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자 40여 명, 양평 들꽃수목원 다녀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봄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애를 높이고 가족구성원의 휴식을 위해 지난달 20일 양평의 들꽃수목원(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으로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직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인의 인솔하에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보호자 15가구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참석자들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정으로 스스로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 대상이 참여해 드림스타트 가족체험 프로그램의 의미를 높였다.
더불어 참여한 15가정은 완연한 봄날을 만끽하며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을 취함은 물론 가족단위로 화분심기와 비누만들기를 체험하며 가족애를 다졌다.
특히 동대문구 드림스타트는 가족별 미션수행 등 가족들과 협동해 수목원을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절에 맞는 가족체험행사를 정례화해 드림스타트 가족의 가족애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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