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배려가 가득한 종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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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배려가 가득한 종로가 되겠습니다”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07.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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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확대 운영

2016년부터 1층 종합민원실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전용 창구 2개 만들어 대기 없이 업무처리
6월 말부터 4층 여권민원실에도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운영
영유아 동반자의 편의 도모 위해 영유아 보조 의자 비치
배려,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 마련

종로구청 4층 여권민원실에 설치한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6월 말부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사회배려대상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업무 처리를 돕기 위해 설치한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를 확대했다.

종로구는 민원서류 작성 안내와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류발급 우선 처리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1층 종합민원실 통합민원 발급창구 5, 6번 창구는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배려대상자가 방문했을 때 대기 없이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서류 음성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쇄물 음성 변환출력기를 통해 민원서류에 출력된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기재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범위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700여 종의 발급 서류다.

최근 들어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연휴 등에 가족을 동반한 여권신청 내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경우, 오랜 대기시간으로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영문기재 등 여권발급 신청서를 작성할 때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인 안내도 요구됐다.

이에 종로구는 6월 말 4층 여권민원실에도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우선 창구를 설치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상담을 하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영유아 보조의자를 비치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사회배려대상자는 순번대기 없이 여권을 신청할 수 있고, 사회배려대상민원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 여권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펼치고자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여권민원 창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관심과 배려,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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