송매텐 걷기 대회 △송매텐 사진 공모전 △송매텐 인증샷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송매텐」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송파의 매력 넘치는 명소들을 기억하고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송파만의 지역 특성과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특화사업을 발굴해 송파구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관광 정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15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일방학1동장이 되어 주민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침 청소를 실시했다(2022. 11. 24. 방학1동주민센터 앞)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월 24일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방학1동장’으로 변신했다. 24일 이른 아침,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 80여 명과 대청소로 하루를 열었다. 오언석 구청장과 주민들은 골목 쓰레기와 상습 무단투기지역의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제거했다. 일일 동장이 된 오언석 구청장은 마을 구석구석 돌며 청소에 나선 자원봉사자, 시장상인,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현안에 답변하고, 생활하시는 데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살폈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 주거 안전과 건강상태를 살피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원방안을 담당 부서와 논의했다. ‘일일동장’은 주민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오언석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됐다.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일일동장으로서 주민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점검했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가 좋아져야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라며 격려도 잊지 않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1동은 도봉구의 14개 동 중 인구 수 2위, 기초생활수급자 2위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아서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동이다. 청소하며 방학1동을 골목골목 살펴보니, 노후한 곳도 조금 보여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늘 만날 수 있는 동장같은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